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밑에 조용하던 곳마저란 제목의 글을 읽은 저의 소감입니다.

by 존트럭불타 posted May 18, 201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이건 제 사견이니 생각이 다른분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제 생각은 기존에 기공소하신분이 1+1으로 덤핑치신다고 했는데 그전에 다른 신생기공소에서

 

본의 기공소에 덤핑가격으로 먼저 영업이 들어와 홧김에 그렇게 했다고 생각할 수 도 있네요

 

그런데 제 본 취지는 그게 문제가 아니고 지금 같은 근무여건 및 대우에 따른 부작용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기존 기공소에서 밤새도록 일을 배운다는 신념으로 참고 참았던 기사들이 오픈을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되었죠

 

머 시장논리에 의한다면 어쩔 수가 없는 현실이구요... 그런데 기공소를 다니면서 무슨 생각을 할까요??

 

극단적인 생각밖에 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밤새도록 밤일에 정당한 대우를 받지못하고 꾹 참아낸 어떻게 보면

 

비밀병기같은 사람들만 기공계에 남아있다 이제서야 1일 기공소를 오픈하는 케이스가 많은데

 

일당백의 체력을 겸비한 특수부대같은 분들이 남아서 할 수 있는 방법은 덤핑으로 거래처를 가져오는 방법이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봅니다. 누가 머라고 할 수 없는 현실이니까요. 문제는 기공계가 서로 적대적인 개념만 가지고 있다는거죠

 

선후배는 커녕, 옆 기공소 거래처 뺏어오기, 이게 다 기존 시스템에 중무장된 특전사 같은 분들이 살아 남게 되 빚어진 결과물이

 

아닐까 조심스럽게 얘기해 봅니다. 비밀병기들은 자기 시간을 버리며 지금까지 버텨온 하나의 열매라고 생각하겠죠

 

제가 이런말을 하는 이유는 기존의 근현대적 근무방식및 대우에 따른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론 더할 거라 생각하구요

 

솔직한 말로 기공소 오픈하는 비용 다른 사업에 비하면 리스크가 엄청 적죠.

 

결국 자신의 적을 자신들이 키웠다고 보는 바입니다. 어차피 덤핑으로 물량처리 못하게 되면 거래처는 자연스레 끊기게 될 것이고

 

시장섭리에 의해 정리가 되겠죠... 하지만 여타 업종보단 비밀병기들이 많다는거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 이외엔 일찌감치

 

다른 분야로 전향했으니. 정말 저두 이일 하지만 다른 일과 비교해 봤을때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답답하기만 할 뿐이죠... 대다수의 분들이 우리도 사람답게 살았으면 좋겠다 생각 하는 분들이 많음 좋을텐데 다들 예술가 같은

 

생각만 고집하니 스스로 힘들게 할 뿐이죠.........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