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즐거운 설날에는 말조심!!!

by 스마일맨 posted Jan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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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이브네요.

 

오렛만에 보는 부모 형제 친척을을 보니 참으로 반갑고 설레임니다.

 

사실 나이를 먹어가면서도 워낙 철없이 살아서 나이먹는걸 잊었는데, 엊그제 초등학교 꼬마였던 녀석이 결혼할 사람이라

 

데려오는걸 보면 이제 나도 나이를 먹나? 라는 생각에 서글퍼지기도 합니다.

 

(심지어 아이를 낳고 오는 조카녀석까지... -.-;)

 

뒤돌아보면, 명절마다  소원했던 친지들과는 의도하지 않는 말로 그들에게 혹은 나에게 상처아닌 상처가 되기도 했던것 같습니다.

 

'넌 언제 장가(시집) 갈거냐?..

 

넌 아직도 취직 못했냐?..

 

넌 월급은 얼마나 받냐?..

 

넌 왜 이혼 했냐?.. (모야~ 잘살고 있는데... 아직까진... -,-;    컥~!!!) 

 

그저....

 

후회될 말은 되도록 말고..

 

서로 위로 하고,

 

칭찬 하며 즐거운 추억을 화제로 즐거운 명절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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