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일요일 이틀간 머리식힐겸(?) 스쿠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준비물은...
10년된 낡은 100cc 스쿠터, 텐트(?), 간단한 먹거리 및 옷가지.. 입니다. (사진참고)
제가 살고 있는 경기 북부에서 강원도 속초...
집에 들어오와서 계산해본바
총 주행거리 615km 정도 되는군요.
100cc 낡은 스쿠터를 타고 가는 저를 보고 다들 무모하다고 말하더군요.
무모한 도전? 뭐... 사실 인생 자체가 무모한 도전이니, 뭐 별다른거 있을까요?
그저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무사히 잘 돌아왔습니다.
그나저나, 요즘들어 2804게시판이 눈에 띄게 활기를 잃어가는 것 같아 좀 속상하네요.
다들 페이스북이다, 미투데이다, 트위터다.. 바쁘신가봐요.
2804사이트도 자주 들러 여러분의 기공일과 기공일을 제외한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네요.
p.s
리플이 10개가 넘어가면 사진 더 올려보도록 하지요...
즐거운 한주 되세요~
주말 재미있게 보내셨나요?
부럽네요. 저는 오토바이 운전 못하는데~^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