달리고...
달리고...
또...
달릴 뿐이죠...
숨이 차올라
내 몸이 쓰러지기 전에
잠시 숨 한번 고르고
또 달릴 뿐이죠...
하지만
내 몸이 쓰러지지 않게 하는 것이
내 동료요
나와 함께 옆에서
뛰면서...
걸어가면서...
오늘도 난 달릴 뿐이죠..
달리고...
달리고...
또...
달리고...
미래에
날 보며 웃는
또 다른 나를 위해
달리고...
또 달릴 뿐이죠.
즉흥시라... 좀 어색하더라도 이해를..
전에 소장님에게 보낸 메세지가 생각나서
이어서 지어 봤읍니다.
그럼 오늘 하루도 보람차게 마치시고 푹 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