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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2.05.18 09:06

너무 답답합니다...

조회 수 3506 추천 수 0 댓글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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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차로 일하고잇는 포세린기사입니다.

사실 졸업하고 기공을 오개월가까이했으니 해본일이라고는 핀작업뿐....일이 굉장히 많았거든요 ㅅ ㅏ람은 없고

회의를 느끼고 기공을 떠나 영업일을 하다 작년부터 다시 기공을 시작햇습니다

처음엔 캐드캠 (세렉)을 배웠구요

배우다보니 이건 기공사만의 일이 아니다..기공사만이 할 수 있는 일을 하자 했습니다.

크라운을 건너뛰고 포세린보조로 들어갔ㅈㅣ요

들어간데선....일을 맡기질 않더군요 제가 모자란 탓인가 밑일만 계쏙 해주다가 2년차가 되서 이제 뭐라도 맡아서 하자싶어서

대형 기공소로 왓습니다.원래 체재는 조각 따로 아답/디스킹 따로 하는거였는데 팀으로 나눠서요

이제 원스텝으로 체제를 바꾼다는 거였습니다.

일 많아서 밤일하기로 유명한데였지만...원스텝으로 간다면 참아서 제가 미뤄왓던 기술 보상받자 싶었쬬...

체재란건 역시 바꿀 수 없는건가요...

안되더군요 결국 저는 4개월째 아답/디스킹만 봅니다

워낙 대형이고 일이 70~100개 적으면 60개인데다보니 저랑 사수형님 일이 딱 갈립니다

임플란트랑 롱브릿지는 그형이 가져가고

간단한 케이스는 제가 하는거죠

일이 너무 많다보니 진짜 무아지경으로 그냥 아답보고 디스킹합니다...제가 하는 일은 간단한케이스니 틸팅올일은 없으니 거의...

어딜 어떻게 쳐야되는지도 모른체 파우다가 올라갈 공간을 준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일을 쳐냅니다

일을 할줄 알고 쳐내는게 아닌...쳐내는걸 배우는거죠

조각보다 너네가 빨리 끝나야되는데 왜그리 늦냐고 압박들어오는것도 힘들고...

제껄 빨리 보고 롱브릿지 손대면 되지 않겟냐고 하지만 제껄 다 보고나면 저 사수형님도 다 끝내놓거든요

그때부터 둘이서 디스킹을 하는겁니다

캡기사중에서 반쪽짜리기사...그것도 간단한케이스만...

전 여기 있을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습니다.

솔직히 면접보러가면 누가 아답/디스킹 해보라고합니까 조각해보라고하지

저도 이제 6개월만 있으면 3년차고 원스텝으로 좀 쳐낼 수 있어야 하는데

이제 ㄴ진짜 기공소 신중히 선택해서 갈려고하는데...마땅치 않네요...

맨날 새벽에 밤늦게 마치는건 지겹고....저녁밥도 점심때 주방아줌마가 해놓은 잔반으로 먹는 짬타이거같은 저녁밥도 지겹습니다

기공일 너무 회의스럽네요.....이리 일해서 기껏 한다는건 덤핑이 강요되는세상이고

조각을 너무 배우고싶은데;;;아 이제 진짜 기공소에서 하는말은 못믿겟네요....

답답하기만합니다 그냥 답답합니다

내일 이 기공소를 관둔다고 말할거지만

이제 뭐 어찌해야할지요....

솔직히 전국 어디든 가리진 않습니다 ,,,조각 배울 수 있는자리라면;;

그냥 휘몰아치는 걱정에 밤잠설치며 그냥 푸념을 적어놓네요..저년차주제에 건방지게....

한국에서 기공사하기가 참 힘드네요.....솔직히 기공 떠난애 말 빌리자면 "기껏해야 기공사"인데말이죠...

  • ?
    지민 2012.05.18 09:16
    힘내세요.좋은날올겁니다
  • ?
    이혜영 2012.05.23 09:59
    사수 말 넘 밎지마요
  • ?
    면상니킥 2012.05.18 09:39
    아직 기회는 충분합니다... 저도 1,2년차때 캡보조로 아답디스킹만했어요 근데 크라운이 배우고싶어서 크라운으로 옮기려고 했더니 자리가 없더군요 그래서 그냥 조그마한 기공소가서 크라운 캡 템포 와이어 템포 병행하면서 일배우고 크라운파트로가서 일했습니다
    아니다 싶으면 관두세요 시스템이란거 자체가 그리쉽게변하지 않습니다. 첨부터 아예 조각을 할수있는곳을 찾으세요 너무 성급하게하지말고 .... 그리고 어디서든 자기노력여하에따라 여건이 달라질수있습니다. 쉬면서 집에서 모형구해서 조각연습 꾸준히하고요~~그리고 2년차면 아직 아무 문제없습니다 화이팅!
  • ?
    이혜영 2012.05.18 10:22
    기공 힘들고 열악해요
  • ?
    존트럭불타 2012.05.18 16:19
    그렇게 새벽까지 아무런 소리 없이 일해준다는건 덤핑을 부축인다는것... 글쓴님 말고도 배우고자하는 열정(?) 그 열정이 덤핑을 부축인다는것... 아닌것 같음 과감히 그만두시고 정말 배울 수 있고 사람 귀한줄 아는곳으로 옮기세요... 정말 답이 안보일땐 기공일 말고도 세상에 일이 많으니 3년차면 젊은 나이같은데 도전하세요... 기공일에 얽매이지 말고 나중엔 빼도 박도 못합니다.
  • ?
    그냥그런삶 2012.05.18 21:02
    연습연습연습 좋은데찾아가라찾아가라찾아가라..

    이런 글 올라오면 흔히 달리는 댓글인데요.

    현실적으로 생각해보면 일을 배우는 게 자기 노력은 필수인 것은 당연하고 좋은 기공소는 극히 드물죠.

    그냥 일량 작으면서 지금보다 일찍마치는 기공소에 눈치 안보고 연습하는데로 찾아가시면 되겠네요.

    단, 일량이 적은데는 그렇지 않은 곳보다 페이가 작으니까 그건 염두하셔야 겠구요.
  • ?
    칼립소17 2012.05.18 21:36
    전주로오세요 최선을다해서 알려드리죠ㅋㅋ
    너무 먼가?
    열심히하고있으면 기회는 반드시 옵니다
    화이팅 하세요
  • ?
    꼴메기 2012.05.18 21:57
    소규모 기공소나 기공실이 나을듯 싶네요
  • profile
    하늘하야 2012.05.19 00:04
    공부하면서 열심히 하시면 좋은 결과가 .....
    저도 그렇게 해야되는데............쩝...........
  • profile
    최유진 2012.05.19 00:12
    저역시 비현실적인 노력/연습/인내 같은 단어보단..

    현실적으로

    페이는 지금보다 적고 (어쩌면 아주 적을수도..) 일은 많이 만져볼수 있는 곳으로 가세요.

    저역시 4년차때까지 12시 이전에 마쳐본적이 없었습니다만.. 참는게 미덕이다. 좋은 날 올거다. 다짐하며 버텼는데-

    10년이 다되가는 지금 생각해보면

    참 어리석었다 싶습니다.

    오라는 데도 있었고 가고 싶은 곳도 있었는데

    미련한 미련때문에 냉정하게 끊질 못했었던게 아쉬움으로 남아 있습니다.


    님 친구분 얘기처럼 '기껏해야 기공사'일지도 모르지만 세상 모든 일이 어느 분야든 거기서 최고가 되는게 지상 목표 아니겠습니까?

    전 한 때 꽤 이름 있는 레스토랑의 지배인까지 해봤고 거기 사장님이 당시엔 어머어마한 월급을 제시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래서 학교를 그만두고 요식업계로 나가볼까 진지하게 고민도 했었지만..

    결국 학교로 돌아와 졸업을 하고 지금은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영업일 해보셨다고 했지요?

    그럼 절대 쉽게 돈벌고 여유로운 생활을 할 수는 없다는 걸 잘 알겁니다.

    그리고 처음엔 무슨 일이든 어렵다는 것도..


    이런저런 얘기가 길었지만

    결국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내 인생은 나의 것" 이라는 겁니다.

    어떤 결정을 하든 거기에 따른 책임도 본인의 것이니까요.


    지금 당장은 머릿속이 터질것 같이 복잡하고 가슴이 답답하겠지만

    시간이 해결해 주기전에 내가 먼저 나 자신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보세요.


    분명히 모든일은 님께서 생각한 그대로 흘러가게 될겁니다.

    현재의 고민의 크기만큼 각오도 크다면 말이지요.


    화이팅입니다


    힘내세요~!
  • ?
    모네 2012.05.19 07:18
    제가 아는 친구도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데 정말 100%만족 할만한 기공소는 찾기 힘든거 같습니다.ㅡ.ㅜ힘내세요!
  • profile
    Adam 2012.05.19 08:09
    진짜 돈만 포기하면 어디든 좋은곳을 갑니다.(일없는곳, 사람조은곳)

    진짜 일없고하면 후배를 아주 기사로 만들려고 작정을 할껍니다

    우선 기사가 되세요 기사가되고나서 열정을 보답받으려 노력해보세요

    사람만 좋은사람을 만나도 기사되는데 얼마 안걸릴겁니다.

    잘하는사람x 보통좀 잘하시고 약간 머구리느낌나고 다귀찬아서 메인도 넘겨주시고 담배 멋드러지게 피는 나이든사수님 느낌?

    주의할점은 거기에 같이 너무 물들지는 말라는것 ㅋㅋ

    그럼 감잡으시고 언능 뛰어요~~
  • profile
    Centric Occlusal. 2012.05.19 08:33
    하루에 70~100개라.....

    혼자 하루에 40개 정도해도 손이 떨리던데..;;;

    어디가 그런데가 있지..;;;

    이런친구들보면 아는범위내에서 이것저것 알려주면서 가르켜 주고 싶은데....

    지금은 자리가 없어서...ㅠ

    간단한케이스 계속하다보면 어느시점에서 사수보다 빨리할수있는 시점이 생길거에요~

    그때까지 간단한건 잘 처리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일단하고 계시구요...

    캡원스텝보조자리 있으면 월급 조금 낮춰서 들어가서 1년 잘배워서 자신의 가치를 올리세요~

    년차가 찰수록 월급낮추기...쉽지않습니다~

    화이팅이요!
  • ?
    마징거 2012.05.20 04:01
    최유진님 말씀에 한표를...
    저도 잘 보고갑니다..
    화이팅이요.......
  • ?
    벚꽃 2012.05.21 07:02
    3년차 되시기 전에 비전을 보시구 결정하세요..기공일을 할건지 아님 예전일로 돌아갈지..
  • ?
    그루브 2012.05.21 08:48
    힘내세요 ㅠㅠ
  • ?
    서영우 2012.05.29 01:49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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