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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공사로써 보람을 느꼈던 적 ?

by 월향 posted Mar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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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이였죠 .. 치과기공사 선교회를 통해서 필리핀 다바오 만다니오 지역으로 의료선교를 다녀 왔습니다.

 

꼭 교회를 다니시는 분만 참석하는 모임은 아니였구요..저야 다니지만 ..^^:

 

일반 의료팀 약사팀 치과팀 치과기공팀..문화팀등의 다양한 팀을 짜서 다양한 연령대가 의료선교 라는 목적으로

 

5박6일 일정으로 다녀 왔습니다.  봉사활동을 가서도 치기공팀은 새벽까지 덴쳐를 만들었었죠 ..마지막날은 새벽 4시까지..^^;;

 

그전까지 치기공사로 낮은 임금과 잦은 야근등으로 기공일이 너무 싫었는데 ... 봉사활동을 통해서 제 생각이 변화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일하는 환경은 지금 이렇지만 ,,그런 고된 환경속에서 힘을 얻을수 있는건.. 저희 치기공사들은 누군가에게 쓰임받는 존재라는

 

것이죠. 보철물 하나 하나 만듬에 있어서 내 가족이라 생각 한다면 .. 그 보철물 함부로 못 만들거 같아요. 좀더 배우고,, 좀더 연습하고...

 

적어도 전 ... 돈이 세상에 전부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보다 더 값진 보람을  봉사활동을 통해서 느꼈거든요 .

 

치기공 선.후배님들. 기공일 하시면서 보람을 느꼈던적 언제인가요 ?

 

자게가 너무 칙칙한 글들만 올라와서 ㅎㅎ 밝은 내용들로 가득차는 자게가 되었으면 합니다 !

 

그나저나 ...일 자리 구해야 하는데 ..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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