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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2.03.27 09:08

3학년 학생입니다. 너무답답합니다.........

3학년학생

조회 수 2698 추천 수 0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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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공과 3학년 학생입니다..

다른게 아니라 2804 사이트 들어올때마다 힘빠지는글이 너무많아서

기공과가 과연 미래 전망이 있어 계속해야되는건가 싶습니다.

처음에는 정말 누구보다 초봉 최저임금에 한~~~~참 못미치지만 미래는 있다고 생각해왔고 자부해왔는데..

다들 힘들다 힘들다.. 이젠 외래강의 나오는 교수님마저 힘들다 하시네요...

기공일을 믿고 한가지만 쭈욱해나간다는게게 좋게보면 우직하니 좋은거겠죠...

그런데 나쁘게 말하면 정말 바보가되는건데.. 전 바보가 되고싶지는 않습니다.

머리가 너무혼란스러워서 주저리주저리 글쓰는점 양해부탁드릴게요.............

너무 혼란스럽습니다.........졸업하고 임상나가있는 친구들도 보면 암울한것 같고............어떤분 댓글처럼

자수성가해야하는 사람이라면 애당초 하면 안되는일인가요...........?????

너무 주저리주저리 쓴것같은데...........너무 답답한 학생이 잠못들정도로 신경많이쓰고있어서 글쓰는거니... 이해부탁드릴게요...

마지막으로.. 안된다는 말말구 앞으로 기공일 잘될거라고 응원좀해주세요............. 부정적인 댓글은 원치않습니다..........

부탁드릴게요! 응원좀해주세요 힘좀내게..................

이시간에도 일하고 계실 선배님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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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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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워니 2012.03.27 10:02

저도 열심히 하고있는 초년차 이지만 현실을 부정하고 싶기도 하지만.... 목표가 있기때문에 버틸수 있는거 같습니다....
아직 시작도 안해보시고 고민하는건 너무 일러요^^ 졸업하셔서 좋은소장님 만나서 목표 이루시길 바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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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20

감사합니다 ^^ 잠시 조금 지쳐있던것 같습니다. 다시 마음 가다듬고 잡아놓은 목표를 향해서 열심히 뛰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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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빠셔널 2012.03.27 10:11

저도 죠~~ 밑에 해고당했다고 글 올린 5년차 기사입니다.ㅎㅎ 님한텐... 기공계에서 선배님이겠죠?ㅎㅎㅎ
전 학생때 기공일 절대 안하리라 마음먹고 졸업했구요... 졸업하니.. 마땅히 할만한 일이 없어서.. 그냥저냥 기공소 취직했구요...
박봉받으면서 그냥 백수보다 낫다는 생각으로 1년차를 보냈어요.. 근데 1년이 지나니.. 너무 후회되고 배운것도 없고... 바보 같더라구요.ㅎㅎ 그래서 2년차때 직장을 옮겨서 좋은 사수분을 만나서 단시간에 크라운배우고 크라운 원스텝 잡고.. 그다음에 캡파트 넘어가서 캡조각하면서 캡트리밍 배우고.. 구치부 빌드업까지... 시간날땐 카운터링까지.. 이렇게 하는데 2년 걸렸네요.. 운이 좋았죠.ㅎ
제주변에 기공일 해서 월급도 많이 받고 그런분들 꽤 있었어요ㅎ 그래서 저. 2년차때 좋은기회가 생겨 잘 배우고 그래서 3년차되고 4년차되서 완전 자신감 붙고 희망도 생기고 정말 꿈을 많이 꿨습니다. 이처럼 좋은 기회 옵니다. 하지만 그러고 나서 연속으로 해고되고.. 안좋은 일이 1년째 생겨서.. 지금은 많이 불안한 상태이긴 합니다. 하지만 생각해보면... 좋은기회는 또 올수도 있어요.
다만 준비가 안되었다면.. 그기회는 그저 지나가는 자리일 뿐입니다. 님이 진정 기공일을 하고싶고 열정을 갖고 하고싶다면.. 취업해서 일도 배우고 세미나도 들을수 있으면 듣고 정말 후회없이 죽도록 해보는게 님의 인생을 살아가는데 도움이 될듯 싶네요.

그리고 꼭 밤일만 하는곳만 있진 않아요. 전 4년차때까지 거의 7시퇴근을 했으니깐요.ㅎ 그러고도 월급 꼬박꼬박 잘 올려받았어요..
운과 기회가 좋을때가 분명 있습니다. 희망을 가지세요.. 그리고.. 1년 2년 죽을힘을 다해서 해보다가.. 그래도 안될때 과감히 다른쪽을 생각해보세요. 기공일 절대 나쁘진 않습니다. 비록 지금 수가는 안오르고.. 밤일만 하고.. 안좋은 직업처럼 보이지만.. 분명.. 고쳐지리라 믿습니다. 저 같은놈 기공소에 한명씩만 있으면 바뀝니다. 전 아닌건 아니다고 당당히 말하는 기공사가 되고 싶거든요.
많은 고민을 하는 후배들한테 정말 도움이 되는 선배가 되도록 지금 현역으로 일하는 기공사분들이 많이 바뀌길 바랍니다.

주저리 주저리 떠들어봤네요.ㅎㅎ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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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21

감사합니다 ^^!! 조금 지쳐있었던것 같습니다~! ㅠㅠ 벌써이러면 안되는데 이제 투정안부리고 열심히할게요! 감사합니다~ !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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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tish 2012.03.27 12:14

기공을 비롯하여 요즘 어렵지 않은 분야는 없어요.

대기업이나 공무원쪽 아니면 다 마찬가지에요. 사무직이라고 나을것도 없어요.

기공이 나쁘지는 않아요.(뭐 그렇다고 좋다고 말하기도 뭐하지만..) 기공만의 장점도 있어요.. 어떤 일이든 그렇죠..

저는 하고싶은 분야가 명확하게 있기에 기공을 그만두긴 했지만..

후배님은 확실히 하고싶은 분야가 있나요?

딱히 하고픈 일도 없고 힘든일은 싫고 편하게 일하면서 돈벌고 싶고 그런거라면..

아직 철이 덜든거에요^-^

책임질 사람 생기고 나이 먹고 하면 기공일도 기쁘게 열심히 하게될걸요?

다만 아직 젊고 명확하게 하고싶은 분야가 있고 집이 좀 넉넉하면 원하는 일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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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22

편하게 일하고 돈벌고 싶은 마음이 있는건 아니었습니다 ㅠ _ㅠ ..
잘못햇습니다 ㅠㅠ 열심히할게요!! ㅠㅠ 감사합니다!!

댓글
박호성(부산,소장) 2012.03.27 21:36

모든 분야가 다 같을 거고요.

자수성가 모든 분야에서 드물게나마 보이고 있어요.

자수성가 가능합니다.

노력하신 만큼 댓가는 분명 있을 겁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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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22

네 ^^ 노력 많이 하겠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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룸펜 2012.03.27 21:51

기공사..전문기술이있으니 요즘같은세상엔 얼마나 좋은지...
뭐가 그리 힘든지 참....
신경쓰지마시고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믿고 가세요
대체 이세상에 안힘든일이어딨나요
때부자나 살만하지 평균적으로 타업종 사람들도 다~~~~자기직업 한탄합니다~~
긍정적인 마인드를 가지세요 기공일은 절대 배신하지않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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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23

네! 절대 배신하지않는다는 말씀 마음에 잘담아두고 열심히 하겟습니다! 감사합니다! ^^

댓글
Nuclear 2012.03.27 23:34

어디 쉬운곳이 있나요,,,,
요즘은 전부 죽을맛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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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28

네... 앞으로 죽을 만하지 않게 열심히 하겠습니다!

댓글
임영빈 2012.03.28 04:17

저는 학생들에게 이런말을 해줍니다~" 만약 일이 힘들다면 일을 탓하지말고 주변환경을 탓하라~!! 그리고 바꿔라~!! 대신 여러분들이 치과기공사란 직업에 대한 자부심은 버리지 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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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36

자부심.. 저도 자부심은 절~~대로 버리고싶지않습니다 .!! 열심히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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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원이아빠 2012.03.28 05:43

기회는 준비된자만에게 주어짐니다.
늘 준비하는 맘으로 보철을 만든다면 언젠가 좋은 조건의 기회는 올거라 생각됩니다.
좋은 자리가 다가왔는데도 실력부족으로 기회를 잡지 못한다면 더 후회될거라 생각됩니다.

지금이시간도 어떤 좋은 원장이 준비된 기공사를 찾고 있을거에요
모든 선생님들이 항상 감사와 소망을 갖고 사시길 바람니다. 힘내십시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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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37

감사와 소망... 네! 알겟습니다! 늘 감사하면서 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 살아가면서 찾아오는 기회 절대로 놓치는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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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마니 2012.03.28 05:59

모두 화이팅! 힘냅시다. 모든 일은 마음먹기 나름입니다! 희망을 바라보고 지금 주워진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세요!
모든 일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자세가 중요한것 같습니다!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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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38

네!! 화이팅!! ^^ 감사합니다! 선배님도 힘내십시오!!

댓글
강근호 2012.03.28 07:01

화이티이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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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44

사진 이 화이팅이라고 외치는것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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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guy 2012.03.28 08:45

why n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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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학생 2012.03.29 02:44

^^ 감사합니다! 간결하면서 임팩트가..ㅋㅋ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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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sport 2012.03.29 06:18

사회는 약육강식의 세계입니다...
냉정하게 판단해서 내가 자존심이 너무 강하고 대우받기를 원한다면 다른 직업을 선택하십시요.

자기 적성과 맞지 않다면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결단을 내리십시요.

댓글
EH[ori] 2012.03.29 11:42

힘내세요~ 꼭 돌아올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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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3 2012.03.29 17:48

남들이 인터넷으로 암만 일 힘들고 거지같고 후회한들 다 소용 없는겁니다..여기 2804 사이트는 좋을글 많고 그렇게 심하게 욕하는

곳은 아닙니다...다른 싸이트 함 가보세요..거긴 장난 아닙니다..욕이 난무하고 글 삭제시키고 난리도 아니에요...항상 좋은 글만 있

으란 법은 없습니다..나쁜 글도 올라고 그래야지..본인이 선택해서 기공과들어온거 아닙니까? 졸업하기 전에 실습같은거 하실때

한번 느껴보세요...장 단점을 잘 따져 보시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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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꺼진굴뚝 2012.04.01 07:29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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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락호락 2012.04.02 16:42

파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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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연경 2012.04.05 07:15

어느 학교 출신인지 모르겠지만, 벌써 예비 기공인으로써 같은 고민을 나눌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다니 고마운 마음이네요^^
하지만, 아직 시작하지 않은 일에 대해서 미리 겁먹을 필요도, 별거 아니다하고 우습게 볼 필요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험하고 느낀게 전부라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다 힘들다고 해도 나와는 정말 잘 맞을 수도,
또는 아주 간혹가다 남들은 모두 쉽다고 재미있다고 하지만, 나와는 아닐 수도 있겠죠.
기공일 아직 10년도 못 넘긴 기사지만, 보람된 일입니다.^^
즐길수 있는 그 날까지 화이팅!하려고요.^^
졸업해서 멋진 기사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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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rpe diem 2012.06.07 03:37

저는 1학년 학생인데 선배님글을 통해 많은 정보를 얻어갑니다. 감사해요 선배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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