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방에서 지회 이사직을 맡고있습니다
저는 대의원입니다.
저는 구회 부회장입니다 .
아래글을 보면서 정말 창피하고 죄스러워 얼굴들고 다니지 못하겠습니다
이전에 협회 바로세우기 추진위원에서도 서명까지 받은적이 있고
당장 어제만해도 관련기사가 건치신문 홈페이지에 대문짝만하게 올라왔는데...
왜 일반 회원만 이리 욕보이는지...?
오전만해도 학술대회사진은 이렇게 하는게 좋겠다.. 저렇게 하는게 좋겠다...
여러사람들과 바쁘게 통화했는데..
저녁에 세게 한잔하고 ....
학술대회 불참을 심각하게 고려 보겠습니다
이런 상태에서 학술대회라고 ...참가해야 하나요
아니 그이전에 이런 협회에 몸담아야하는지....
이제 저부터라도 지역의 이사직도...대의원직도..기타 자질구례한 직함 다 버리고
다 떨쳐버리고...희망을 버리고.. 그냥 그렇게 살고 싶어지네요..
그동안 꾸역구역 걸어온 제자신이 이렇게 비참하긴 처음입니다
제가 바로 대의원중 1인입니다..
저한테 돌을 던지세요
그리고 협회 탈퇴방법좀 알려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