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조회 수 5038 추천 수 0 댓글 15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그림1.png

틀니를 만들어 드립니다?
“믿을 수 있는 안전한 틀니, 치과기공사가 만들어 드립니다”,“ 당신의
환한 미소를 약속드립니다”문구만 보아서는 분명 치과의사의 캐치프레
이즈이다. 그러나 불행히도 이 캐치프레이즈는 서울시치과기공사회의
지하철 광고 내용이다. 오는 7월부터 75세 이상 노인틀니 일부 급여화와
맞물려 치과기공사회는 지속적으로 틀니 기공료를 기공사들이 직접 청
구할 수 있게 해달라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치과기공사회는
2011년에 새 회장을 선출하였는데 이때, 현 회장의 공약 사항에 노인틀
니 보험화가 되면 기공료를 치과기공소가 직접수령하게 하겠다는 내용
이 있었고, 이것이 무산되면 치과기공물의 제작 거부운동과 면허증 반납
운동을 펼치겠다고 홈페이지의 회장 인사말에서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지난해 말부터 공약을 실천하기 위해 회장을 포함한 임원중심으로 건강
보험관리공단 정문에서 1인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치과기공사는 의료기사다. 현행법상 의료기사는 임상병리사, 방사선
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치과기공사 및 치과위생사로“의사, 치과의
사의 지도 아래 진료나 의화학적 검사에 종사하는 사람”이라고 정의되
어 있다. 또, 동 시행령에 보면 치과기공사는“치과의사의 진료에 필요
한 작업모형, 보철물, 임플란트 맞춤 지대주, 상부구조, 충전물, 교정장
치 등 치과기공물의 제작. 수리 또는 가공 기타 치과기공업무에 종사한
다”고 되어있다. 물론 이 법과 시행령이 치과기공사가 건강보험관리공
단에서 틀니 기공료를 직접 수령할 수 없다고 정의한 것은 아니다. 하지
만, 아직까지는 건강보험공단의 급여를 받은 의료기사는 없다. 물론 대
부분의 의료기사는 진료기관 내에서 근무하고 의료인에게서 급여를 받
지만, 치과기공사는 자영업자로 독립된 공간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특수
성은 있다. 그렇다고 그들이 보철물을 의사의 지시 없이 만들어도 된다
는 것은 아니다.
그들이 이렇게 행동하는 배경을 짐작하기는 어렵지 않다. 대부분의 새
로 기공소를 개업하는 치과기공사가 치과원장들을 만나서 강조하는 것
이 대부분 더 저렴한 기공비다. 그리하다보니 지난 수년간 치과기공사의
인건비와 재료비는 올랐지만 기공료는 거의 제자리걸음이었다. 또, 건강
보험의 틀니수가가 관행수가에 비해 낮게 책정될 수 있다는 예측은 그들
에게 틀니의 기공료가 더 낮아질 수 있다는 위기감을 주었을 것이다. 그
리고 아마도 일부 치과의사가 틀니의 제작을 거의 기공사에게 맡기다시
피 한 것이 자신들이 틀니제작을 다 하고 있다는 오해를 낳았을지도 모
른다. 그들이 틀니를 만만하게 볼지는 모르지만 치과 진료 중 가장 빈번
하게 환불이 발생하는 진료가 틀니라는 것은 모르는 것 같다.
그들이 해야 할 것은 기공비의 직접수령이 아니다. 오히려 보험의 틀
니수가가 관행수가보다 낮아질 경우의 폐단에 대해 홍보해야 할 것이다.
그들은 자신들의 주장을 알리기 위하여 치과의사도 함부로 하지 못할 약
속을 할 것이 아니라 자신들의 인증마크가 붙은 기공물에 대한
QC(Quality Control) 프로토콜을 만들고 치과의사와 국민에게 공감을
받아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신들이 틀니를 만든다는 오해에
서 벗어나야 할 것이다.

  • profile
    midas 2012.02.14 20:42
    이놈들....
  • ?
    제니스 2012.02.14 20:57
    휴우~답답하네요..
  • profile
    박호성(부산,소장) 2012.02.14 21:28
    기공사들간의 완전한 소통이 이루어 지는 날 저런 사람은 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소모임이라도 소통하는 모임들을 만들어 가보아요.
  • profile
    뉴트리죤 2012.02.14 22:15
    틀니 재료등을 둘러싼 의구심????????
    이건 뭔 개 풀 뜯어먹는 소리????? 이런식으로 까대기하는데 다른글은 읽어보나 마나 .
  • profile
    임불란 2012.02.14 22:21
    자가 에이커 클라스프에 옆구리 파악 찔리바야

    아~~~~ 기공사님들이 세가 빠지게 폴리싱하는구나,,,,,,,,할끼야
  • ?
    스카이 2012.02.14 22:39
    임불란님 너무 웃겨요.
    이말에 그냥 기분좋아지네요.
    혹.기공사개그맨.....
    오늘 하루가 즐거울거 같네요.
  • profile
    rains12 2012.02.14 22:36
    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네요 그럼 틀니를 치과기공사가 만들지 누가만들어요??? 뭐?? 착각하지말라고??열불나네요...
    지도하에??? 참나....우리한테 의뢰하는거 아닙니까?? 제작의뢰서!!!
    의뢰한다는것은 동등한 위치에서의 교류이자 부탁하는거 아닙니까???
    왜 우리나라만 아직도 양반 상놈 구분짓는 마냥 이러고 있는지 대체 이해가 안갑니다.
    언제쯤 정신수준도 선진국다워질까요.....
  • profile
    Muam [無庵] 박정기 2012.02.14 22:47
    시술에 대한 책임도 나눠질수 있냐고?
    리멕되면 다 다시 하잖소.
    기공에서 리멕은 아니한만 못하다는 말을 모르는 모양입니다.
    파악,,,,, 사람을 리멕하고 싶네요.

    이카고 있는데 우리단체는 물밑작업하고 있으니
    참아보라고???
  • ?
    마도사 2012.02.15 00:24
    점점 기공하기 힘들어지는것 같습니다. 나아질 기미가 안보이는것같아요..
    앞으로 더 많은 부분에서 보험처리가 이루어질텐데 빠른대응을 해야지만됩니다.. 잡아먹힐수있습니다..
  • ?
    순두부 2012.02.15 03:16
    글을 읽으면서 선배소장님들에게 화가나는 이유는 뭘까요? 더낮은수가..... 이말이...으이구
  • ?
    대박 2012.02.15 07:23
    이거 어디서 나온 내용 입니까??? 연락처 좀 주세요 ... 사과 글 쓰게 만들 테니..... ㅜㅜㅜ

    잘 알지도 못하는 것들이 ... 아휴 ...... 짱나 ㅡㅡㅡ;
  • profile
    midas 2012.02.15 17:59
    서울치과의사회에서 발행하는 치과신문입니다.
    2월 13일자 481호 3면과 38면 사설입니다. 근데 사설은 쓴사람도 안나와 있어요~
  • ?
    송지은 2012.02.15 08:30
    틀니 시술에 대한 책임도 나눠가질수 있냐고 반문한다.. ??
    안맞아서 수리하거나 리메이크할때 우리도 그 책임을 위해 돈 안받고 하는거 아닌가....??

    자신들이 틀니를 만든다는 오해 .... ??
    헐 ............... 그럼.... 옆집 강아지가 만드나 .....................


    다른데 보철물 보내놓고 리메이크는 우리기공소에 보내는 그런 양x치 짓이나 하지 않으면 다행인가요?
    참.........
  • profile
    H2(임형택) 2012.02.15 21:06
    비겁한것~

    사설까지쓰면서 이름공개 안한거보면 창피했나보네요~

    그럴거면 왜썼대요??
  • ?
    양진혁 2013.03.28 08:42
    교수님 열심히하겠습니다^^

  1.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2.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3.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4.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5.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6. 어쩌면 좋을까요?

  7. 어쩌다사장에 나오신분

  8. 어제밤에 생긴일?

  9. 어제밤 별똥별 보셨나요?

  10. 어제도 스타 즐겁게 했습니다

  11. 어제는 역사고, 오늘은 선물이다

  12. 어제는 눈이 왓어요~!

  13. 어제날짜 치과신문입니다. 틀니 보험관련

  14. 어제께 관리자님한테 목짤릴뻔 했습니다

  15. 어제글 삭제????왜???

  16. 어제가입했어염 ^^

  17. 어제가 삼일절이었네요.

  18. 어제mbc 다큐 사랑보셨나요??

  19. 어제..

  20. 어제 화성인바이러스 무치아-얼굴은폐녀 편 보셨나요?

  21. 어제 파샬 이랑 코발트 디스크 질문 했던 친구 입니다.

  22. 어제 퇴근길에 소원을 빌다

  23. 어제 조민구실장님 카메라교육 다녀왔어요

  24. 어제 저녁에 방송한 PD수첩 보셨나요?

  25. 어제 저녁 9시뉴스에서 광주 기아자동차 관련 초과근로시간 기사중 퍼옴요

  26. 어제 올리고 지웠던 사진....

  27. 어제 시덱스 갔다왔습니다

  28. 어제 스타 즐겁게 했습니다

  29. 어제 서울 porcelain cap에대한 세미나 사진올립니다.

  30. 어제 사당모임후기...

  31. 어제 비오고나니

  32. 어제 북한과 축구보셨나요?

  33. 어제 밤부터..

  34. 어제 미스 사이공을 보고....

  35. 어제 뉴스데스크보셨습니까??

  36. 어제 김희재 실장님세미나 다녀와서...

  37. 어제 그 난리를 지겼는데...

  38. 어제 국가고시를 보았습니다..

  39. 어제 과학카페보신분!!!!!

  40. 어제 공청회에서 협회에서 도움을 청하네요

  41. 어제 공지된 [기공사을 찾습니다]-무사귀가

  42. 어제 고인이된 스티브잡스의 유명한 연설문입니다.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43. 어제 건정심 회의후 나온 기사??

  44. 어제 ebs 다큐를 보면서....

  45. 어제 2804 서울번개 즐거웠습니다

Board Pagination Prev 1 ... 167 168 169 170 171 172 173 174 175 176 ... 422 Next
/ 422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