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속이안좋아서 배에 자주 가스가 찹니다
모두들 아실겁니다 속안좋을때 스며나오는 방귀의 냄새...
기공소 형이랑 같이 앉아서 템포라리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어김없이 스며나오는 방귀에 저는
"냄새야 나지마라~... 아하 레진액 땜에 냄새가 안날지도몰라!!"
라며 기대 반 안심반 하고 있었지요
근데 아니나 다를까 형이 말씀하시길
"야. 레진액 이상한거같다 날짜다된거아니냐. 왜 이상한 냄새가 나지.? 레진액에서"
전 애써 태연한척
"전 코가 막혀서 잘 모르겠는데요?" 했지만
웃음과 방귀를 한꺼번에 참느라 고생 했네요 ㅋㅋ
정말 힘든 기공일인거같아요 이제 2년찬데 겨우 이런말 하긴 뭐하지만 ㅋ
가끔 기공소에서 생기는 재밌는 일화들 땜에 힘내서 하고 있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