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조회 수 3073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얼마전 거래처 원장님과 쏘주 한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의견을 나누어 봤습니다.

 

원장님은 오히려 시위를 왜 기공사가 하나는지 이해가 안된다는 것 입니다.

 

 

그 이유인 즉슨 노인 틀니 사업때문에 분명 노인틀니의 수요는 늘어날꺼라 예상을 하지만

결국은 잔존치를 무시한 보건복지국의 생색내기 보험 적용법은

오히려 국민 건강을 헤친다는 의미에서 오히려 양심있는 치과의사들이 들고 일어나야할 일이 아니냐고..

실제로 지금 환자들도 7월달부터 보험적용이 된다는 것만 각인을 하고 남아있는 멀정한 치아를

발치부터 해달라고 오는 환자분들이 있다는 겁니다.

 

 

분리고시에 대한 문제는 제가 설명을 드려서 다시  이해는 잘 하셨지만.

 

물론 분리 공시와는 다른 차원의 이야기 이지만..

 

어느정도 공감을 할 수 있는 이야기 였습니다.

 

 

 

어쨌건

그 중간에 우리 기공사란 존재가 있습니다.

 

 

치협 또한 정부 예산의 범주를 잘 알고있고

어짜피 처음으로 시작하는 걸음마 단계에서 긍정적인 방안으로 이 보험을 이끌어 가기위해

노력한 모습 또한 잘알고 있습니다.

어짜피 이익 차원에서는 치과 측에선 나빠 질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한 목소리를 내어 분리 공시를 하라고 요구하는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모습들은 늦장 대응으로 인해

일반 환자, 즉 대중들의 눈에는 자기 밥그릇 챙기는 모습으로 밖에 보이질 않는다는 것이죠.

나름 최선의 방법으로 전국 집회와 일인 시위 까지 노력을 하고있지만

우리 협회가 조용한 이유는 그만큼 더 이상의 방법이 없다는 걸 누구 보다 잘 알고 있는게 아닐까요?

 

 

그래서 뉴스에 저급 틀니가 없도록 검수를 철저히 하겠다는 치협과

보건 복지부 관련 인터뷰를 보면서 우리의 시위모습은 어떻게 일반 시민과 치과의사협회, 보건 복지부에 어필이 될것인가를

다시금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파업이 대안이 될수도 있고 노조가 있어야 된다는 이야기 또한 방법적인 의도에서 틀린 말은 아닌거 같습니다만.

한 주제를 가지고 우리가 이토록 많은 다양한 목소리를 내는건 좋은 현상이라 생각합니다.

 

사실 파업을 해도 이제는 거대 메이져급 회사들이 커스텀 어버트 먼트 부터 풀지르코니아까지 풀패키지로

저가로 돌리고 있는 마당에.. 과연 그 파급력은 어디까지 가져 올수 있을지.

게다 자동화 보철 기계들이 치과에 조금씩 보급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리고 우리의 파업이 그들에게는 더 좋은 기회가 되는 것은 아닐런지.

참으로 걱정하지 않을수가 없는 현실이기도 한 것 이죠.

 

 

 

이미 조금, 아니 많이 늦어진 우리의 대응이 빚어낸 이 결과 앞에서

살려달라고, 도와달라고 소리를 질러봐도 이미 주사위는 던져진거 같습니다.

 

 

극단적으로 말을 하자면 최초부터 우리는 제대로 대응하며 준비한게 없다는걸 보여주는 것이기도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이구요...

그만큼 우리는 주체가 될수 없었던 현실을 반영하기라도 하듯이 말입니다.

 

 

기공사라면 누구나 분리 고시의 당위성에 대한 의식은 투철하지만

이미 그래왔듯 이번 사태의 할퀴어진 우리네 자존심에 대한 회복은 더욱 힘들어지지 않을까.

 

씁쓸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흘러가서 잊혀지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 드네요...

 

 

 

 

 

 

  • profile
    고경훈 2012.06.27 01:01
    더 씁씁할건 이글을 읽고 내가 공감하고 있다는 사실..
  • profile
    Nuclear 2012.06.27 01:03
    저도 동감입니다
  • ?
    화이팅 2012.06.27 02:18
    게시판 구인란은 서서히 덴처 기사들을 구하는듯..쯔쯔 발빠른 이들이네용~~
  • ?
    굿맨 2012.06.27 07:15
    동감 많이가네요.ㅜㅜ
  • ?
    남이 2012.06.27 07:39
    정말로 맞는 말씀입니다~
  • ?
    (주)스타코 렙 2012.06.27 17:48
    동감입니다
  • ?
    바라기 2012.06.27 19:59
    맞는말씀입니다
  • profile
    도날드 덕young 2012.06.28 02:54
    공감은 가지만....아직 치협과 어떠한 형태의 협상이 이뤄졌는지는 기공사협회만 알고 있거나 아무도 모른다는.....국민을 설득하고 이해 시킬 필요는 없을것 같고 치협과 복지부 기공사 협회...요렇게 옹기종기 모여 앉아 ....진지하게 구심점을 찾아야~
    노인틀리에 한해서 만큼은 요정도 인정해 달라는~머 그런.....니네가 좀 덜남기고 기공수가는 제대로~^^ 부탁이 아니라 협상이죠.
    주사위~ 다시 던지게 하면 안될까요? 휴~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417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152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1924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89664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004
13826 자게 서러움 11 허우대 2021.04.13 728
13825 자게 지르 블럭 추천 11 아톰비트 2024.01.05 728
13824 자게 불법진료 5 내꿈은복권당첨 2020.09.02 729
13823 자게 3D printer 오류 문제ㅠㅠ 8 file bluebird 2020.04.15 730
13822 자게 세종덴탈 멀티핀 시스템 쓰시는 분 있으신가요? 뱅지다 2019.08.28 730
13821 자게 혹시 미니쉬 아시는 분 계실까요?? 7 Guguoil 2023.01.19 730
13820 자게 스캔 바디 스캔이 덜 된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23 file 웅치킨 2021.10.22 731
13819 자게 기공과에 재학 중인 학생입니다! 7 ukid 2021.10.31 731
13818 자게 바이탈과 엔도치아 궁금한데요 7 yay 2023.05.25 731
13817 자게 기공소장님들 전치부 쉐이드수정하실때 1 구로구핵주먹 2023.06.03 731
13816 자게 치과기공사의 MBTI 유형별로 선택하는 근무지는?! 과연 관련이 있을까?! 10 쥬쥬 2020.11.28 732
13815 자게 좋은글 한개 투척해요 부쓰 2018.10.08 733
13814 자게 안녕하세요 스무살 새내기 입니다 왁스업 올려봐요 23 file 루모링 2021.08.06 733
13813 자게 임플란트 종류좀 여쭤볼께요~부탁드립니다~^^ 5 file 김원중 2021.01.22 734
13812 자게 구강스캐너(3shape trios)트리오스가 무치악을 이정도까지 찍네요~ 6 작전대장 2021.10.14 734
13811 자게 통지르내면오펙 9 뺀딧돌 2022.08.19 734
13810 자게 cam 밀링버 어디서 사는지 궁금합니다. 5 John 2019.07.12 735
13809 자게 세미나 들으면 도움이 될까요? 16 수달이 2019.11.18 736
13808 자게 이클립스 블록, 민사재판결과 공유합니다. 19 키자루 2021.02.02 736
13807 자게 컬러링 잘안 발릴때 15 이빨대장 2022.08.14 736
13806 자게 커스텀밀링기 8 알토란 2021.12.16 736
13805 자게 초보기공사 에딩질문입니다. 6 rtwlse 2022.08.20 736
13804 자게 빠른 쾌유 바랍니다 10 동규아빠 2023.12.19 736
13803 자게 원인 아시는 분 계실까요? 6 주님 2024.04.25 736
13802 자게 지르코니아 브릿지 크랙이 생겼는데 글레이징액 문제일까요? 13 file 스탑 2023.03.02 737
13801 자게 모델리스 선배님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7 kwkim 2020.10.06 738
13800 자게 기공소 오픈 할 때 3 권용욱 2023.03.03 738
13799 자게 자연치를 서브 마진으로 잡아달라는데요 8 yay 2023.12.11 738
13798 자게 크라운 디자인 시간 보통 얼마 소요되시나요?? 8 스탑 2024.02.08 739
13797 자게 매직듀로!! 도와주세요ㅠㅠㅠ 16 soubong 2021.03.26 740
13796 자게 보건의료인 접종 신청하더라고요 22 장준호 2021.04.21 740
13795 자게 아주 작은 버블이 생겨요 4 file jung0913 2020.05.31 742
13794 자게 요즘따라 구인구직에 진료실 구인글이 많이 보이네요. 11 EXO_WKJM 2021.11.16 742
13793 자게 전치부는 연습과 경험이 많이 필요한가요? 12 루모링 2021.08.12 743
13792 자게 치과 기공소는 코로나 소상공인지원금 7 로니에르 2022.03.21 743
13791 자게 3shape 동글 중고가격이 얼마나할까요? 4 바인베 2023.01.25 743
13790 자게 명도의 뜻을 잘 모르겠어요 9 빵쟁이 2023.11.21 743
13789 자게 덴처관련 모임이나, 소수모임 있을까요? 서울 근무 덴처 기공사입니다. 4 s3 2020.04.20 744
13788 자게 Exocad thimble 라이브러리 제작기 2 file 허명순 2022.03.22 744
13787 자게 YDM 왁스 조각도를 구하고싶습니다. 4 수비 2019.07.11 745
Board Pagination Prev 1 ...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 420 Next
/ 420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