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반찬

계속되던 비가 그치고 날씨가 화창해서 잠시 바닷가로 바람 쐬고 왔습니다.

견물생심이라! 올라오는 고기를 그냥 두고 볼수 없어 5분 대기조 낚싯대로 2시간 가량 세월만을 낚으려 했지만,

그래도 가족을 굶겨서는 아니되는 가장이라 어쩔수 없이 전어 몇 수로 저녁 반찬을 대신해 봅니다.

이 길로 전업을 해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