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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와 땀,그리고 수많은 한이 서려있는 대한민국 기공계의 되물림 역사

by 삶을 사랑한다 posted Feb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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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제공장에서 근무하던 전태일 열사가 온몸에 불을 지르면서 마지막 외침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우리는 기계가 아니다"

"근로 기준법을 준수하라"

1970년 11월의 어느날 이였죠

그러면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업신여기는 봉제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도 목숨을 바쳐서 이렇게 외치는데  우리 기공사들은 어떻습니까?

전태일 열사가 있어서 그나마 대한민국의 노동자가 이렇게 인간답게 사는겁니다

더군다나 1970년도의 기공사의 생활은 어떠했을까요?

우리 기공사들의 역사가 있습니까?

우리 선배님들의 역사가 무엇입니까?

죽고 싶을만큼 고생해서 기술습득하는것이 역사였습니까?

맞습니다

인정합니다 우리 선배님들 정말 너무너무 고생하신거 인정합니다

그래서 보상받고싶어하시는거 다 알고있습니다

수많은 선배님들의 그한이 지금 이순간까지 되물림 되고있는  유일한 대한민국 기공계의 역사가  있을것입니다

 이제는 그역사를 끊고자 합니다

새로운 시대,새로운 마음으로 대한민국의 치기공의 새역사를 쓸것입니다

이러한 후배들의 변화를 불안하게만  생각하시면 안될것입니다

중요한것은 대한민국 치과기공사들의 역사가 없기에

지금부터라도 저희들이 쓰고자합니다

떳떳하게 당당하게 기공일 할것이며

당장 내가 짤리는 순간이 오더라도 비굴하게 살지는 않을것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시간이 흘러서 적어도 지금처럼 선배님들을 원망하는 후배들이 다시는 생기지 않도록 노력할것입니다

한이 맺혀있는 그 되물임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도록 우리 후배들은 열심히 일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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