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작은 연못 옆 잘 지어놓은 정자아래에서 바람을 맞고 있는데,
온화하게 생긴 어느 분이 연못 건너편에서 저를 바라보고
계시더군요.
"바람을 쐬고있소?"물어보시길래
"네 참 맑고 시원 합니다. 하늘을 보세요. 날이 참 푸르지 않습니까?"
했더니
그 어르신이 그러시더군요
"적에게 하늘을 빼았겨 마음 놓고 볼수가 없소
그래서 난 그저 연못에 비친 하늘만 보았는데 그 못에 온통 하늘이 비춰져 푸르르니 그 연못도 하늘이라며 마저
다 빼았아갔소이다..............................................
영화 한반도 중 안성기님의 대사에서............
우리도 뭉칠 수 있고 같이 느끼고 표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 준 하루였습니다
후배들 보다 기공계 중추 역활 하시는 선배님들이 더 많이 나와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젤 먼저 나오신 송영주 소장님 민구 형님
우리가 보여 주기 위해 이 곳에 왔다!!!!!!!!!!!!1
한 두 분씩 모이고........멀리 부산에서 와준 이광영교수 너무 고맙고 박호성 소장님과 식구들 고마웠습니다
하고 싶은말 맘에만 담지 말고...........
보여주자 우리가 바보가 아니라는 것을..........
그의 시작은 외롭고 두려웠겠지만...............우리가 옆에 있습니다
기자 분들과 인터뷰...........
기공사도 행복 할 수 있다
치과기공인 참여연대
넘 고맙고, 수고 많았습니다.
15년전 졸업생인 저를
지도편달해 주신 "김석현소장님"과 함께 하는 자리라서
더욱 마음이 뜨거었습니다.
"우린 기공사라서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