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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사란 직업이 몇년뒤에도 존재 할 수 있을까요?

by pretun posted May 26,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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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실에서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저희 원장님께서 cad-cam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erec이라는 시스템을 생각하고 있는데 영업사원이 한 프리젠테이션이

기공사란 직업을 가진 저에게 답답한 마음을 안기네요

 

영업사원에 말에 의하면,


현재 cerec은 소프트 웨어가 4.0까지 업그레이드 되었으며

구강안을 바로 스캔을 해서 하루 만에 보철물 제작이 가능합니다

모형을 제작할 필요가 없으며 진료실에서 하루만에 보철물을 만들수 있습니다

 

그 과정은 단순하고 6번 통지르코니아를 제작하는데 기계가 깍는 시간은 대략 12분 정도 소요되며

최대 12본 브릿지까지 원피스로 제작 가능 하다고 합니다

강도 또한 점차 좋아질 것이고


그 영역은

프로그램 상으로 임플란트도 제작 가능하며

템포러리 어버트먼트 크라운 인레이 등을 만들수 있고

보철물 내면에 cement두께도 조절 가능하며

인접치 모양을 인식하여 contact에 모양 세기도 간단하게 마우스로 조절 가능 합니다

 

심지어는 내원한 환자에 구강안을 스캔해서 저장하고 어떤 치아에 문제가 있을시 그정보를 불러와

그대로 구강안을 재현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환자가 6번치아가 썩어서 내원 했는데, 구강안을 스캔해서 프로그램을 저장하고

사고로 다른 치아가 깨졌을시 전에 있던 정보를 불러와 그대로 재현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또 cerec이라는 시스템은 현재 하드웨어는 업그레이드를 장기간 하지 않을 것이며

간단한 소프트웨어인 프로그램만 업그레이드 할 것이라고 합니다

 
문제는.....이모든 과정이...기공사가 필요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정말 간단한 조작만으로 진료실에서 가능하며

 

치아에 모양도 프로그램이 대합치와 인접치를 분석하여 크라운에 모양을 자동적으로 만들어 주며

마진 설정또한 간단한 마우스의 이동만으로 가능 하다는 것입니다

점차 전치부 블럭도 서비컬, 바디, 에나멜 층을 색을 나누어 블럭도 나오고

세라믹과 덴쳐는 사람만이 가능 하다는 생각을 깨버리더군요

 

점점 진화해서 교합관계와 교합에 세기 어디가 어떡해 세게 닸는지도 분석 가능하고

덴쳐 배열도...프로그램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도 들었습니다


장비값은 1억 5천이라고 합니다..

정말 향후 몇년 뒤에는 기공사란 직업이 존재할까요??

배운게 기공일이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해보려는데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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