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박정기 소장님과 동감입니다. 기공과정 하나하나가 모두 중요한 작업입니다. 템포라리라고 대충, 무시하지 마십시오. 저의 거래처 원장님은 기공실에 기사 모집하는데, 자켓 한번 시켜보니 10년 이상의 경력자인데도 제대로 만드는 사람이 아주 드물다 더군요. 자켓 잘만들면 콘토우링은 쉽습니다.
그렇게 치면 자기일만 하고 나머지 일은 누가한다지요? ㅎ 아주머니들 써서 대신하게 하면 되겠지요?? 기사들을 내보내고 ^^ 그리고 저는 원스텝이라 다른건지는 몰라도 메탈기사분들 조각도 봐줘야하고 메탈나오면 디스킹도 다시합니다. 이건 누구한테 이야기하지요? ㅎㅎㅎㅎㅎ 빌덥도하기전에 메탈 처리부터 오펙과정이 있습니다. 컨쳐링도하고난뒤 글레이징하고 폴리싱이있지요 참 포장도해야겠네요 ㅎ 모두다 자기가 제일 힘든법입니다.
캡기사분들이 만약 100프로 풀왁스업이후 컷백을 한다면 모를까 완성을 모르고 캡을 하시는 분이 많습니다. 그리고 캡하시는분들은 평생 캡만 하시는건가요? 나중에 완성을 알아야 캡도 잘나오고 완성을 알아야 포세린컨쳐도 하시겠지요 미래를 위한 투자라생각하시고 어느분이 그랬다죠 포세린연습의 최고는 자켓이라고
자켓 우린 소장님이 하시던데.... 면접볼때 이야기가 된 사안이면 하셔야겠지만 아니라면 소장이 문제가 있는거죠.. 년차로 면접보고 테스트 갯수 급여 이렇게 합의된사항인데 이야기안하고 어물쩡 넘기면 문제가 있죠. 자켓다섯개 짜리가 캡 다섯개 짜리보다 더걸리는데...말이 안되죠... 행여 본인이 연습하고 싶은 자발적 의사가 있어서 도와주는 입장에서 하면 모를가 캡기사가 캡을하러가서 자켓을 하는게 당연한게 아니죠... 임플란트만 하는 기사가 밀링해서 완성한걸 지그는 왜 캡기사가 만들죠? 캡에서 빌드업 넘어가고 컨터링 넘어간건 컨터링끝난 보철물을 왜 다시 넘어와서 캡기사가 팔리싱 하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지.... 같은 맥락으로 보자면 빌드업 기사가 레진인레이를 하는게 왜 당연히 하는건가요? 결론은 일부 소장님들이 더 편하고 싶어서 그러는겁니다. 분위기 좋은 기공소라면 기사들이 나서서 자발적으로 해결되므로 해당사항 없음... 면접때 자켓 하기로 이야기 됬으면 해당사항 없으나 이야기한 갯수와 실제 갯수가 터무니 없으면 문제있는 소장임...
뭐 다 맞는 말씀이시네요...임플란트기사라고 따로 있는게 아니겠지만(그렇다고 캡기사 크라운기사 포세린기사 이거 다 파트별로 마음대로 우리끼리 지어낸 이름이죠) 어쨋거나 임플란트 파트를 전담해서 하는 기술자가 패턴래진 등으로 만드는 지그는 안만든다? 왜요? 그거 코핑처럼만들고 브릿지처럼 붙이는거니까 캡기사가 하는건가요? ㅎㅎㅎ
캡조각해서 메탈 아답보고 밀고 샌드치고 다해서 빌덥하고 컨투어 보고 글레이징 스테인다 맥인거 나올때까지 집에못가고 기다렸다가 다 나오면 그거 밴드 팔러시는 캡기사가 해야하나봐요? 고거 메탈이니까...포셀린 아니고 ㅎ
뭐 어떤데는 메탈 아일랜드나 레스트같이 메탈나오는거면 무조건 팔러시 캡기사에게....ㅎㅎㅎㅎ왜? 아 그거 메탈이니까 포세린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당연히 도움이 되죠..많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여덜시쯤 다들 퇴근할때 아홉시 반쯤이면 마무리 되겠다하는 마음으로 즐겁게 일하고있을때 내일 오전에 나갈 자켓 대여섯개 짜리가 들어온다면 도움이 된다고 즐거울수만 있을까요.? 자켓 깍는건 도움이 되지만 프렙도 안한 옐로모델 롱스팬 구치부 까지 라면 기포떼고 마운팅까지 믈리고 석고프렙하고 요리조리 봐가면서 블럭아웃하고 레진 믹싱 따듯한물에 가압기 중합후 요기까지만 한시간은 걸리겠네요... 도움은 중합후 나온 레진을 깍는동안 되구요... 퍼미스대고 모델정리하고 하면 두시간정도 잡으면 여유잇게 하겟죠. 자 이제 아홉시반 퇴근인데 두시간 더해서 열한시반 퇴근이니 버스는 타겟네요... 다들 여덜시에 퇴근했는데...왜 다들 퇴근하는데 캡디사라고 당연히 해야돼. 다른사람들은 안하고 캡기사만 늦게 가냐고...
이런취지로 물어본것 아닐까요? 도움이 되고 안되고 문제가 아닌듯연 ㅎㅎ도움이라면 아주많이 될겁니다... 업무외 업무 가중 개념인듯연...
자켓 꽁짜로 해주는데는기공소 막내들이 깍는데도있구요. 솔직히 졸업생이 다른일 다 밀어놓고 자켓 몇개월한다고 얼마나 도움이 될지도 모르겟네요... 캡어느정도 선에서 마무리되면 자켓도 즐거운 마음으로 할수있겠죠...
레진자켓-> crown -> 캡 싱클 조각 -> Temp denture -> denture arrangement -> Partial polishing -> Partial 조각 -> 캡 브리지 조각.... -> Porcelain 이게 순서일껄요~~~ 아마 다 도망가겠죠? 저는 이렇게 하다가 다시 denture로 돌아갔구요... 캡과 Porcelain이 고급기술이라서 제일 뒤에 있는게 아닙니다. 앞에 있는걸 알아야 그나마 써먹을 수 있는 수준으로 캡을 뽑아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큰 기공소에서 근무할 때 하루8시간 자켓만 ...그것도 1년가량,...ㅜ.ㅜ 미친거죠.. 그 후 풀 왹스업.풀 포세린은 제가 해놓은 자켓을 참고로 소장님들이나 주임급 기사님들이 작업하더군요. 조금의 시간이 더 지나선 모든 포세린 상,하풀케이스나 난해한 포세린은 내가 맡아서 작업하게 되더라는... 지금은 자켓을 잘 만들지는 않지만 급한 자켓은 제가 해줍니다.
자켓 플리퍼 다 좋습니다 ....컨터링 배열 연습도 되고요... 근데 6시쯤 들어와서 내일 아침 이런거는 아니잖아요.. 저희 기공소만 이렇게 시간 않주나요??? 일이 많아서 밤일하기도 하지만 별일 아닌데 밤일 많이들 하시잖아요 ^^;; 머 그렇다고요... 일배우는것도 좋고 열심히 하는것도 좋은데... 그래도 먹고 살기 위해 전 오늘도 열심히 합니다^^ 먹여 살려야하는 가정이 있어서~~
맞아요...힘드시죠 ... 자켓이 업무 외의 일이라 생각되실테니 ..훗날 캡만 하실것이 아니라면 포레린 파트 일하시는 데 도움 많이 되실거라 믿어요..전 캡파트 아니어도 징그럽게 자켓만들고 지저분하게 덴쳐수리, 기본적인 핀작업, 매몰, 하물며 샌드까지 ...잡일이란 잡일을 다해보니 지금은 프레임 빼고 다해보고 그랬더니 지금은 일하면서 생기는 에러라던지 그러한 것들을 빨리 찾아 해결하는 능력이 생기더라고요 ...지금은 힘드셔도 가공일 계속 하실거면 즐겨보세요 :) 가끔 자켓 만드시다가 열받으시면 한번쯤 집어던져버리시고 스트레스 받지 마시며 일하새요 .. 화이팅이용
저도 큰 기공소에서 캡 원스텝기사로 1년간있으면서 3번브릿지 임상2개와 주말에 메인기사님것 몰래조각해본거 그리고 소장님이 바쁘실때 캡 조각 도와주신것 트리밍 이렇게 딱4개만해보고 , 싱글도 하루에 5개 미만 원스탭하고 나머진 마운팅 다이스페이스 도포, 캐스팅 메몰 등만 하곤 하루종일 자켓만 만들었었어요, 그리고 자켓이 끝나면 제 바로 위에 기사랑 글레이징 나온포세린 팔리싱하고 퇴근했답니다, 그 당시에 바로 위에 기사는 메몰하라고 시켜놓고 보통 한두어시간은 차에가서 자다가 들어오던지 뭐 그랬고요 ~여튼 참 암담했었고 , 다른파트의 기사들은 저한테 캡기사가 아니라 템퍼러리 기사라고 놀렸었죠~, 불만이 너무 쌓여서 포세린파트장인 선생님께 막 원망을했더니 그선생님의말 "니가 어느기공소에가서 혼자이렇게 많은 자켓을 깍아보겠니 ? 복받은줄알아라" 이러시는거에요 ~그땐 참 어의가 없어서 그냥 말았지만 , 그 이후 캡부터 빌드업과 컨터링까지 , 정말 도움이 많이 된다는걸 많이 느끼고 저보다 저년차의 동료들에게 항상 제 이야기를 들려주곤했답니다, 물론 캡기사가 치과와 통화부터 거의 모든틀을 다 잡아놓아야하고 그이후에 빌드업기사와 카운터링기사가 마무리하는 시스템이 많아서 캡 기사의 할일이 굉장히 많은건 사실이나, 정말 너무나 과도한 자켓의 일랼ㅇ만 아니라면 , 밑거름이 돼리라 생각하시고 "피할수없으면 즐겨라" 라는말 처럼 최대한 예쁘고 뽀대나게 만들어보시고,나중에 윗분인 카운터링 기사님께서 완성하신 최종보철물과의 차이에대해서 스스로 평가해보고 배울점을 찾아본다면 충분한 발전이 뒤따를거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너무나 많은 일량이라면 어느정도 분업해야 함을 소장님께 진지하게 상의해보셔야 돼갰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