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들어 와이프가 직장 생활에 지쳤는지 서울에 질렸는지 지방으로 내려가자는 말을 자주 합니다.
부부가 둘 다 서울 사람이 아니라 지방 사람 그것도 바닷가 동네 출신이거든요.
얼마 전 제주도 여행 다녀오구 부터는 제주도에서 살고 싶다구도 하구요.
사실은 제가 예전부터 가끔 제주도에서 애들 키우며 살고 싶다고 했었거든요.
이제 어린이집 다니는 아이 한명 있는데 제주도가 환경상 좋을것 같기도 하구요.
올해 7년차입니다.
남들보다 손재주 있고 능력있고 그렇지는 못합니다.
그냥 처음 크라운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포세린구치부 + 테세라 주로 하며
전치부는 가끔 롱브릿지 말고 싱글이나 2~3개짜리 가끔 하고 있습니다.
물론 복합 케이스 경우엔 크라운 인레이도 가끔 하구요.
(기공실 사정상 일을 다 못쳐내는 관계로 시간 빠른 구치부터 쳐내고 나머지는 외주 보냅니다.)
제주도에서 기공소나 기공실에 계신 기공사님들께 여쭙니다.
제주도는 기공일 하기 어떤가요??
협회사이트엔 매일 올라오는 몇군데 기공소만 고정적으로 올라오는 것 같아서요.
기공실 자리는 더러 있는지?? 기공소는 얼마나 있는지??
기공소는 대략 출퇴 시간이 어떻게 되는지??(제주도까지 가서 밤일 할 수는 없잖아요ㅡㅡ;
서울 경기 이쪽이랑 비교해서 급여는 어느 정도인지 궁금한게 많네요.
답변 내용상 댓글보다는 쪽지로 주시는게 더 좋을것 같기도 하네요.
아무튼 제주도에 계신 회원분들 답변 부탁 드립니다.
(정말 진지하게 생각중입니다.)
밤일은 하는거는 비슷한것 같은데 일단 기사들 임금은 좀 나은편 같더군요.
초임도 육지보다 나은편이고 임금 상승도 빨리 올라간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핀작업도 청구해서 치과에서 돈 다 받는다고 들었구요.
제주도에도 기공학과 있는 대학이 생겨서 요즘은 모르겠지만 예전에는 방까지 얻어주고 그랬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밑에분께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