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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말이 입에 붙어 걱정입니다.

by 강근호 posted Jan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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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한살두살먹어,

무언가 해야될꺼같고, 내가 할수 있는 어떤 역할이 있을것도같은데 막상 둘러보면 힘들고.마냥 지금이 편하고.

그러다 이상한 외국아저씨들책도읽게되고,나꼼수같은 팟캐스트를 알게되어 듣다보니.

메리,주옥,시손같은 말들이, 너무도 자연스레 툭툭 흘러나옵니다.

ㅋㅋ너무나도 약하디 약해 무언가 하고싶긴한데 무엇을 해야할지도 쉽게 정하지 못하는 인생이,

삼사십분 들여다보니 시손소리나오는 FTA부터, 미친 삼화저축은행부터, ㅋㅋ입아픈 bbk부터,여러여러여러개를 거쳐 광대한 대운하까지.

거기에 어줍잖다못해 하찮은 나의 치과기공사로서의 현실까지.

이러한것들을 생각해보며 이제,살짝 살짝 현실에 눈키워가는 삼십대입니다.

 

이런 내가,치과기공사로서 할수 있는것은.

 

이팔공사홈페이지한번가봐라.기공사들이 이렇게 생각하고 이렇게 살아가고있다.그것들을 이렇게 공유하고있다.

같이졸업하고,먼저졸업한선배들이 이렇게 살아가고있고,시손 윗선배들이 이러고살아가고있고,그래서 우리가 어떻게해야되겠는지 생각해봐라.

호주고 일본이고 캐나다고 시손 미국이고 다 좋은데,시손 다좋은데.

한번 생각쯤은 해볼수있는 기회를 가져라. 기공사로서. 대한민국치과기공사로서.

여기저기 사회적지위와 체면을 생각하셔야되는 여기저기의 존경받을 소장님들이 생각하시는 치과기공사로서의 생존법말고,

지금 이시대를 시작하는 주류라는 의식을 가진 치과기공사로서의 생각을 해보자.

대한민국에서 대한민국의 치과기공사로서 살아가는 우리의 모습을 만들어보자.

제일 밑바닥같은 나도 이런생각가지는데,나보다 한이백년은 뛰어난 너도 함 생각해봐라.

콜?

 

독서량이 적어 표현력도 부족하고, 공부가 부족하니 전문지식도 부족하니.

이렇게 추상적이고, 애매한 말밖에 못해서 좀 그러하지만, 그래도 관심을 조금 가져보라는 소심한 권유밖에 하지못합니다.

그러면 나보다 훨씬 뛰어나신 그 분들이 이러한 것들을 더욱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지않을까 하는 마음에서요.ㅎㅎ

 

뭐. 지금이러다가 조금있음 또딴거관심안가겠나? 스스로 이런생각도 들긴 하지만.

지금 제 마음은 이것을 생각하고 이것에 대해 무언가를 해보고싶습니다.

부족하지만요.

 

 주위에 둘러보니, "어떤일들이 있는지조차 모르는" 기공사님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좀더 노력할께요.ㅋㅋ

이렇게라도 알리고, 그러면 스스로 더더더 생각하고 발전해나가지않겠습니까.

적고나서보니 차암- 되도안하게 잘 적었네요 ㅋ

 

너무도 고생많이 하시는 여러 존경스런 선배님들. 건강 꼭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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