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실습을 마치며..ㅜ

안녕하세요 대구보건대 다니는 학생입니다...학교 생활의 마지막 실습이 끝났습니다...ㅜ

이제 개강하면 국시준비를 해야한다는....ㅜ

이번 마지막 임상실습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임상 케이스들도 해보면서 학교에서 배운것들을 임상에 적용하는 연습도 하고...

그리고 기공을 하면서 실습도 좋지만 모든 일이든 이론이 기본적으로 뒷받침 되야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습니다...

비록 많이 부족하지만 실습하던 사진 몇장 올립니다...

밑에는 크라운 케이스였는데 금값이 비싸서인지 골드 크라운을 거의 하지 않더군요... 

밑에는 E-Max 케이스 였습니다...E-Max 처음 해봐서인지 어렵더군요...ㅜ

그리고 환자분의 치열이 정말......;; 그리고 프렙도...ㅜ 그래서인지 마진이 너무 좋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마진 포세린을 몇번했습니다...ㅜ

프레스해서 스테인까지 한 모습니다...ㅜ 처음이라 스테인이 어색하네요...ㅜ

그리고 내친김에 빌드업도 해보았습니다... 빌드업이라곤 학교 실습시간에 두개 해본게 고작인 저인지라

소장님꼐서 구치 먼저 해보라고 하셔서 해보았는데 파우더를 올리는거라 그런지 왁스업 할때랑은 느낌이 너무 달랐습니다...ㅜ

그리고 석고로 부어보았습니다... 소장님께서는 90점 이상이 되려면 석고로 부었을때 자연치와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가 되야한다고

하셨지만 전...;; 너무 확 티나네요...ㅜ

방학 두달이라는 시간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을 수 있지만 실습하다보니 눈깜짝 할 사이에 지나갔습니다...

미국이라는 타지에서 말도 안통하고 (참고로 제 영어는 중학교 수준;;;) 문화도 다른 곳에서 혼자 지내는게 쉽지 않았지만

lab에 좋은신분들을 만나서 잘 적응 할 수 있었습니다...

내일이면 한국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시원 섭섭하네요....ㅎㅎ

이제 개강하면 국시도 준비하고 졸업하면 이제 취업을 하게 되겠네요...

마지막 임상실습을 마치면서 드는 생각이 원래 학생때 준비 할 수 있을 만큼 준비하자라는 생각으로 친구들 알바하며

용돈 벌때 방학때마다 실습만 나갔습니다... 그래서 인지 마지막 실습이라는게 아쉽기도 하네요 좀 더 열심히 할껄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작품전시 게시판에 너무 주절주절 했네요 ㅎㅎ

※ uni dental lab 모든 분들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