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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생활 2탄

by 알렉스 posted Feb 0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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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모든 분들이 궁금해하는 돈에대해서 먼저 말했습니다.

세상에 돈도 많이 벌고 일도 덜하고 환경 좋고 그런 지상 낙원이 어디있겠습니까

여기와 한국은 사회 분위기 사고 많이 다른것 같습니다.

한국에서는 아이들 대학가기까지 사교육비 많이들고 또 대학가도 취업할때 결혼할때

돈이 없으면 어럽지요.

그러나 여긴 초등학교 부터 고등학교까지 아침9시 시작 오후3시 수업이 끝나고

돈 한푼들지 않습니다.

물론 한국 부모님들 우리아이 공부 잘하라고 학원보내고 개인과외하면 들지만

여기에서 정착하면서 사시면 학원없이 공부 잘할수있습니다.

 

한국에서는 공부못해서 좋은 대학 아니면 별 볼일 없지만 여긴 버스운전기사나

쓰레기 청소부나 우체부나 학교 교사나 다 연5만불은 받는 공정하고 차별이 없는 사회 구조가 너무 마음에듭니다.

배관공, 자동차 정비사,용접공 시간당 급여는 70에서 80불입니다.

저같이 연봉 5만불 받아도 아이들 키워라고 한달에 220불정도 돈 나오고

세금 환급 작년에 5000불 정도 받앗습니다.

아마 올해는 더나오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그리고 병원도 돈 한푼 안내고 약값은 직장보험에서 전액 커버됩니다.

단 한국과 달리 빨리빨리는 안됩니다.

그것이 좀 불편한데 예를들어 와이프가 위장 장애가 심해서 위내시경을 받아보고싶은데

1달 이상 기다려야 할수있습니다.

당장 아파 힘든데 너무 기다리게하는게 우리랑 달라 스트레스 받습니다.

 

대학 등록금 1년 5,6천불 정도하는데 전액 무이자로 학비에다 기숙사비 책값까지 1만불이상

국가에서 빌려줍니다.

학교 졸업하고 취직해서 본인들이 서서히 값아가는데 한국 부모님은 뒷바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ubc대학 세계 20위권 대학 한국 학생들 웬만하면 들어가는데

주입식 교육에 젖은 한국학생들 졸업하기 어럽습니다.

여기까지 하고 또다음에 저의 여가 생활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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