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시위14일째입니다

by 송영주 posted Dec 06, 20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jpg

 

서울치과기공사회 임원.구회장연석회의

 

 


3.jpg

 서울 경기 인천 지회장 기자 간담회



4.jpg

협회.임원 전국 시도회장간담회(2010 감사보고)



1_00001.jpg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앞에서

 

 

 

 

 

시위 한지 벌써 보름이 다 되었네요..

일찍  올려야 하는데  협회앞에서  가방을 분실해서 이제서야 올리네요.(카메라.탭10.1 등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며칠전에는 거래하는 치과원장이 전화가 와서  당분간 거래하지 말자구하네요.ㅋㅋㅋ

유관단체 신문을 읽어봤나봐요.   이정도는 예상하던터라 담담하네요....

 

 

지난주에는 서울 경기 인천 기자 간담회. 서울 임원.구회장 연석회의를

다음날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임원 및 전국 시도회장 연석회의를 다녀왔습니다..

이 단체 모두가 치과기공사를 위한 단체 인지 .아니 치과협회소속 산하 단체인지

제 눈이 부끄럽습니다.

 

선거 때가 되면 협회장 한다고 소속 지회장 한다고 공약은 남발해 놓고 지키지도,

아니 의욕도 없는 작태를 보니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조그만한 사단법인 하나 놓고 왜 이리 말도 많고 탈도 많은지 정말 한심하더군요.

 

먼저

서울 경기 인천 회장단들이모여 기자 간담회에서 3개 시도가 하나가되어 단합해서 기공료를 올리겠다고 하더군요..

과연 단합해서 기공료를 올릴수있는지??????

지금까지 단합해서 우리 이렇게 지난 30년동안 해왔습니다. 그래서 현재 이 미친 기공료를 받고 있는지.....,

일부 지회장은 1인 시위가 소속 지회활동에 걸림돌 또는 방해만 된다고 하네요..

정말 어이가 없지만 단결을 위해서 설득도 해보았지만 제가 왜 1인시위를 하는지 여쭤보지도 않네요. 

 

아마도 제 생각에는 본인들 재임시절에 난 이렇게 활동했다는 치적쌓기 아닐까요.

정말 부끄러운지 아세요.

 

저는 단돈 몇 천원 몇 만원을 기공료를 더 받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잃어버린 .아니 빼앗겨 버린 기공사의 권리를 되찾을려고 합니다.

 

두 번째 서울치기공사회 임원 구회장 연석회를 다녀 왔습니다..

(서울지역에는 약 900개의 기공사가 있고 그중 약700개가 회에 가입했고 나머지는 미가입 기공소입니다.. 경기는 약450개중 220개가 가입 나머진 미가입.인천은 약 80군데 기공소가 있습니다..서울 경기 인천 모두합쳐 약 1500여개 기공소가 난립되어 있죠..)

서울회 공식 입장은 우선 서울 경기 인천등과 함께 단합해서 기공료를 인상한다는 방침이고. 이번달에 현 기공사의 입장에 관해 일간지에 기재한다고 하네요.... 아마도 제가 1인시위를 한다고하니 좀 더 공격적인 대응를 하는가 봅니다..

 

다음은

대한치과기공사협회 임원과 각 시.도 지부장 연석회의및 2010년 회무 감사보고를 한다고 하기에 비가오지만 협회 앞에서 1인시위를 했습니다..

당초 오후 2시부터 회의를 한다기에 저는 12시부터 오후 2시30분동안 협회 앞에서 1인시위를 했습니다..

정말 추웠습니다.. 비는 오고.......,

각 시도 지회장님 하나둘씩 보이더니 협회안으로 들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왜 우리 기공사는

이렇게 밖에 살수 없는지 이해가 되더군요.

 

어떤 시도회장님 참 거만하기 짝이 없더군요. 제 앞을 지나면서 눈으로 힐끗쳐다보고 들어가더군요.

정말 화가 치밀어 오네요,무슨 국회의원 입장 하시는줄 알았어요...

어떤 회장님.또는 협회 임원은 뜨거운 커피를 주면서 정말 고생이 많다고 격려를 해주는 분도 계시구요...

 

시 도 회장님 여러분!

당신네들은 정말 기공사를 위해 시도회장을 하는지 아님 개인의 명예를 위해서 회장직을 수행하는지 가슴속에 물어 보세요...

 

 

얘기가 나왔으니 좀더 하겠습니다...(전국치기공과교수님)

 

전국에 치과 기공사 면허증을 가지고 계시는 각 대학 교수님께 물어 봅시다.

진정 당신네들은 후배 .제자들을 이 어려운 기공 현실로 내보내면서 남들 다 한다는

성명서 한 장 왜 없나요.. 무슨 회장자리 하나 할려고 눈에 쌍불킬땐 언제고.

본인에게 조금이나마 피해가 갈 것 같으면 빠지고 마치 자라같은 인생 살지 마세요..

또 열심히 일하시는 소장님 현혹시켜 외래교수. 겸임교수 선임해 줄테니 하면서 자기 친위세력 만들지 마세요 .

정말 부끄러운줄 아세요.

 

다음은

협회 고위직을 지내셨던 선배님들에게 묻고 싶습니다..

80-90년대 노동력착취. 저임금 시대 때 돈 좀 버셔서 이제 살만하지 않나요.

이쯤 때면 어른 대접만 받을 생각만 하시지 말고 제발 후배들을 위해서 큰 그릇으로 남아주세요.

한번 해보겠다고 하는 회장들 발목이나 잡고 흔들지 마세요.

좀  모범을 보여주세요....

 

다음은 협회 임원 여러분께 고합니다.

소신도 없고 명예만 찾을려고 그 자리에 남아있습니까.

어떻게 협회 임원만 되면 왜 딴 나라 사람이 되는지 알수가 없네요.

개인 한사람의 협회장의 정책이 곧 임원모두들의 정책입니까.

담당 임원의 소신을 명확히 하시길 바랍니다.

그 어떤 발목을 잡히더라도 소신있게 나아가 정책을 임 할것을 부탁드립니다.

 

이 모든게 총체적 부실이 이 기공계를 만들었습니다.

 

 

제발 부탁 드립니다 .

이 모든 것 다 잊어 버리고 지금 이라도 늦지 않았습니다 .

지금 부터라도 대동단결 하나가 되어 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 할 수 있도록 서로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주세요..

.

내일은 서울 대표자 모임 좀 일찍 가서 또 1인 시위를 할여고 합니다.

오늘도 저희 집사람은 새벽4시반에 일어나 새벽기도를 갑니다.

이 못난 지아비가 홀로 서 있는 모습이 안타까운가 봅니다.

회원여러분 저에게 힘과 용기를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민주시민 치과기공사 만세

 

 

 

 

 


Articles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