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이면 창원 학술대회 접수을 마감한다네요.
그런데 특별회비 일만원은 어찌해야 할지요.
일만원에 대한 사용처도 회원에게 고지하지않고
그저 틀이보험 특별회비라네요.
특별회비내면 추후에 사용내역도 공개 하지도 않을것 뻔하고.
그저 내라면 내고, 기다리라면 기다리는, 인생은 더이상싫고
그래도 한번더 애정을 가지고 내야 할런지.
그러기에는 그 애증의 관계가 너무 시들해진것 같고.
특별회비 않내면 보수교육 인정하지않는다는 이야기도 있고,
창원까지 내려가 일만원 때문에 다시 서울로 올라와야 하는지.
그저 여름날 땡볕에 시들해진 호박잎처럼,
까실해진 호박잎의 속을 부여 않은채 ,
일만원 가지고 초라하게 고민하고 있네요,
6만원만 송금할지
7만원 송금하고 학술대회 사무국에 가서 돌려달라고 농성을 할지.
지금은 없어졌지만 예전엔 외국나갈때 출국세 만원을 냈습니다..
서강대학교 박홍 총장이 만원를 내지 않고 출국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죠
전세계 어딜가도 출국세 내는 나라가 없다는거죠
암튼 그일을 계기로 출국세가 없어졌습니다.
선각자의 행보는 그리 쉬운게 아닌것 같습니다.
"만원"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만원은 돈으로 따질수 없는
값어치를 행사할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