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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알선 업체와의 소송... 나같은 피해자가 없길바라며..

by 거친자전거 posted Feb 2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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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알선업체와 기나긴 소송을 작년 11월 23일날 법원에서 조정위원의 조정의로 쌍방합의하에 끝냈습니다.

 

소장을 8월쯤 접수하고 4개월만에 법원에서 판결이 나왔고, 제가 알선업체에 환불을 요구한지 1년정도 되었습니다.

 

정말 기나긴 시간 이였고, 마음고생이 심한 나날들 이였습니다.

 

판결은 제가 이주업체에 납부한 1270여만원중 700만원을 반환받도록 결론이 났습니다.

 

내가 금전적, 시간적, 심적 고통을 받은것을 생각하면 100% 반환을 받아도 부족 하지만, 조정위원이 쌍방 좋은선에서 객관적으로 판단을 해주

 

리라 믿었기에..  700에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그나마도 700을 한번에 줄 돈이 없다며, 3개월로 분할해서 입금하겠답니다. 이것도 제가 수용해주었습니다.

 

무슨 카드할분줄 아나봅니다.  어차피 받을 돈이니 좋다. 판결문에 서로 서명하고, 12원23에 250만원, 1월 23일에 250만원, 2월23에 200만원

 

이렇게 분할로 , 만약에 하루라도 어길시 년20%의 이자와 한번에 다 갚아야 된다고 판결문에 판사의 도장과 함께  분명히 적혀 있더군요.

 

12월 23일 칼같이 입금,

 

1월 23일 설연휴라 공휴일엔 입금을 하지않아도 됩니다. 25일날 입금이 되어야 되는데. 입금이 되질 않았더군요. 드뎌 법을 어기기 시작했습

 

니다. 하루라도 어겼으니 이젠 한방에 남은 잔금을 다 입금해야 되는데. 그다음날 26일 이런무뇌아들 제 계좌번호를  모른다고 계좌번호를

 

알려달려고 전화가 왔습니다.  아니  판결문에 제 계좌번화가 엄연히 기재되있음에도 불구하고, 판결문을 휴지취급이라도 했나봅니

 

다.

 

하루를 어겼으니 이제 전액을 한방에 입금하라고 당당히 요구했습니다.

 

그런데 26일  입금된돈이 250만원,  배짱좋습니다. 그치만 그들은 이제 나에게 이자고 함께 나뭐지 잔액을 지급해야 됩니다. ㅋㅋ

 

이번달에 어떻할까 싶어서 계속 기다려 봤는데, 깜깜 무소식 이네요...

 

법까지 무시하는 이런 자칭 기공사전문 알선 업체

다들 아시죠.

 

이글을 그네들이 분명히 볼껍니다. 저번에 영어이니셜로 적었더니 관리자분한데 사이버 수사대에 수사의뢰하고 법적소송을 취한다고

 

엄포를 놓았다고합니다. 사실 쫄지는 않지만 관리자님께 피해를 줄 수 없기에 업체명은 직간접적으로 표기하지 않겠습니다.

 

여러분 이민, 해외취업 좋습니니다. 다들 좋은대우에 좋은직장, 자녀교육등을 바라고 해외취업을 생각하고 계실텐데요. 이제 제가  꽁깍지

 

를 벗고 보니, 허상이 더 많았습니다. 기공 10년차 후반에 덴쳐 소장님이 시간당 18불에 취업을 하셨답니다.  이건 완전히 헐값에 기공사를 

 

외국으로 팔아넘기는 겁니다.  뛰어난 테크닉에 휼륭한 우리 기공사를 ... 이게 말이됩니까. 

 

물론 좋은 괜찮은 이주알선 업체는 없습니다. 어딘가 있다면 저한테 연락좀 주세요. 나도 당당하게 대접받고 해외로 가고싶다. 이눔둘아.

 

가끔 저같은 피해를 입었다는 분들께서 쪽지도 주시던데. 알게모르게 쪽팔려서 이야기 안하는 분들도 계시고, 업체 사탕발림말만 듣고 해

 

외취업했다가 피해보시거나, 적응못해서 다시 리턴 하신분도 몇몇보았습니다. 역시 해외로 간다는게 간단한건만은 아닌거같고 정말 심사

 

숙고해서 판단해야 될꺼같습니다 . 어째보면 인생이 걸린 일일수도 있기때문에.

 

그런데 또한가지 문제는 이런 몰상식한 업체가 버젖이 치과기보에 광고도 하는겁니다. 이런건 협회에 건의해서 제재조취를 취해야 할꺼

 

같습니다. 다들 광고보고 이런업체를 찾아갈테니까요..

 

더 이야기 할 것도 많지만..  저같은 이런 피해자도 있고, 몇백만원을 인생공부했다고 버리기엔 너무 아까워서 적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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