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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2.05.28 06:20

곧?여름방학이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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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학이란게..학생의 특권? 이라고 말할수 있겠죠..?

 

열심히! 일하시는 기공사님에게는 왠지모르게 죄송하네요..ㅠ^ㅠ

 

다름이아니라.. 보건대2학년 재학중인학생인데..

 

여름방학때 제가 계획했던일이

 

영어회화및토익 공부

컴퓨터관련공부(ppt,엑셀,한글등등)

wax up 입니다.

 

wap up은 교수님이 3본 브릿지 과제로 해주신다고 해서 열심히 더 할예정이고...

 

영어공부 및 컴퓨터공부인데...

 

 

전 무엇을 하기에 앞서서 목적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사람입니다..

 

wax up 같은 경우 나중에 기공일 할때 wax up 은 필수로 써야되니까   하는거구..

 

영어공부나 컴퓨터공부.. 물론 하면 좋지만..

 

기공일에 관련해서 머가 나중에 어떻게 좋은지 알고싶습니다~

 

예를 들어 영어 토익을 하면 나중에 머가 좋고..회화를 하면 나중에 머가 좋을꺼다...등등..

 

 

 

그리고..컴퓨터 공부를 할려고 하는데 요즘 캐드캠이다.. 말이 많이 나오는데..

 

벌써부터 직접적인 캐드캠 공부를 하는것도 좀 그런거같구..

 

개인적으로 기공일에 필요한 컴퓨터 관련 공부는 머가 있을까요..??

 

 

 그리고~ 제가 3년제졸업하고 제가..평생 기공일 하면 좋겠지만..세상일은 모르기때문에..

 

특별한 목적은 없지만 학사를 따고 싶은데요... 방통대 보니까 원격으로 인터넷으로 강의해서 수업하던데..

 

그러면 기공일하면서 졸업할수 있는가요..?? 아시는분만대답해주세요^^

 

 

 

마지막으로

여름방학을 어떻게 보내는 좋을지 충고도 부탁드립니다!

 

 

  • ?
    이인호 2012.05.28 09:49
    안녕하세요?

    2학년 학생이면 한참 계획하고 해 보시고 싶으신 것이 많이 있으실 때입니다.

    치과 기공일에 관련해 미리 해 보시고 ,또 준비 해 놓고 싶으신 것이 많으실 것입니다.

    우선 제가 학생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이라도 치과 기공에 대해서 명확하게 알고 자기 진로를 생각해 보라는 것입니다.

    자기의 성격이나 환경이 정확하게 안 기공계에 맞는지를 생각해 보라는 것이고요

    여기서 중요한 것은 학생들의 진로에 대해 진정으로 생각해주는 정보를 듣고

    그러한 진로 지도를 받으라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졸업후에

    기공소나 기공실에 취업을 해서 임상 기공사로서의 장래를 생각하게 됩니다.

    그리고 치과 기공에 대해서 학문적으로 더 공부 해 보시고자 하는 학생들도 계실 것이고.

    꼭 치과 기공일에 관해서 뿐 아니라 다른 공부를 해 보시고자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또 한가지 더 기공에 관련한 타 사업 .즉 말하자면 기공관련한 치과 재료 사업.치과 기자재 사업에 종사하는 진로로 가시게 됩니다.

    뭐 다른 일을 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제2금융권에 취직해서 있다가 요번에 정리 되어 버리는 바람에 오도 가도 못하는 사람이 있고요..

    그리고 고향에 가서 물고기를 잡거나 농사를 짓기도 합니다.

    이 경우는 참 특이한 진로지만 이러한 치기공과 졸업생도 있습니다.

    준학사 (전문대학은 졸업하면 이 학위가 나옵니다.학사는 아니라서 대학원 진학은 안 되지요)를 졸업하면서 받기 때문에

    학사로 편입이 가능한 4년재 대학으로 편입도 하고 아님 위에서 말씀하신 방송통신대학이나

    전문대학에 있는 학사 수여 과정을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 것은 치기공과 학생이라는 점을 잊지 마시기 바랍니다.

    여러 치기공과 또는 치기공학과 생들에게 제가 말씀드리는 것중 가장 제가 강조하는 것은

    처음부터 기공일에 대해 겁을 먹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겁을 먹는 다고 말씀을 드렸는데 실제 졸업생들이 말하는 표현입니다.

    거액의 등록금을 들여서 3년 동안 또는 4년 동안의 기간을 기공일에 대해서 공부를 하고도 기공일을 안 하고

    딴 진로로 가려는 졸업생들이 여러가지 이유로 기공일을 안 한다는 것입니다.

    또한 보통 1학년을 마치고 남학생들은 군대를 가는데요

    군대에서 전역 한후 치기공과 또는 치기공학과로 복학하는 친구들이 적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 친구들이 단지 기공일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기공사로서의 진로를 포기한다고 볼 수는 없고

    다른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도 있지만요..

    무엇보다도 여러분들 즉 학생들이 여러가지 진로를 생각할 때 가져야 할 것은

    여러가지 진로로 나갈때 기본적으로 기공사라는 바탕을 가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기공일을 버리고 학교로 가거나 기공일은 아예 생각에 안 가지고 재료상이나 기자재 상을 하는

    그러한 진로로 학생들이 가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이죠

    하지만 실제 이런 상황이 매년 발생하고 이런 추세가 흔히 일어나는 것이 기공과 졸업생들의 상황입니다.

    하기야 치과기공과 생들이 졸업후에 기본적으로 가는 초임기사로서의 삶은 정해져 있다고 생각을 많이 합니다.

    여러 학생들이 생각하듯이 그리고 선배님께 들었듯이 암울하죠

    평일에도 야근을 많이 하지만 휴일에도 일을 하러 나가야 하죠

    마치 재수학원서 공부 하는 학생들 같이 매일 저녁 10시 11시 까지 그리고 주말이나 휴일에도

    학원에 나와서 자율학습 하듯이 기공소서 일을 해야 기공일이 는다고 생각하는 선임 기사분들이나

    소장님들의 생각때문에 기공소에서 공휴일이나 쉬는 날 없이 일해도

    100만원정도 아님 그 미만의 월급에서 일하는 기사분들이 많습니다.

    또한 학생들을 지도하시는 교수님들도 참으로 이상한 진로 지도도 하십니다.

    교수님들이 원래 기공소장님 또는 기공소의 주임기사를 하시다가 오신 분들이 많으셔서 그런지

    학생들이 기공소에 관련된 기타 여러 직종으로 안내를 많이 하십니다.

    하시던 기공소와 거래하는 재료상에 취업을 시켜 주시기도 하고 그러시지요

    졸업후에 뭐 치과 의사도 될 수 있다고 하시면서요

    (실제 이렇게 요즘도 졸업생에게 말하시는 지방의 모 전문대 여자 치기공과 전임교수님도 계시는 것을 제가

    확인 했으니까요) 요 전 글에도 말씀 드렸듯이

    치과 의학전문대학원 편입학원 담당자 분들이 하시는 말씀은

    치과 기공과 출신들 중에(치과 기공학과 출신들은 치과 전문대학원으로 진학하시는 분들이 매년 있습니다.)

    치과 전문대학원에 가는 사람을 못 봤다고 하시니까 정확한 말씀이죠

    말하자면 학생들을 전문대학에 모을때에도 이렇게 말씀 하시고 모으시고는

    졸업을 앞두고 진로 걱정에 시달리는 학생들 대상으로 이렇게 비정확한 정보를 말하신다는 것이죠

    그런데 방법은 있습니다.

    기공과 (기공학과는 4년제를 말한다는 거 아시죠?)졸업후에 ,3년간 들였는 등록금과

    3년간의 시간은 다 허공으로 날리고 새로 수능을 보시면 되죠.

    동기 기공과 생들은 다 기공사로서의 기반을 잡는데 수능 공부 한다고 학원가로 돌아 다니면 되니까요

    그리고 치대를 가려면 수능을 준비하는 수험생의 상위 1퍼센트 안에 들어 가야 하는데(실제는 0.8퍼센트도 되는 해도 있습니다.)

    전문대 치기공과 가는 수험생들이 재수를 한다고 성적이 이렇게 느는 것이 몇년이 걸려야 가능할 까요?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대학(물론 대학교라고는 할 수 없으니까요)졸업한 실업자만 만들죠.

    더군다나 더 놀라는 것은 취업지도를 해야 하는 대학의 교수님들도

    졸업생들이 다 기공소나 기공실에 취업을 안 하는 것이 기공사들 인원수 조절에 당연한 것이라는

    인식을 가지신다는 것입니다.

    안 그래도 기공사 수가 넘 많아서 기공계가 이렇게 되었는데 졸업생들 다 졸업해서 기공일 하면

    기공 망한다는 이런 인식이라는 것이죠

    그러니 학생들이 무엇보다도 가져야 하는 것은 다른 기본 기술이나 영어 능력 보다도 먼저

    기공일에 대해서 정확하게 .바로 알고

    (기공일에 대해 비관적이거나 나쁜 인식을 가진 일부 선배들이나 교수님들의 이야기를 참고 하시지 말고)

    자기의 성격이나 상황이 기공일에 맞는지에 대해서 바로 알고요

    (1.기공일에 맞는 성격인가 :어찌 보면 우직하고 답답할 정도로 고지식 해야 성공 할 수 있습니다.참을성도 강해야

    2.처음에 월급을 많이 받을 수 없다는 것:가정 상황이 월급을 빨리 벌어야 한다면 기공사로서는 어렵겠죠 어차피 미래를 보고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적어도 3년 이상 : 이경우도 진짜 열심히 노력한 경우입니다.)

    물론 이러한 생각은 기공과를 오시기 전에 내려야 하는 일입니다만

    기공과에 진학을 하는 학생들 중에 진짜 기공일을 해야만 하겠다는 생각으로 학교에 다니는 학생은 거의 없지요

    그리고 학교 교수님들의 이상한?진로 지도때문에 기공과로 오시는 학생들도 있으니까요

    여러분들도 아시다 시피 신입생 수가 그 과 교수님들에게 큰 영향을 미치는 거 아시죠?

    그러니 교수님들을 이해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그렇다고 2학년 3학년이나 되어서 암만 봐도 나는 기공에 안 맞는데 .

    하루 종일에 이어서 밤 늦게 까지 그리고 쉬는 날 없이

    진짜 답답하게 책상(그렇다고 편한 책상도 아닌데)에 앉아서 일 하고

    쉬는 날도 어떨 때는 못 챙기고

    그렇다고 보수가 많은 것도 아니고요..

    그리고 졸업후에 힘든 일을 3-5년 참고 있을 상황도 아닌데

    이렇게 생각해서 기공일을 못 할 거 같은데

    이미 1-2년 이상 기공공부는 해 버렸고 그래서 그 기간이나 등록금도 아까운데

    이렇게 생각이 드는 학생들도 있죠.

    그런데 배운것이 도둑질이라고 기공과 생들이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방법은요 기공과를 졸업하고 꼭 임상에서 기공을 하는 것 만 길이 아니라는 것이죠

    하지만 이런 길을 가시려면

    3-5년 간 기공소(기공실:여러분들이 기공실이 기공소 보다 편하고 또 남학생들은 위생사 누나 들이 있으니

    일하기 편하다고 생각하시는데 기공사 분들을 위생사 분들이 그렇게 생각 안 합니다.임상서 일해보시면 잘 아시죠)에서

    고생하는 것 만큼 다른 방향으로 힘드는 것이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저희 동네에 기공재료나 기공 기자재를 다루는 가계가 많습니다.

    일명 재료상이죠

    이분들 제가 집에 들어오는 새벽까지 문 열어 놓고

    오늘같은 휴일에도 일하는 곳도 있습니다.

    재료상이라고 편한 것 만은 아닙니다.

    그리고 이 일도 잘 못해서 접고 놀고 있는 기공과 출신 들 많습니다.

    어느 일이나 힘들고요

    성공이라는 것에대해서 똑같은 노력이 듭니다.

    단지 성공으로 가는 길이 다른 것이죠

    다만 자신에 대해서 잘 생각해 보라는 것은

    이 성공으로 가는 길을 잘 가는 방법이 개인 마다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야 힘들지 않게 간다는 것입니다.

    높은 산을 오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그리고 걸어서 오르는 방법에도 지름길로 오르는 방법이 있고

    산 길을 잘 아는 분의 도움을 받아서 오르는 방법도 있고요

    그리고 오르다가 짜증나서 편하게 가려고 헬기 같은거 타고 오르는 방법도 있고요.(좀 황당하지만 ㅋㅋ)

    하지만 헬기 타고 쭉 오르려면 헬기 타는데 드는 비용이나 조종사나 헬기는 어디서 섭외 하며

    거기에는 또 비용이 엄청 들죠 무작정 오르면 비용은 적게 들겠죠

    이렇게 무슨 일이라도 성공을 하려면 들어가는 노력은 반드시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성공이라는 것이 돈을 많이 번다는 것만은 아닙니다만

    그래서 주변 기공사 분들 중에 성공 했다고 하시는 분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생각하시기에 기공사로서 돈을 많이 번 분들 이

    다 행복 하신 것은 아니니까요

    그러니까 가장 중요한 것은 여러분들이 자기 자신에 대해 심각히 생각해보시고

    즉 기공일에 맞는 성격이나 주변 환경인지말이죠

    여기서 중요한 것은 주변의 헛된 소리에 귀 기울여 잘못된 판단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위에서 말씀 드렸듯이 선배 기사도 그렇고 학교 교수님도 그렇고

    100퍼센트 다 맞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여러분들의 이야기를 들어보고요

    여러분들이 우선은 임상에서 일하는 기공사에 맞는지를 생각해 보십시요

    이러한 절차를 거쳐서 임상 기공사로서 진로가 맞다면 진로를 이쪽으로 하셔서

    기공과를 다니실 때는 기공일의 이론적 기초를 열심히 공부 하시고요

    그러면서 기초적인 실습 실력도 잘 배우시고요

    취업후에는 초임기사로서의 임상 기술도 잘 배우셔서

    임상 기공사로서 성공을 위해 쭉 나가시면 됩니다.

    그 후에 여러분들이 학업에 대해서 더 관심이 있으시면

    공부를 더 하시면 되고요

    하지만 자기가 암만 생각해도 기공일을 죽어라고 우직하게 할

    그러한 형편이나 성격이나 기타 여러가지가 아니라고 생각이 되실때

    가장 중요한 것이

    기공일을 버리고 멀리 떠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즉 기공일 하기 싫어서 또 벌이가 안 되다고 학교나 재료상으로 회피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임상 기공사가 아니라도 기공과 출신들은 기공일이 기본이라는 것입니다.

    요 앞에 글에서도 말씀 드렸듯이

    임상기공사가 아니라도 기공사로서의 길은 있습니다.

    하지만 기공일에서 전혀 벗어난 진로로 가서는 기공과 에서 공부한 의미가 없다는 것입니다.

    차라리 다른 공부를 하시지 기공공부를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그리고 임상 기공사로서의 일을 하시다가 기술이 느시고 그래서 공부하실 여유가 생기신다면

    학사 학위를 받으시는 공부도 더 하실 수 있고

    나름대로 학생들을 가르칠 맘이나 자세가 생긴다면 교수님을 하실 준비도 하시는것이죠

    그러니 임상 기공사를 하시더라도 일하는 짬짬이라도 영어 공부나 학사 준비 하는 공부는

    하시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이렇게 하시려면 나름대로 술도 줄이시고 시간을 내시는 노력을 하셔야 겠죠.


    여기서 이제 기공사 가 아닌 다른 진로를 생각해 봅시다.

    이런 진로를 가야 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준학사(전문대학 졸업후에는 학사가 아니라 준학사 입니다.이 상태로는 대학원 입학이 안됩니다.)

    받아서 다른 길을 생각하시는 분들이라면

    그러니 암만 생각해도 임상 기공사로서의 길이 아니시라면

    다른 길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길 역시 기본적으로 임상 기공사로서 노력하는 시간이나 노력은 똑같이 든다는 생각이 있으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오늘 어쩌다가 글이 길어졌네요 안그래도 글을 많이 쓰는 걸로 유명하다고 하던데..^^)

    편입이나 학사학위 받는 것에 대해 말씀을 드릴께요

    기공과 졸업하셔서 학사 학위(기공과랑 기공학과는 다르고 전문대학 졸업자는 준학사 입니다. 학사가 아니라)

    를 받으시는 방법은

    4년제 대학에 편입을 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아님 4년제 대학에 1학년으로 다시 입학을 하셔야 하겠죠

    즉 4년제 대학을 졸업을 해야 학사 학위를 받습니다.

    우리 나라는 학사학위를 수여 하는 곳이 2군데 입니다.

    하나는 나라(엄밀히 말하면 교육부죠)고요 한 군데는 대학 총장입니다.

    두군데 다 대학원 진학하는 문제는 없습니다.

    그러나 특수한 몇 곳은 진학하는 곳에 문제가 있습니다.

    앞에 말씀드린 여전임 교수님의 말씀

    기공과를 졸업한 후에 학사 과정을 받아서 치과 전문대학원에 갈 수 있다는 이야기요

    이 이야기가 실제로는 허공에 뜬 이야기라는 것은 여기서 말 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 이 이야기를 믿고 저한테 문의를 하시는 기공과 졸업생들이 있습니다.

    안타까운 이야기지만 많은 기공과 졸업생들이 학사과정(총장이 주는 4년제 대학 편입생이 아니고요)

    을 준비해서 치과 전문대학원을 지망하고자 하는 수험생들이 많이 좌절을 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자세한 이야기야 할 수 없지만

    이러한 이야기를 하면서 기공과를 오라고 하는 일부 교수님들이 참 ...뭐 라고 할 말이 없습니다.

    학사학위를 받는 곳은 이렇게 2가지 종류가 있습니다.

    요약하자면 전문대학을 졸업하고

    빡시게 공부해서 4년제 대학에3학년이나 4학년에 편입하셔서 학사학위를 받는 방법이 있고요

    여기서는 학점과 영어 실력(1학년때 받는 학과 영어 점수가 아닙니다.)을 인정받는 점수가 중요하죠

    아니면 요즘 전문대학에 개설되어 있는 학사수여 과정을 수료 하시면(이것은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교육부 장관이

    학사학위를 주는 것이죠)학사 학위는 받습니다.

    그리고 방송통신대학총장이 주는 방송통신대학교가 있습니다.

    이 과정외에 사이버 대학교과정이 각 4년제 대학마다도 있습니다.

    나름대로 다 장단점이 있는데요

    전문대학에서 개설한 학사과정은 과정이 4년제 편입과정 보다

    학비나 기간의 부담이 적습니다.

    실제 기공과(기공학과가 아닙니다.)졸업 후에 전문대학에서 개설한

    학사과정을 6개월에서 1년 하시고 학사학위를 받으시는 기사님들도 상당히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과정은 전문 대학원을 목표로 하신다면 선택 하시기에 좀 그렇습니다.

    뭐 선택은 여러분들이 하시는 것이니까요

    전문대학원 입학 담당자 분들과 이야기 후에 하는 말이니까

    실제 전문대학원 학생들은 다 유명 4년제 대학 기초 과학 학부 출신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니까요

    그러니 전문대학 학사과정은 이런 문제가 좀 있고 이런 장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초임 기사분들이나 학사 학위가 필요하신 주임기사분들 실장님들 소장님들은

    이 과정을 보편적으로 많이 하시고요

    2번째는 방송통신대학교에 편입을 3학년이나 2학년에 하신 후에 학사학위를 받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뭐 방송 듣고 공부 하는 것이니 쉽겠지 이러시다간 졸업 못합니다.

    여러분들이 고딩때 사이버 강의 듣는 다고 이비에스나 메가 스타디 많이 들으셨겠지만

    (하기야 부모님들 땜에 이 사이트 띄워 놓고 이상한 곳 인터넷서 많이 다니셨지만^^)

    방송통신대 중도에 포기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방송통신대 학사 과정은 비용도 적게 들고

    직장 생활 하시면서 학사 과정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포기 하시는 분이 많듯이 자기 의지가 없으면 전문대 학사과정 보다도 어렵습니다.

    10퍼센트가 겨우 된다도 합니다 .방송통신대 졸업생이

    그럼 아시겠죠?^^

    실제 기공사 분들중에도 방송통신대 하신 분들도 계십니다.

    하지만 전문대 학사과정 하시는 분들 보다는 그 수가 적습니다.

    마지막으로 4년제 대학에 편입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는 야간에 다니는 과정(부산 카톨릭 대학교)도 있습니다만

    한국에서 2군데 (고려대학교 치기공학과(치기공과 아닙니다.)랑 부산 카톨릭대학교)있습니다만

    (김천대학교는 아직 학사편입과정이 없지만 곧 생기겠죠 기공과(전문대학과정)으로 졸업하신 분들이 있으니까요).

    실제 기공사를 하시면서 대학에 다니기는 어렵고 ..학비도 많이 듭니다.실제 4년제 대학 학비가 듭니다.

    그러니 학생들이 잘 생각해 보시고 준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방학 동안에 뭐 해야 기공과 학생으로서 잘 보냈다고 할까 고민을 하십니다

    학교생활할 때 가장 중요한것은 기공사(임상 기공사를 장래 안 하시더라도 기공사에 대해 아셔야 하니까)

    로서의 기본 자질을 갖추는 것입니다.

    기본적인 정신자세도 물론이고 이론적인 기초와 기초적인 기공사로서 임상 기술입니다.

    요 위의 님의 글에서 3본 브릿지 이야기를 하셨는데요

    저희 기공소 주변에 있는 기공과 대학의 실습생이

    실습을 나와서 하는 말이 3본 브릿지를 실습 과제로 하겠다고 그랬습니다.

    단일치 왁스업도 못하면서요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학생으로서 너무 큰 욕심을 방학 동안 가지지 마시라는 것입니다.

    많은 소장님들이 그리고 임상 교수님들이 이런 말씀을 하십니다.

    졸업하기 전에 왁스업 실력을 기르는 것도 맞는데

    가장 중요한 것이 치아 형태를 잘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형태를 잘 알아야 하는 치아는 상하악 치아 다가 아니라(물론 다 알면 좋겠지만..)

    4개 정도라도 잘 알아라는 것입니다.1대구치 중절치 견치 소구치 이 정도라도

    이것도 부담되면 1대구치랑 중절치라도

    이것도 부담되면 1대구치 정도라도요.

    너무 많이 하려고 하시지 말고

    아까 말씀드린 것 같이 기공일에 대한 기초적인 이론 지식(국시 공부도 해야 하니까요)

    과 기초적인 임상 기술(핀작업.마운팅 등등.....)정도라도 확실히 하시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넘 방학이라고 무리한 계획은 안 하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영어 공부에 대해서 회화가 먼저 필요한것인가 아님 다른 과정이 필요한지 물어 보셨는데

    영어공부 하시는데 어느것이 더 우선되는것이 아닙니다.

    여러 영역이 다 영어를 잘 하시는데 필요한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비단 기공일 뿐 아니라 어느 일에서도 필요한 영어는 마찬가지입니다.

    님이 기공일 하시는 과정서 재료의 설명서를 영문으로 보시거나

    또 기공에 관한 원서를 보려면 또 독해 능력이 필요한 것이니까요

    그리고 뜻이 있으셔서 기공과 교수를 하시려면 원서 해석이 필수입니다.

    (이과정서 힘이 많이 드는 분들이 많은 것이 기공계의 현실이기도 합니다.)

    요즘 영어능력 시험이 말하기.읽기.쓰기.듣기를 다 평가 하는거 아시죠?

    토익도 읽기 듣기 외에 말하기도 평가 하는것을 보시면 아시겠죠

    그러한 이유로 한가지만 집중하시지 말고

    자기가 부족한 부분을 보완 하시는 것은 맞지만

    어느 한 부분이라도 소흘히 하시거나 어느 부분만 집중하시는 것은

    올바른 영어 공부가 아닙니다.

    그리고 캐드캠에 관해 여러 이야기가 많습니다.

    학교에 진공매몰기 보셨을 겁니다.

    그 진공 매몰기가 없었을 때 기공일 하셨던 선배님들 이야기를 들어보면

    캐스팅 후 일이 정말 많았다는 거죠

    하지만 진공 매몰기가 나온후에 기공일이 참 편해졌다는 겁니다.

    이 진공매몰기와 같은 맥락이 캐드캠이 아닌가 합니다.

    캐드캠 땜에 캐드캠 학원을 다니시려는 학생도 있고 실제 다니는 학생이 있는것도 압니다만

    요전에 제가 쓴 글 같이

    캐드캠 활용 능력 보다는 포셀린에 관해 전문 기공기술을 공부 하시고 익히시는 것이

    더 학생으로서 맞는 것이 아닌가 합니다.

    실제 많은 분들이 캐드캠 학원에 학생들이 가서 배우는 것 보다

    관련한 포세린 기술을 더 익히는 것이 맞고,

    또 캐드캠 기사 중에 포셀린 하지 않고 했다가

    힘들어 하는 초임 기사또한 제가 많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유가 되셔서 캐드캠 학원서 배우신다면 모르겠지만

    굳이 기공일이 아닌 캐드캠 자체를 배우시는 것은 좀 생각해 보시는 것이 맞겠습니다.


    학생들한테 하고 싶은 말이 넘 많아서 글이 길어졌는데

    개인적으로도 답변을 해 드리겠으니

    궁금한 것이 있으면 쪽지 남겨 주시면 제가 아는 한에서 답을 해 드리겠습니다.

    그러니 걱정 마시고 물어 보시면 답해 드릴께요.
  • profile
    Adam 2012.05.29 08:20
    어마어마한 장문을 만들어 주신거 감사합니다.

    다읽고서 학생인 제가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기공과에 왔는지부터 다시 생각하게 하네요

    어드바이스 감사합니다.
  • profile
    양현정 2012.05.28 21:27
    목적을 찾다 시간다감... 뭐든 지금해야 될 것을 하면 그게 정답인 듯 영어든, 뭐든, 준비된 사람만이 기회를 잡는 다네요.

    지금 목적이 없다고 해도, 목적은 10년 뒤 20년 뒤에 찾아 올수도 있는거고...10년 20년 목적만 찾다가 해놓은게 없으면 기회를 놓친

    고 하네요.

    지금 생각하고 계신 영어, 학사, 왁스업, 컴터자격, 잡생각하지말고, 행동으로 옮기세요. 행동만이 결과를 낳습니다.

    저도 27살 기공 2년차 다시 한번 저의 길을 되돌아보는 휴일 보내야 겠네요. 이제는 생각보단 행동이 앞설 나이가 된 것 같아요.

    기공소에서도, 사회에서도, 계획같은건 365일중 30분이면 충분하구요, 행동은 364일 23시간 30분이면 미래 걱정없이 성공적일

    꺼예욤... 저도 성공한 스타일은 아니네요. 책에서 본 내용입니다. 심심해서 적어봅니다.
  • ?
    나다너다 2012.05.31 04:13
    가슴에 와닿네요.. 감사합니다.
  • ?
    midam 2012.07.05 21:34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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