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6.14 흐림
찌뿌둥한 날씨속 기공소 안
눅눅하니 기분이 찝찝하다
기공사들이 닭으로 보인다
비좁은 닭장속에 갇혀 고개를 숙여 모이를 쪼는 닭들
비좁은 기공소에 갇혀 고개를 숙여 작업하고있는 기공사들
목부러지겠다. 고개를 들고 허리 좀 펴라
개운하게 기지개를 펴고, 날개를 펼쳐 하늘을 날아라
닭, 기공사들이여 비좁은 공간에서 나와 모두 날아라
몇일전에 기공소에서 뜬금없이 쓴 일기인데 모두 힘내시라고 글 올려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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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2.06.20 08:54
1년차의 치기공일기
조회 수 2956 추천 수 1 댓글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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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 내가 많이 쓰는건데...
진짜 일하다보면 닭이 된듯한 이기분..ㄷㄷ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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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공감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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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보니 개인적으로 힘이나는 글은 아니라 느껴지네요.^^
열심히 일하는 치기공사의 모습..
깊은 애착과 그에 따른 표현을 한다면 더 멋지게 표현 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냥 사견으로 댓글 남겨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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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새 일하고
또는 밤새 술마시고
다음 날 조각도나 핸드피스 잡고 꾸벅꾸벅 졸았던 모습은
젊은 날의 추억이네요~
그 때도 누군가 졸고 있으면
"꼬꼬댁~ 꼬꼬꼬"ㅎㅎㅎ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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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창밖도 멍하니 보면서 저도 그런 생각 하곤 했는데 ;;
바쁘신 와중에도 광합성은 한번씩 해주세요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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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임석주님과 같은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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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제별명이 기억인데...ㅋㅋㅋ
기공소에서일하는모습이 기억자같다고 와이프가 붙여준별명입니다..
웃어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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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언제쯤 날수있을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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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 살려니 닭이 될 수 밖에 없엇다는ㅋ
주말에라도 독수리가 되어 날아야겟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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