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4월 1일 1인 마라톤 홍보하려합니다.ㅎㅎ

by 홍순선 posted Mar 05,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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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공사의 신분으론 첨으로 글남기게되네요 ^^

취업을 하게되니 시간적여유도 없고 자괴감에 빠져있다보니

핑계지만 제 고민에 빠져 여러 중요한사실을 망각하고 저의 틀에 같혀 그냥

현실에 대한 불만과 불평 핑계로 제몸편하고자 되는대로 이개월을 보낸 것 같습니다..

아마 비단 이번 졸업생들 애기를 들어보면 저만의 고민은 아닌듯 합니다

그냥 이대로 주저앉기는 억울하기도 하고 먼가 미약하나 각자 위치에서

할수있는 것이라도 실천하고 홍보하고 하다보면

저보다 더뛰어나신분이 나타나 힘을 집결시킬수 있으면 현 상황이 바뀌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저는 절대 윗물부터 맑아질수 없다 생각합니다 물론 노력들 해주시는거 감사하게 생각은 하지만요^^

졸업생들 누구나 아는 사실이잖습니까 지금 직장에서 당하는 불합리함

외국인노동자보다 편의점 알바보다 못한임금

기술직이니깐 나중엔 오르겠지 첨엔 다그래

전 이말에 절대 동의하지 못합니다

치과의 과다 경쟁으로 환자에게 제값못받고 진료하고

수가 못올리고 기공소는 치과와 거래하고

졸업생들은 값싼 노동력을 기공소에 제공하고

값싼 노동력.. . 졸업생인 저... 솔직히 제가 아무말 안하고 묵묵히 일하면

기공능력은 뛰어나질수 있을까요? 아니 제 생활이 좋아질까요? 기공계가 변할까요?

고민해봐야 할 문제 인것 같습니다

아랫물이 뜨거워야 대류가 일어나는 것처럼

지금처한 현실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지금 일똑바로 못한다고 소장님께 아무말 안하고 있다가 못버티고 갑자기 그만 두는것보다

서로 대화를 통해 절충하고 서로 안맞으면 헤어지는게 더 효율적이라 생각이듭니다

 

아마 우리 소장님 저때문에 골치 아프실겁니다 일도 못하는 놈이 말 많다고  말이죠

하지만 만약 저는 저 나름대로 열심히하지만 말이죠 최저임금보다 현재  못받고 있는데

인격모독이나 저를 위축시키거나 하면

저는 그만둘거고 졸업생분들 모두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그래야 소장님들도 생각이 바뀌고 치과에 가서 직원들 복지상황을 얘기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과연 치과의사도 사람인데 그렇게 나쁜사람들만 있을까 의문이 드네요

 

그렇다고 해서 제가 모든 소장님들을 악덕으로 보는 것은 아니니 오해는 하지 말아주시길 바랍니다

사람사는 사회니까 좋은사람도 있고 나쁜 사람도 당연히 있고 잘못 취업했다 생각하면 그만두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취업하고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보니 글이 길어졌습니다

요즘 글들을  보며 느낀점은 여기는 자기의 생각을 표현하고

그 글을 보고 느낀 자기 생각을 올리면 되지 비하하는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제글 에도 비난 비하보단 자기 생각들을 댓글 마니 달아주셨으면 좋겠구요

서로 좋은 결과를 도출하기를 바래봅니다//

 

자 다시 본론으로....;;;;;

 

마라톤할때 옷에다 홍보문구를 새기려 하는데 제 몸이 작다보니 많은 글을 쓰질 못하네요 ㅋㅋ

한 8자 이내로 현재 상황을 홍보할 좋은 문구 없을까해서요;;

이게 대를 위해서 제가 할수있는 최선이라 생각합니다.. 미약하나마 말이죠

 

저 포함 모든 기공사분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니다

남은 주말 잘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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