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회가 끝나고 집에들어오니 열두시가 다되었네요.ㅎㅎ
피곤하지만 뭔가 뿌듯한것이 기분이 좋네요.
아직 학생인지라 뭐가뭔지 모르면서도 집회참가해서
으쌰으쌰 같이해준 우리 대전보건대 친구들이 너무너무 자랑스럽네요. 가운데 초록물결~
그런데 한가지 안타까운것은 다른 학교들의 부재...
경기권 3학년 학생들만 이라도... 학교차원에서 우리들처럼 참가해주었다면 더 큰힘이 되었을텐데 말이죠....
학교의 명성이 높다고해도, 시설이 더 좋다고 해도, 국시합격률이 더 높다고 하더라도...
학생들의 미래에 관심이 없는 학교가 무슨 명문대학일까요...
다음번엔 더 많은 학생들이 힘을보태주었으면...하는 작은 바람이 있네요^^
대전보건대 전공심화과정 학생들에게 강의를 하였었는데...
대전보건대 학생들과 교수님들이 너무 멋지고 자랑스러웠습니다.
사실 제 모교의 교수에게 문자를 통해 집회에 참석하느냐 살짝 물어보았는데 학교 업무로 참석을 못한다고 하더군요.
더이상의 이야기는 하지 않을께요... 교수들도 나름의 사정으로 미처 신경쓰지 못했을 수도 있으니까요.
먼길오셔 집회에 함께해서 든든하기도 했습니다. 너무너무 고생많으셨습니다.
우리병원의 다음 실습생은 명문대전보건대 학생을 꼭 모셔오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