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금 5년차 여자기사 입니다.
처음에 실습나갔다가 넘 잘해주신 기사님 덕분에 취업도 그쪽으로 하여 크라운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2년 후,
그 기공소 내에서 포세린 파트로 전향하게 되었는데요~
남들은 크라운이 기초이니 크라운하다가 바로 포세린 빌드업 파트로 넘어간 저에게
'운이 좋다'고 말했습니다.
크라운 2년, 빌드업 3년.. 빌드업 3년차면 아직 한참 더 배워야 하는 시기라
컨터링도 같이 배울 수 있는 자리로 갔으면 좋겠다고 해서 이번에 첨으로 직장을 옮기게 되었는데요..
제가 그 전 기공소에서 캐드캠도 같이 했었는데
옮기게 될 기공소에선 캐드캠을 주 업무로 할것같습니다.
캐드캠 만져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이것도 형태나 배열을 볼 줄 알아야 할 수 있는 일인지라
졸업생이나 연차가 낮은 기사들보다 경력있는 사람이 해야한다고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새로 갈 기공소 소장님도 그렇게 생각하고 저를 뽑으신거라 합니다.
제가 원하던 자리는 아니었지만
캐드캠'만' 하는 자리도 어찌보면 괜찮을 것 같은데_
지금 서울은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있는 지방은 거의 캐드캠 시작하는 추세이기 때문에..
많은 선.후배님들의 '캐드캠기사'의 전망에 대한
조언을 듣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