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한해를 보내면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작업입니다.
캐스팅 링에 들어가지도 않을 엄청난 사이즈에다가
하악 전치부의 엄청난 모빌리티, 구치들의 상황역시 좋지 않아
아래 역시 보철을 요구했지만..
하여 고민끝에 상악을 전부 싱글로 제작했습니다.
하악을 하게 될 경우 철거 해서 커브에 맞게 다시 만들어 드리기 위해 했는데....
철거하면 가슴은 조금 아플거 같습니다.
2012년에는 또 어떤 케이스가 찻아올지 벌써부터 설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