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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노조결성에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좀 !

by 튼튼 posted Jun 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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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치과기공사들의 노조는  반드시 결성되어야 됩니다.  진작에  했어야 할 일이죠. 헌데 


수십년간  중요한 고비 때마다  노조얘기가 나왔었죠 . 허나  기공사의 역량이 부족해서인지 결국 지금의 상황이 되어있네요.


혹여 노조를 때마다 일종의 충동적 도피처로  했던것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지금은  모든 역량을  분리수가고시에 집중해야할때라고 봅니다.  


노조 결성은  시간이 좀 필요한 사안입니다. 또 그것이 뭐 그리 어려운 것도 아니고요 . 호응도가  관건인 것이죠. 


또한  작금에는  노조가 모든 노동문제를 해결해 주지 못합니다. 타 업종에서도 그렇죠 .  현 자본가들은 이미 노동자들의 


최소한의 안전망들을  교묘하고 치밀하게 와해시킨 상황에서  노조가 결성만 되면 모든 문제가 다 해결될것이란 생각은 


자칫  현재의 코앞에 닥친 문제를  회피하려는 충동적 유혹에 빠질수도 있슴을 경계해야 될것입니다. 



부디  매번  고비 때마바 반본되어온  노조결성의 과도한  기대와   충동적 회피를 경계하시고 


현 코 앞에 닥친 문제에 대해서  역량을 집중하시길 바랍니다.  사실 현재엔 모든게 돈으로 직결되죠. 


자본력이 있어야  위상향상도  가능한 것이고  중장기적  비젼도  세울수 있는 것이지요. 


물론 많은  분들은  그래봐야  소장 배만 불려준다는  푸념을 하시지만  설사 그렇더라도   자본이 쌓여야


위상도  복지도 나아질수 있는 것 아닐까 합니다.  노조는  결성하세요 . 허나 지금 당장은  그것을 구호로 하는 것은 


최선의 해답이 될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자동차 회사의 노조원들이 파업이나 단체행동을 하여  목적을 관철하려 할때에  사주측은   노조원의 권익향상의 


주장과 파업을 이유로  소비자에게  자동차 가격을 올리고  소비자는  그것을  자연 수용할 것이라는  단순한 


발상은   이미 글로벌화된 시장에서  상상할수도 없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도치과의사제도의 폐지가  기공사들의 역량에


의한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  FTA로 인한 결과임을  인정한다면  문제의 본질과 해답에 좀더 다가갈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노조의 고마움은  최소한의 복지에 있습니다. 전 노조가 해줄수 있는 것은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보여지는 것이지요. 


그런데  복지도 사실은  뭐 남는게 있어야 가능한 것이고요  현재의 기공수가로는  사실상 복지는 힘들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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