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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 파업

by SOLO posted Feb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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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어린이집에 15개월된 아들을 맡기며 청천벽력같은 말을 들었습니다.

 

다음주 내내 어린이집 전체 파업으로 문을 열지 않는다네요.

 

저희는 맞벌이 부부로 부모님도 멀리 계시고 처가댁은 일을 하고 계셔서 부모님의 도움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상황입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처후가 좋지 않다고 시위한다는 말은 들었었는데 이렇게 단체행동으로 나타나게 되니

 

입이 막혀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되네요.

 

막상 다음주 애를 어떻게 해야 할지 걱정이 앞서지만 한편으로 우리 기공계는 이런 단합이 보이지 않아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밑에 글에도 목적은 같지만 누가 득을 보겠냐의 의견차이도 있고 목표를 향해 가는 방향도 다르고

 

다들 죽겠다 죽겠다 하면서 계속 돌아가는 기공계가 넌센스입니다.

 

모두가 같이 살 수 있게 한 목소리로 단합 될 수 있는 기공계의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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