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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이 일어나야 할 때 같습니다

by 홍순선 posted Dec 1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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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 이번에 졸업하게 된 학생입니다

 

요즘 국시는 다가오는데 사실 국시보다 미래가 더 걱정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제가 돈밝히는 속물처럼 보일지 몰라도 첨에도 지금도 순수한 마음으로 기공을 합니다

 

환자에게 어떤게 더 좋은지 내 실력이 부족해서 해가 되지 않는지... 다만,  3년간 열심히 배워서 나의 몸값이

 

기본시급에도 미치지 못하는 현실과 4대보험조차 여의치 않을뿐더러 더 심해지고 있다는 것이죠..

 

과연 이런 체계에서 제가 결혼해서 애낳고 잘살수 있는 해피엔딩은 어렵지 않을까요??

 

누구나 행복하게 살길원하며 행복의 조건은 크게 다르지 않다 생각합니다 그런데 제가 느낀기엔

 

우린 너무 자기만 행복하려고 하니깐 지금 현실이 이렇게 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는 학교를 1년쉬어서 제 친구들은 이제 1년차 막바지에 접어드는데요.. 학생일때의 순수한 열정과 패기

 

그런거 없습니다 주늑들고 현실과 타협하고 오늘내일하고 솔직히 오늘 이시간까지 그만둘까도 생각했습니다

 

그래도 송영주, 유하성소장님 등...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제가 포기한다고 해봤자 3년이랑 시간 3천만원 정도이겠지만

 

선배님들은 제가 상상하지 못 할 정도로 많을거라 생각이들어 부끄러워 이렇게 몇 자 적어봅니다...

 

제 절친과 왜 이이러나 나름 분석을 해봤습니다.. 우리의 고객은 치과의사고 치과의사의 고객은 환자다라는 생각의

 

시작부터 잘못됐다 생각합니다 돈주는 사람이 고객이니깐... 그래서 치과의사도 종부리듯 하찮은 존재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법적으로든 사회적 신분이든 머든 의사가 우리보다 높습니다 만약 치과의사와 우리 기공사가 입장이 바뀌더라도

 

소장님과 기사가 바뀌더라도 상황은 아까와 같이 법적으로 사회적신분으로 높기때문에 현 상황이 바뀌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러면 법을바꾸던가 맨첨 고객인 환자의 생각을 바꾸어서 우리의 신분을 높여야 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정면승부로는 의사를 못이길것 같습니다...

사회적 이슈를 만들고 대충매체를 흔드려면 자금과 단결된 모습이 필요합니다

 

환자들의식을 바꾸기위해 캠페인을 각지역이든 사람들 밀집된 지역이든 전단을 돌리는건 불법일까요?

 

송영주소장님이 시작을 끊어주셨으니 그다음은 우리 학생들 예비취업생들이 바통을 이어받았으면 좋겠습니다

 

다음주 일요일이 국시입니다 단 하루만이라도 국시끝나고 월요일날 시위에 동참하겠습니다

 

소장님과 연락이 된건 아니지만요... 혹여 그날 같이 가실분은 딱 하루 잖습니까 쪽지주십시오 전 한산중학교에서 국시칩니다

 

2804홍보와 송영주소장님의 행보를 많이 전파해서 이러 한 일들이 벌어지는 걸 학생들이 많이 알았으면 좋겠습니다

 

이제야 속이 후련해서 공부라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긍정적으로 잘하면 길이 있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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