졸업후 최소 초봉 120이상은 줘야 하는거 맞습니다.
물론 저도 그리 대우합니다.
그기다 식사,4대보험, 퇴직금까지...
그러나 한편으로 소장입장에선 이런생각합니다.
120만원 주면 과연 그들이 그 밥값을 할까?
현 기공료로 본인 밥값하기 결코 불가능합니다.
물론 엉청난 핀작업만 한다면 달라지겠죠.
하지만 그렇게 할 사람도 없습니다. 시켜도 안합니다.
또 이런 초년차 기사를 대우하려면 요구도 있습니다.
근무시간엔 문자도,통화도 하지말며 담배도 조금씩 커피마시는 시간도 줄이고
각각의 제약을 붙일수 밖에 없습니다.
그기다 근무시간에 일배우기 없기..... 등 온갓 조약이 붙습니다.
하기야 주 40시간되려면 아에 근무시간엔 휴대폰 반납
정해진 시간에만 기호식품제공. 1일량 할당... 한마디로 일배우는건
학원이나 세미나에서이지 기공소에선 못배웁니다.
어떤 미친소장이 돈주고 일갈켜줍띠까?
답답하니 쓰먹으려고 일갈키죠.
그렇다고 위에 몇분들 말씀처럼 소장이 좀 덜가져가면 안되는냐?
글쎄요. 요즘 소장들 기사 대우해주며 얼마 가져갈수 있을까요?
오히려 잘나가는 주임기사들 보다 못할껄요.
소장이 죽기 살기로 일하면 기사들 보다 좀 더 가져갑니다.
그러나, 그것도 힘들죠.
소장들이 배달하고,세이드보고오고,전화상담하고, 시간약속하고, 장부정리하고,모델정리하고 ....
그러면서 일은 얼마나 많이 할까요?
기사들에겐 말합니다.
"소장도 벌이는 똑 같다"고 말해도 솔찍히 잘 믿지 않습니다.
물론 게중에서도 보험이고 퇴직금이고 나발이고 무시하고
쪽쪽빠는 소장놈들은 짭짤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많이 바꿨잖아요. 소장들도.....아닌가요?
기사들 대우해주려면 ... 그럼 결론은 뭘까요?
기공료를 올리는 것 밖에 없습니다.
기공료를 올리기 위한 당위성을 볼까요?
따지고 보면 타 기공소와의 경쟁력입니다.
이유야 어찌 되었던 구강내서 던지면 딱 정확하게 맞아야 합니다.
다른기공소보다 "빨리" 만들수 있어야 합니다.
그기다 한가지 추가 소장의 언변(능력?)과 로비가 있어야 합니다.
그런데 마지막 소장의 언변과 로비는 결코 오래가지 않습니다.
로비는 특히 돈이 들어갑니다.
그럼 또 다른 결론은 뭔가요?
일 잘하는 기사를 채용해야 하고
빨리 만들기 위해 늦게 마쳐도 말없는 기사가 필요합니다.
로비를 위해선 돈이 필요하구요.
한마디로 해답없습니다.
단한가지외엔......
뭐냐구요?
기공료를 올리기 위한 모임들....
즉, 우리의 현실을 국민들에게 관계자들에게 알리고
우리의 입장을 대변하는 협회나 단체에 협조해야 하고
모든 집회에 단합된 모습을 보여야 가능합니다.
그런 집회나 모임에 기사여러분들 얼마나 참석해보셨나요?
우리의 목소리를 들어달라고 얼마나 외쳐보셨나요?
다들 핑개로 일관합니다.
중요한 환자가 있어서....
내일 나갈일이 많아서....
혼자일하는 소장이라서 기사라서.....
제사가 있어서....
별아별 핑개들이 다 있습니다.
서울 집회에 전국에서 몇명이나 모였나요?
면허번호가 3만번을 넘었습니다.
고작 천몇백명.....
그것도 공갈협박해서 강제 동원의 결과입니다.
소장들도 이꼴 이모양인데 기사들의 참여도는 뻔하지요.
이제 기사분들도 입만 벌리고 있는 형국이 아닌
같이 먹이사냥에 동참해야 할 때입니다.
힘없는 소장들 이제 제쳐두고 기사들이 일어설때입니다.
젊은 소장님들 기사들 요즘 뭉치는 곳 많습니다.
그중"행.사.치"란 모임이 있습니다.
다같이 동참하셔서 우리의 목소리를 키워보시지 않으시겠습니까?
다가오는 7월 21일 종합학술대회에서도 회원가입을 받습니다.
우리도 이제 뭉쳐야 합니다.
회원여러분 뭉칩시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뭉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