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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누구인가?

by 자유Forum(김형대) posted Feb 2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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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을 넘은 나이에 재 취업하기가 상당히 힘드네요.

 

제가 거주하고 있는 부산(양산)에는 기회조차 없네요. 피고용인으로서의 생명은 다한건가요?

남은건 기공소 개설인데 이것도 쉽지만은 않네요!

 

지난 주 대전의 한 치과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그래서 오늘 만나고 왔습니다.

 

현재 대전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데 목이좋은  외곽으로 갈꺼라고 하네요(충남금산)

의치 환자가 좀 있다고 같이 해보자고 하네요. 의료급여도 되니..

 

고민이 많아지네요

생계를 위해선 가야 하는게 맞는데

 

학창시절 아주 외롭게 했던 하숙생활하려니 암담하기도 하고

만감이 교차합니다.

 

이제 선택의 여지는 점점 줄어드네요

너는 가장이다. 환청까지 들리네요

 

모두가 힘든데 이런 하소연이 죄송스럽습니다.

 

조금 답답해서 글 올려봅니다.

 

여러분 조금 힘들어도 견뎌봅시다. 일하기 좋은 환경이 오지않을까요?

긍정이 걸작을 만든다고 합니다.

 

항상 긍정적으로 삽시다. 그리고 건강하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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