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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이... 이럴 때 일수록 냉정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by 고경훈 posted Jun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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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글들은 보니 금니 찌거기 파동으로 거의 도배 됐다 시피 되있네요.

근데 안타깝게도 모두 너무 감정적으로 격해져서 약간 어긋난 방향으로 가는거 같아

돌 맞을 각오하고 글 남깁니다.

우선 어의 없는 찌거기 뉴스 배후가 누구일까요?  왜 다들 원장님이라고만 생각하시나요..

찌꺼기 금은 기공사의 이미지에도 타격이지만 치과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줄수 있는 예민한 문제라 생각됩니다.

단순히 환자분들이 오해하여 기공소 와서 따지겠습니까?? 치과 와서 따지겠습니까?? 

기공사는 위신이 깍이겠지만 치과는 현실적으로 피곤해진다는 애기입니다.

이렇게 접근했을때 치의협에서 했을 가능성은.. 글쎄요 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100% 아니란것은 아닙니다.   전 단지 정확히 누구의 짓인지도 모르고 다른 어떤 단체를

무조건 적으로 돌리는건 좀 아니란 뜻입니다.

지금은 기공사의 단결도 중요하지만 치의협과의 적절한 타협과 협상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협회편을 드는건 아니지만 이런 현상에 발끈해서 섣불리 누구를 적으로 돌리는대응보다 신중히 생각하고 판단해서

적절한 대응을 하는게 옳다고 생각합니다(협회가 지금 이런 생각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찬물은 아니지만 또 한가지 집고 넘어가야하는 상황이 있습니다.

협회는 분리고시만을 주장하는것이 아니라 분리고시 후를 더 생각해야 할것입니다.

덴처 수가 또 어떤 기공소에서 덤핑치고 덤벼들면 분리고시 하면 머하겠습니까?

치과 의사허가제 폐지처럼(물론 잘한일이라 생각하지만...) 맹목적으로 이거 무조건 폐지해야돼

"이거 무조건 고시해야돼"가 아니라 그 후에 기공계에 치과계에 일어날 일들을 예측하여

준비해야지만 허가제 폐지에서 나타나는 부작용들 처럼 분리고시후 일어나는 부작용들을

사전에 예방할수 있다 생각합니다.

이 사이트는 기공사님 뿐만아니라 원장님들도 들어온다 알고 있습니다. 

그 어떤 누가 자신을 적으로 생각하는 사람을 생각하고 도와주려 하겠습니까...

큰 전환점입니다.

한사람의 힘이라도 더 모아야 할때입니다. 그사람이 기공사든 원장이든 그 누구든 힘을 모아 줄수 있다면

머든 해야 하지 않나 생각해봅니다.

감정적인 외충수 단합에 의한 협박과 파업보다 현명한 협상과 타협이 우리에게 또 우리 후배들에게

좀 더 나은 환경을 만들어 줄 수 있지 않을지 차분히 생각하고 행동할때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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