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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가 변한다고해서 기본적인 개념까지 변해서는 안될거 같네요..
우리는 어떻게보면 블루칼라에 가깝습니다..화이트칼라는 아니지요...
기술직에 종사할려면 남들보다 몇배는더 노력해야하고 연습에 또 연습이 필요한직업입니다. 노력없이는 버티기힘든직업이기도 하구요.
전 기공만큼은 노력한만큼 결과가 나온다고 생각합니다. 그 결과가 돈과 명예를 얘기하는것이 아니라 기술을 얘기하는겁니다.
손은 거짓말을 하지않습니다.
남들보다 더 훌륭한기술을 터득하기 위해서는 노력과 연습도 필요하지만 희생도 필요합니다.
남들퇴근해도 남아서 연습하고 세미나들으며 자신의 시간을 희생해야 결과가나올수있습니다.
난 열심히했는데 결과가 안나온다... 그건 열심히 하지않았거나 방법이 틀린겁니다.
저희기공소막내한테도 얘기하는거지만 근무시간에 열심히 하는건 일을 열심히하는거지 노력했다고는 볼수없습니다.
다른사람들도 근무시간에는 열심히합니다. 다른사람들 쉴때 연습하고 또 연습하는것이 열심히 노력한겁니다.
기술직은 손으로 얘기하는겁니다. 머리와 손이 같이움직이면 금상첨화곘죠..
서두가 어디로 흐르는지는 모르겠지만^^;

요즘 신입들이나 실습생을 얘기가 많이 나옵니다..

항상 불만인것이 잡일시키는것과 실습도중이건 근무시간이건 개인적인 시간이 없다는것입니다.

잡일은 일로 생각도 하지않습니다. 무조건 조각에 목슴을 걸더군요.조각기사로 취직한건 아닌데 말입니다..

혹 정말 계속시덥지않은일만 시키고 불합리한것을 요구하면 그기공소가 잘못된기공소지 모든 기공소가 그런것처럼 얘기하며 안됩니다. 그럼 퇴사하고 더 좋은 기공소로 이직을해야지 왜그런쓰레기같은곳에 계속있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기공소는 학원이 아니라 직장인데 일을가르쳐주지않는다.. 하는것은 잡일뿐이다...취직한지 일년도 되지않아서 하는말입니다..

하지만 것도 능숙하지못하면서 말이죠...월급은 일한댓가로 받는것이고 월급받는 직장인은 자기월급에 2-3배의 매출을 해줘야 그직장에서 인정받고 존재의 이유가 되는겁니다..

지금은 어찌보면 기공소에서 투자를 하는겁니다..

지금은 학생이 아닙니다..치열한 전쟁터에 뛰어든 프로입니다. 아마추어같은 생각은 버려야하는데 말이죠...

불만을 성토하지전에 본인은 어떤지를 생각해보세요
자기 권리를 주장하기전에 의무를다했는지 생각해보세요.
권리는 자신의 의무를 다했을때 누릴수있는겁니다.
실습을 나왔으면 실습에 대한 의무를 다행하고 그다음에 권리를 주장하세요
직장에 나왔으면 본인의 근무에 대한 의무를 다하고 그다음에 권리를 주장하세요
아무리 요즘세대가 변하고 틀리다지만 기본이라는것 지키라고 있는겁니다.
저도 선배님들도 실습생시절에 사회초년생시절에 다 듣던말입니다.
그래도 기본은 지킬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마저 지킬려고 하지않는사람들이 너무 많아졌습니다.
우리 부디 선배님이 됐던 후배님이 됐건 지킬건 지킵시다..
요즘들어 너무 선후배개념이 없어진거 같습니다.
꼭 학교 동문이어야 선후배가 아니지않습니다. 같은 치과기공사입니다.
서로 존중하며 의지하며 지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기공에 대해 않좋은말이나 좀 저렴(?)한 표현을 하시는분들이 많은데
지금현실만 비판하세요.. 기공본질에 대한 저렴(?)한 표현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기공을 업으로 사시는 선배 후배 동기분들한테는 가슴을 아프게 하는말입니다.
기공은 매력적인직업입니다. 우리도 골드칼라가 충분히 될수있습니다.
인내하세요.. 인내는 참고 기다리는것이아니라 그다음을 준비하는 기간입니다..
반드시 좋은날이 올거라는 희망이 아니라 확신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즐거운 휴가보내세요^^

  • ?
    털니도사 2012.07.31 02:22
    풍난은 겨울을 5번 지내야 첫꽃이 핍니다.
    따뜻한 실내에서의 겨울이 아니라 얼어 죽지않을 만큼의 차가운 겨울을...
    그리고 한10년은 자라야 아름다운 자태를 뽑냅니다.
    우리들 기공사도 풍난과 비슷하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 ?
    tanaka 2012.07.31 02:44
    공감 백배...

    풍난과 같은 시대를 사는 일인 기공소장으로서...
    현실은 더러워도.. 잡초 처럼 일어설려고 발버둥 치며 살고 있네요.. 저 자신 또한

    요즘 신입들 대단하죠.. 사고는 자유롭고 거침 없이 말을 하지만..

    앞으로 다가올 시대가 궁금하네요..
  • ?
    습관이 인생을바꾼다 2012.07.31 02:51
    요즘은 좀 할만하신가요?ㅎㅎ 그래도 꿋꿋히 하는모습이 자랑스럽다^^
  • profile
    若水(약수)전정호 2012.07.31 03:21
    본문글도 댓글도....요목 조목 다 맞는 말씀이네요^^ 그래도 열심히 하는 학생들도 있잖아요.

    아직 희망은 있는겁니다.

    치과기공사 화이팅!!
  • ?
    임석주 2012.07.31 03:29
    기술직이라는 직업의 특징에대해 현실감있는 어조로 말씀해 주셨다고 생각합니다.

    분명한건 화이트칼러의 성격이 아니라는것과 개인의 또다른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말씀입니다.
    각직업마다 업무적 특징이 있으며 서로 다른 업무특징과 시스탬을 가지고 무리하게 비교하고 대입하려는 시도는 자칫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더좋은 업무환경과 처우에 관해서는 얼마든지 토론하며 바꿀 수 있겠지만 기술직이라는 직업의 특징을 간과한 시도는 혼란만을 야기시길 것입니다.

    저의 경우 후배나 실습생에게 본인의 이상과 적성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다른길의 선택도 필요하다고 확실하게 권유합니다.
  • ?
    KimByungHun 2012.07.31 04:10
    모르겠습니다 이젠 뭐가맞는건지도..
  • ?
    습관이 인생을바꾼다 2012.07.31 06:18
    어떤일이든 정답은 없는거같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좌절하고 걱정만하기에는 흘러가는 시간이 너무 아깝습니다.
    본인과 맞지않는다면 과감히 다른것을 찾아보는것이 현명한선택인거 같습니다.
    나만 이렇게 힘들고 괴롭다면 억울하겠지만 같이일하는 동료들 또한 괴롭고 힘듭니다.
    지금은 비록 어두운터널안에 있지만 출구는분명히 있을겁니다. 서로 힘들면 의지하고 서로의 자리에서 묵묵히 지켜나가면
    출구가 나올겁니다. 그리고 그러한노력들이 분명 지금 행해지고 있습니다.
    지금당장의 결과를 바라지말고 행여 그빛을 내자신이 보진못하더라고 우리후배님들이라도 좋은환경에서 일할수있도록 도움이되는것도 선배로서 중요한 의무인거같습니다.
    기왕 대한민국에서 치과기공사로써 살아가는거 좀더 뜻있고 의미있게 역사에한줄까지는 아니지만 그현장속에서 목소리를냈다는
    자부심을가지고 우리 열심히 했으면 좋겠습니다..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어서 행복한거라고 했습니다..그렇게 웃다보면 꼭 행복한날이 올겁니다^^
  • ?
    쓰러진변강쇠 2012.07.31 08:44
    세상에는 여러가지 사람들이 있을 뿐....
  • profile
    H2(임형택) 2012.07.31 10:07
    여러부분에서 공감합니다~

    직원과 소정 모두 자기의 입장만 내세우지 말고

    서로 상대방의 관점에서 필요한 사람이 되기위한 생각을 해봐야할것 같아요
  • ?
    테크놀로지스트 2012.07.31 19:24
    일정 부분은 공감하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네요. 특히 '기공일은 실력으로 평가받는다'는 말은 절대진리가 아닙니다. 까놓고 말해서 기공소 구인란에 가장 많이 구하는 연차를 보면 답 나오죠. 3~5년차입니다. 이들이 실력으로 7년차 이상의 선배들을 능가하기 때문에 그렇게 수요가 많은 걸까요?

    아니죠. 이미 7년차 이상의 고퀄리티 기술을 가진 기사들은 월급주기가 부담스러워서 기공실이건 기공소건 쓰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한창 쌩쌩하고 일량도 어느정도 뽑이주고 부려먹기 만만한 연차가 3~5년차니까 그런것 뿐입니다. 실력은 있는데 갈곳없는 고년차는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오픈을 생각해야 하고, 그럼 그렇게 오픈한 소장들은 내가 만든 보철물 퀄리티가 우수하니 제 값받고 저한테 기공물 보내시오~ 라고 원장들한테 말하면 그게 씨알이 먹힙니까? 무조건 싸게 한다고 해야 옮길까 말까죠. 현 기공계의 덤핑문제는 여기서 출발하는 겁니다. 기술이 우선이라는 말, 그건 기공일밖에 모르는 사람들의 자기 위안일 뿐이라고 감히 말해 봅니다.

    현실은 바로 보셔야 합니다. 어조가 좀 불편하게 들리실지는 몰라도, 저년차나 이제 막 시작하는 이들에게 기공사는 실력이 우선이다. 노력만큼 댓가가 주어진다는 입바른 말은 개인적으로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들이 그 말을 믿고 기공계에서 쌔빠지게 한 몸 바쳤다가 나중에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 걸 알게 되었을때의 박탈감에 대해 책임지실게 아니라면 말이죠. 아무리 저년차에 할 줄 아는 일이 없더라도 기본적으로 전문대 3년과정을 마친 사람들 만큼의 대우를 해주고 그들에게 발전해야 겠다는 의지를 심어주는 것, 그게 순서이지 니들은 어차피 공돌이 인생을 택했으니 그렇게 대우받는게 맞다고 해봤자, 신구세대의 격차만 심해질 뿐입니다.
  • profile
    youner 2012.07.31 20:04
    공감합니다. 기술이 우선이란 말은 거짓말입니다. 돈과 명예를 떠나서 의사들은 당장에 값싼것만 원하고 있습니다.

    이빨 잘맹그는거 까짓꺼 필요없다고 합니다. 알아서 하라고 하지 잘맨들란 소리 하지도 않습니다.

    근데도 분명 비급여 보철물관련 수입이 80%를 넘을건데도 기공물 퀄리티에대해선 눈꼽하나 관심없는 상태인데

    기술이 중요해요? 장인이 까지꺼 중요합니까? 망할.... 의사들이 잘만든다고 생각들게해야지 기공사 본인만 잘만든다 생각한들

    뭔소용이예요? 그래 잘 맨들고 의사한테 보내주니 좋아졌나요? 그래밧자 재주는 곰이부리고 돈은 떼놈이 먹는다 소리가 나오죠

    다들 잘맨들어주니 살림좀 나아지셨습니까?

    기술이 전부면 이런 개xxx 인식은 어떻게 할껀데요? 인식부터 바꾸고 기술을 가르치던 내던지든 해야하는거 아니겠습니까?
  • ?
    털니도사 2012.07.31 23:44
    "의사들이 잘만든다고 생각들게해야지 기공사 본인만 잘만든다 생각한들"

    정답입니다. 실천하시면 좋은 날 오시리라 믿습니다..
  • ?
    습관이 인생을바꾼다 2012.07.31 19:43
    전 분명히 노력의 댓가는 실력이라고 했지 돈과 명예라는 입바른 말은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여긴 학교나 가정이 아닙니다. 사회입니다. 무한경쟁이 벌어지는곳이죠.
    그럼 테크놀로지스트님께서 노력만큼 댓가가 주어지는 직업을 좀 말씀해주시지요. 저역시 있으면 꼭 해보고싶네요.
    10명중에 10명이 다 노력해서 그만큼의 댓가를 받아가는 직업이 있습니까?
    하물며 우리가 부러워하는 치과의사들도 먹고살기를 걱정하는사람이 있습니다.
    제말의 요지를 정확히 파악하지못하시는거 같은데요.
    어디서 무엇을 하든 그환경에서 살아남을려면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다는겁니다.
    특히 기술직은 기술이부족하면 더욱더 그렇죠.
    기술직에 근무하면서 자신의 기술은부족한것 탓하지는 않고 환경만 탓하고있으면 그것또한 잘못된것 아닌가요?
    현실이요? 물론어렵죠. 하지만 우리만 어려운가요? 주변에 다른 직종에 근무하고있는친구들 역시 하루하루 불안의 연속입니다.
    하지만 살아남을려면 자신의 가치를 키우고 준비가되야 기회가오면 잡을수있는것입니다.
    냉정하게 얘기해서 7년이상의 고퀄리티를 가진 분들중에 물론 힘들어하시는분들도 있지만 잘되고 계신분들도 분명있습니다.
    저는 기공을 해라 돈많이번다 라는 사탕발린말은 하지않았습니다.
    그리고 여기엔 학생분들도 기사분들도 계시지만 이글만보구 기공계에서 쌔빠지게 한몸 바쳐 현실이 그렇지 않다는걸 알고 박탈감을 느낄정도로 판단력이 흐리거나 지금현실을 제대로파악못하는분은 계시자않을겁니다.
    전 현실이 긍정적이라고 하지않았습니다.
    긍정적으로 생각하자고 한겁니다.
    한업에 본인이 종사하면서 그분야에 최고는 아니더라도 훌륭한 능력을 갖추자는게 잘못된말입니까?
    능력이 있어야 그다음을 생각하죠..그리고 나서 살아가는방법을 찾고 거기서부터는 진짜 자신만의 능력아닐까요?
  • ?
    테크놀로지스트 2012.08.01 05:51
    전 요지를 충분히 파악했구요, 오히려 습관이 인생을 바꾼다 님께서 요지를 파악 못하시는 것 같군요. 저 역시 노력의 댓가가 돈과 명예라는 얘긴 언급조차 한 적이 없습니다.

    제 말은 노력의 댓가가 과연 무엇이냐는 것에 의문을 제기한 것이고 님께서 실력이라고 답한다면 그것도 정답이 아니라는 얘기밖에 할말이 없네요. 노력해서 실력을 쌓았다 칩시다. 그럼 그 댓가가 뭔가요? 위에도 썼듯이 돈과 명예는 커녕 제대로 취직조차 하기 어려워서 떠밀리듯 오픈해서 덤핑기공소나 운영하게 되는게 현실이라고요.

    기술직에 근무하면서 기술 부족한것 탓하지는 않고 환경만 탓하고 있으면 그게 잘못이라 하시는데, 문제는 그놈의 기술을 충분히 쌓고 실력도 좋은 사람도 실상 현실은 똑같다는 얘길 하고싶은 겁니다. 잘나가는 사람요? 있죠. 님의 논리대로라면 어느 직종이나 잘나가는 사람은 있습니다. 지금 논하고자 하는건 일반적이고 보편적인 행태를 말하는 것이고요. 님의 말씀대로라면 지금 현재 잘나가는 사람은 열심히 피땀흘린 사람들이고 그렇지 못하고 툴툴대는 사람들은 노력안한 결과다라는 굉장히 위험한 이분법적인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겁니다.

    지금 습관이..님의 글이 불편하게 느껴지는건 '기공일 하면서 대우 받으려면 실력을 쌓아라."라고 제가 10여년 전부터 들어온 그 말도 안되는 논리를 되풀이하시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그러면서 요즘 애들은 안돼...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데요. 그건 이제 통하지 않는 얘깁니다.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최소한의 기본권 보장에 대한 문제죠. 솔직히 아직도 기공일은 실력으로 평가받고 대우받는다는 얘기하시는 분들 보면 놀랍습니다. 지금이 20세기인가 싶은 생각이 들 정도로요.

    만약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신 학생이나 초년차, 실습생이 있으시다면 저는 감히 이렇게 말해주고 싶네요. 기술 알려준답시고 잔업에 야근 시키고, 실력을 키워야 대접받는다고 부르짖는 소장보다는 정시퇴근에 야근수당 및 연월차를 챙겨주는 소장을 만나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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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습관이 인생을바꾼다 2012.08.01 09:28
    기술가르쳐준다고 잔업에 야근시키고 실력키워야한다는 말만 부르짖는 기공소에서는 당연히 근무할 필요가없죠.
    그래요 원점으로 돌아가서 얘기하겠습니다.
    처음에 제가 얘기하고싶었던얘기는 졸업하고 처음직장생활하는데있어서 태도나 책임감같은것이 너무 없다는걸 얘기하고싶었습니다. 예전 선배님들도 분명그런분들이 계셨을테구요.

    하나얘를들어볼께요. 올졸업한친구한테 캡조각을 시켰습니다. 매일같이 에러가생기고 심지어는 핀작업까지 다시해야될상황이생겨서 하루는 일이 급하게 진행되지않게 차라리 조각을 두개해서 진행하자고했는데 결국하나만 조각을했습니다.
    왜 시키는데로하지않았냐고 하니까 제가 시간날때하라고해서 안했답니다..할말이없었습니다.
    역시나 캡이 맞지않아서 그다음날아침에 넘겨줘야하는상황인데 그날 그친구사수가 일찍와서 캐스팅까지해놓구 했는데 늦게와서는 청소하고 그냥 담배피로나가덥니다.10분이 넘어도 들어오지않아 머라했더니 불만가득한얼굴이더군요..
    물론 처음이나까 서툴고 익숙하지않은건 당연한거지요.그걸커버해주고 책임져야하는사람도 접니다.
    조각 잘해오라고 아니 기대도하지않습니다. 당부해주는거 10개중에 한두개라도 기억해주고 노력하는모습만 보여줘도
    저역시 얕은지식이지만 알고있는것들을 가르쳐줄려고 무던히 노력했습니다.빈말아닙니다
    하지만 그어떤노력도 책임감도 찾아볼수없습니다.미안해하지도 않습니다.

    모든졸업생들이 그렇다는말은 아니지만 그런빈도가 높습니다.

    기공을하지않을거같으면 제가 무슨상관을하겠습니까
    하지만 기왕 기공을 할거같으면 이쓰레기같은현실속에서 그래도 살아남을려면 열심히할수밖에 없다는 말을해주고싶었던거
    뿐이었습니다.
    그럼 테크놀로지스트님께서는 기공은 계속하면서 어떻게하면 이런상황속에서 살아남을수있나요? 방법이 있으면 가르쳐주세요
    기술을 가르쳐준다는 빌미로 야근과 잔업을 얘기하지않았습니다.
    시간을내서 배우고 공부하라고 했습니다.지금우리가 할수는있는건 대등한관계를 위해 싸울려면 일단실력을키우는방법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저역시 터무니없는 지시(?)를 따르지않을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치과의사가듣는 세미나도 따라듣고 진료실에서 쓰이는용어도 물어보며 당하지만은 않을려고 노력합니다.결과가 나쁜적도 많았지만 좋은적도 있습니다.왜 안되는지 타당한근거를얘기해주면서 설득시켜보기도했습니다.어찌보면 아무것도 아닌거같지만 전 앉아서 불구경하듯 입으로만 떠들지는않았습니다.

    이현실이 더럽고 치사하고 못해먹겠으면 안하면 그만아닌가요? 하지만 기왕 계속할거같으면 이러한 노력이라도 필요하지않을까하는 제 생각입니다.

    지금 현재 잘나가는 사람은 열심히 피땀흘린 사람들이고 그렇지 못하고 툴툴대는 사람들은 노력안한 결과다라고 이야기를 하지 않았습니다. 일에는 실력도 중요하지만 환경도 중요하죠 운도 따라야하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실력이 있어야 운이 따르면 플러스가되지않을까요?

    님께도 세미나들으면서 남아서 시간투자해가며 노력하지 않으셨나요?
    그렇다면 매우 이율배반적사고를 가지고 계신건 아니신지요..

    더이상 끝도 안나오는 얘기로 왈가불가 하고싶지는 않습니다.

    얘기하고싶은건 이 더러운세상에서 그래도 기공을하면서 먹고살려면 노력을해야된다는겁니다..

    많은학생분들과 저연차후배님들께 불편한글이었다면 죄송합니다.
    답답하고 안타까운마음에 그랬던거 같습니다.
    이후로는 불편한글은 올리지 않겠습니다..
  • ?
    태백산맥 2012.07.31 22:33
    학점 이수위해 기공소실습나오는 학생들에게 의무를 다했느냐고 물어보는자체가 너무 그친구들에게 무거운것아닌가싶네요 솔직히 실습생을 받아서 그친구들에게 학교교육과정의 연장선상에서 이론적인 지식과 나아갈 방항에 도움을주고자 실습생받는기공소있나요? 대부분이 막내가 2년차이상 불만이있기에 그허드렛일좀 두어달 시키고 신입생 나올때까지 버텨보자는 생각들도많으실거라생각되는데요 실습생 하는일이 보통 할아버지들 다시가기 싫고 급한거래처 딜리버리 핀작업 마운팅..조금 센스있고 똘똘한 실습생에게는 메몰조각케스팅정도시킵니다 1년차 프로들에게도 비슷한거시키죠 딜리버리정도 안시킬겁니다. 아직 한창놀고싶은 학생신분이고 조금 눈에보이게 옷을튀게입고 자기중심적이라도아직학생 신분의 실습생에게 너 의무를 다했냐? 이렇게 말씀하실수있나요? 실습생이 무슨권리를 그렇게 주장한다고 이러한말들이 쏟아지는지 저는알수가없네요 알바비목적으로 실습나가는 친구들은 그에맞는 노동을 해야하는건 맞는것이라 생각하는데요 학교에서 보내는 학생들에게까지 직원과같은 책임감을 바라는건 아주 지나친 욕심이아닐까 생각됩니다 지금 소장님들 학생때그렇게 학업에 열중하셨고 실습나간기공소에서 내일처럼 성의껏일하셨나요? 기사는 일이많아 조금 남아주길 원해도 저녁밦값 문제로 보내는 그런 경험 저만한겁니까? 써클랜즈를 껴서 추리닝에 쓰레빠를 신기에 다른직업찾아보라는 선배님들은 도대체무슨 생각으로 그런말을하는지 모르겠네요 .....예전 미니스커트입고 왔던 실습생은 지금 자기몫 잘하며 직장생활하고잏는 친구도있습니다 실습생이 본인생각과다르게 생각하고 행동할수도있는겁니다 그것을 기공선배의 잣대로 판다하고 비판하기에 그친구들에게 지금 선배들 너무 모자른 선배들같네요 뭐하러 실습생달고 일하십니까 그냥 학교 과제나 하게냅두세요 과제한다고눈치나주지마시고 과제는 집에가서하라는 좋은 선배들도 많더라구요 조도 과못하게해서 다른친구 실습기공소가서 포셔린과제 했네요
  • ?
    김지현 2012.08.01 01:05
    기본이하의 실습생이나 직원들도 있겠지만
    기본이하의 기공소가 더 많은 현실~~
  • ?
    artglass 2012.08.01 04:56
    테크놀로지스트님 글이 가슴에 와 닿네요!
  • profile
    정소영 2012.08.01 07:16
    아 ... 마음이 아프네요...이 밤에 ... 참 생각이 많아 지게 하는 글들 입니다...
  • ?
    몰라?!몰라는대구치 2012.08.01 19:25
    요즘 제가 하는 고민과 같은 거네요 기술을늘려 돈을잘벌고싶어 맨날 야근과 또한 각종세미나를 들었는데 결국 월급은 오르지 않고 기공이 재밌어서 점점 자기만족으로 일하려 세미나를 듣는거네요 어떻게 하면 세팅타임을 줄일까 쉐이드를 어쩌지 결국 금전적보상이 안된다 이겁니다 ...
  • ?
    칼립소17 2012.08.01 22:49
    다들 왜그러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습관~~~님께서 얘기하고싶은건 현실이 이렇건 저렇건
    기공일을하고있고 앞으로도 할거라면 열심히 해서 남들보다 앞서가란말씀인데
    뭐가그리 잘못되걸까요
    최소한의대우를 못받는게 하루이틀 얘기도 아니고 현실이이러니까
    걍 대충일하고 퇴근하고 그러실겁니까? 아니잖아요
    어차피할거 열심히하자 그게 전부인거같은데
    답답한맘에 후배님들 조금은 동기부여를 줘보자하는 습관~~님의 글의 공감합니다
  • ?
    artglass 2012.08.01 23:20
    칼립소님!
    서로 심하지 않는 범위에서 다른 의견은 얘기 할수
    있어요! 다양한 생각을 의견으로 밖으로 더 많이 얘기 해야
    합니다! 서로 의견이 다르다고 상대방 자체를 부정하는
    글이라면 호응이 없겠죠!
    님이 보기시에는 우리끼리 서로 불필요한 논쟁으로
    보실지 모르지만 서로 인정할건 인정하고 아닌거는 얘기할
    수 있어야죠! 2804사이트가 규정하는 범위 내에서~
    나와 생각이 다르다고 기분 나빠할 필요도 없고 섭섭할 필요가
    전혀 없습니다!
    다들 왜 그러시는지~보다는 다들 각자 이런 생각을 하는 분도
    있군요?가 저 개인적으로~~
    사람이 싫은게 아니라 의견,생각이
    차이나는 것 이라고 생각하세요!
    습관이 생활을~님도 사과표현까지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의견,생각만 다를뿐!
    우리 인기투표 하는거 아니잖아요?
  • ?
    칼립소17 2012.08.02 20:28
    알써요 기분이나빴던건아니고 인기투표하자는것도아니예요
    걍 요즘에 너무 비관적인글만보다가 보니깐 그랬네요
    희망적인글좀 보고싶어서그랬습니다 ㅋ
    별토링 하자는글이있던데 오프라인에서 얘기하면좋겠네요
  • ?
    artglass 2012.08.02 20:40
    네~ 이해합니다!
    날 더운데 시원한 맥주 한 잔씩하며
    이런저런 사는 얘기했으면 좋겠네요!
  • ?
    무릎팍기사 2012.08.02 19:09
    습관..님이랑 테크...님 친구 하세요.^^

    두 분다 틀린 말은 아닌듯...
    기공일에 대한 접근 방식에서 조금 다를뿐이지...
  • ?
    안티덴티 2012.08.04 07:16
    아~~~~~ 안타깝네요

    안타까워 태백산백님 말이 와 닿습니다
  • ?
    elvin 2012.08.08 00:00
    공감가는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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