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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주5일 관련 글읽고..

by 태백산맥 posted Apr 2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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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점 줄어가는 젊은 피들 이글을 읽으니 너무 안타깝기만 하네요. 글쓴분의 정확한 의도도 솔직히 짐작이 가지않습니다..

주5일 40시간안하시는 혹시 못하시는 소장님들 겁주기위함으로 보이기도 하고 한편으로 얼마나 인내심의 한계를 느끼면서

일을 했기에 그런 생각을 했을까하는 생각도 듭니다

주40시간 못하시는 소장님들도 결국 덤핑으로인해 단가 제대로 못받으니 어쩔수 없다는분들 계시겠고..

1년차 후배들 5~7년전 월급쥐어주면서 나때는임마 30받고댕겼다잉 이러시는 분들도 계시겠고..

다른것도아닌 잦은 밤일로 이직을 생각하시는 후배님들 아직도 기공은 그렇게들 흘러가나 봅니다.

저도 예전에 1년차때 참 월급과 밤일때문에 힘들었습니다. 솔직히 부모님의 원성이 너무 크셨었죠.

왕년에 우리와 업종은 다르지만 기술직에 종사하신 아버님도 기공소는 절대 이해를 못하겠다고 여러번 그냥 방문을 쾅닫고 들어가곤 

하셨습니다.

지금 기공을 시작하신 후배님들이나 2~3년차 한창 배워나가는 후배님들 여러모로 힘들거라 생각합니다.

다때려치울라해도 다음날이면 다시 한숨쉬며 알콜램프에 불땡기실 여러 젊은피들 참 안타깝습니다.

더 나아지기는 커녕 앞으로는 신vs구 기공인들 피튀기는 혈투가 시작될란지도 모르겠네요 아랫글을 읽어보니 문득 ㅎㅎ

기공소가 100군대있다면 그중에 모든 거래처 포세린가격 4만5천원 이상 받으시는 기공소 몇군대나 있을까요??

지금 자유게시판에 덤핑 반대글 남기시는 분들은 다들 모든거래처 4만5천원 5만원이상 크라운 3만원이상 인레이 2만5천원이상 

받으시면서 덤핑 하면안된다라고들 외치시는거맞죠?

혹시 대외적 기공물가격 뒷구녕 기공물가격 따로 정해두고 남들 덤핑해서 거래처 많으면 배아파서 그러시는건 아니죠?

남들 거래처 몇군대있나 기공수가 얼마나되나 고거 나중에들 걱정하시고..

본인기공소에있는 저년차 기사들 한달 핸드폰 식비 차비 빼면 얼마나 남을라나 한번만 걱정해주신다면 그리고 신경써준다면

그기사들 무럭무럭자라 기공소에서 내일같이 뼈빠지게 일하고 기술배워서 나중에 거래처 두어개 띠어주면서 독립도 시켜주시고

고런 상상 고런꿈한번 꿔보세요 

지금 기공이 덤핑으로도 힘들지만 마인드들도 피고름이 쭉쭉나오는 지경같아 글한개 남기고 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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