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드시고 부당하고 억울하고 .....뭐가 뭔지 모르겠고...

박호성(부산,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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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게시판에 뭉쳐서 "의샤 의샤" 해보자는 글 보단 비관 적인 글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좀 더 자세히 어떤 것이 부당한지 좀 적어주시겠어요?

(구체적으로요.. 치과이름이나 기공소 이름 그리고 그 주인들 혹은 직원들 이름과 장소들은 빼 주시고요)

(저 처럼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면 불려다녀서 힘드니까요..)

댓글 밑에 댓글은 자제 해 주시고요...

사연들 모아 시민 단체나 관련 정부부처에 한 번 넘겨 보려고요.

우리끼리 토론(?)만 해선 바뀌지 않을 것 같습니다.

도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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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17'

푸들두 2014.03.30 01:43

어떤내용을 시민단체나 정부부처에 넘길수가 있을까요

그네분들께서 업계의 사정이나 가지고 있는 위계서열상의 문제점 소장들의 입장 기사들의 입장들을 잘 모르고 있을텐데요

대략 8번은 본거 같은데 몇번을 봐도 떠오르는게 없습니다.

무슨 예라도 제시해주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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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이인생을바꾼다(백승호) 2014.03.30 02:19

음..소장님
전 개인적으로 기공료측정에 대해 좀 알아보고 싶습니다
지금처럼 자율경쟁속에서 가격담합이라는 벽에 계속해서 막혀있어야 하는지
저도 공정위나 법률사무소?등 한번 능력이 되는데까지 알아보겠습니다
고생많으세요
힘내세요 소장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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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 2014.03.30 04:11

기공계가 문제가 생기는건 당연한거 아니겠습니까?
치과의사들끼리도 서로 경쟁해서 가격낮추고 덤핑식으로 들어가는데.
소위 말하는 우리 하청업체(안좋게들리시면 죄송합니다).. 들이 거기서 수가를 높일수도 없는 일이고.
그렇게 되면 소장님들도 먹고살기 힘들고 소장님들이 먹고살기 힘들면 직원들도 먹고살기 힘들고.
수가가 낮아지니까 양으로 승부하려는 소장님들이 생기고. 그러면 서로 소장님들끼리도 싸우게되시고..
뭐 암튼 이런거 반복아니겠습니까..

병원에서 치료받고 처방전 들고 약국에 가듯이
치과에서 치료받고 기공요청지 들고 기공소가는건 어떤가요?

아 젠장 꿈이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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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구 2014.03.30 04:53

기공소는 왜 야근수당이 없는걸까요?근로기준법에 명시된
시간외 수당이 당연지급되어야 함에도 왜일까요?

제생각엔 책정된 월급외에 수당이 지급된다면 그나마 인건
비무서워 수가 낮아지는건 방지하지 않을까하고 생각합니다

기사님들 새벽까정 부려먹는 수가낮은 기공소소장님 제발좀
혼자 야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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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wood7 2014.03.30 05:28

우리 왜 이렇게 어렵게가요.쉽게 가자고요.우리 기본에 충실하면 됩니다.간만에 게시판 와보니 서로를 헐뜯고 비난하고 조소하고요.처음엔 이런게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는데 갈수록 변질되어가는것 같아서 안타까웠습니다.우리가 이렇게 서로를 못 잡아먹는 이유가 단순히 기공계가 전반적으로 어려워지고 변화가 뚜렷히 감지되는 기공계에 대한 불안감도 있겠지만 주 원인은 그런거라고 생각안됩니다.우리가 기본이 안 갖춰져서 그런거 아닐까하는 생각이 듭니다.소장님들은 근로 기준법이라든지 기사들 복지에 신경 써주시고 기사분들도 프로의식을 가지고 기공물 하나하나 정성을 들여 완성해서 보내는 프로의식을 갖춰나가야지 않을까요?제 개인적 의견은 사연들 모아 시민단체나 정부부처에 넘기는거 가지곤 기공계의 변화를 이끌기 힘들다고 봅니다.일단 우리가 변해야합니다.우리가 변해야만 해결될 문제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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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인 2014.03.30 09:57

모든게 부당합니다
치과진료비에 반해 기공수가는 터무니없이 낮다는점
그에반해 기공소들끼리 가격경쟁
그리고 그런우리의 모습을 기회로 바라보는 치과의사들
퀄리티로 인정받아야할 우리직업이 가격으로 환산이 된다는점

그렇게 흘러가다보니 기공소직원분들은
매일같은 야근에 수당이란 절대있을수도 없는 일이거니와..
결국엔 우리가 자초한것입니다

이젠 어떻게하기엔 너무 늦었습니다
전쟁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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쑤수 2014.03.30 10:21

1.임금체불
2.최저임금도 안되는 임금
3.근무시간 초과
4.초과근무에 대한 수당 미지급
5.열악한 작업환경
6.직원의 건강과 복지
7.근로기준법에의한 연차휴가 규정
8.퇴직금X
9.실업급여X
10.4대보험 미가입
11.직장내 폭언과 욕설

일 한지 몇년 안되는데 11가지나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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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탈메지션 2014.03.31 04:25

어떻게 법지키고 사느냐. .하는세상이지만

가장 기본적인 법은 지켜주셨으면 하는데 그게지켜지지않는곳이 많습니다.

생산직은 주40시간 근로시간 초과시에 수당1.5배 지급을 원칙으로하고 사무직일경우 제외됩니다.

기공계가 사무직이라 생각하지않고 오히려 생산직이라 생각하지만. 현 기공료 현실때문에 이건 현실성이없으니 배제하겠습니다.

기공료가 오르지않고 덤핑문제 오르지않는 현상등으로 재료비에대한부담 . 인건비 문제등으로

직원에대한 인건비 세금으로 어떻게든 때우고 어짜피 본인일이 아니니 기사일이니 시키면 그만이라는 문제로

과노동강요 야근 최저임금도 준수하지않는 낮은 인건비.. 외국인 노동자도 시위할 수준으로 전락해버린 복지문제.

가장 기본적으로 법적지정된 5인미만 사업자 근로계약서작성 및 퇴직금 문제 (이건 노동부진정서내면 해결되지만 기사와소장간의 관계는 틀어지게되죠. 왜 소장님입장에서 틀어지는지는 의문인게 함정 )

퇴직금을 지불하지못하는(부도 ,사업운영불가) 사업자들떄문에 퇴직연금제도를 실행 하였으나. 퇴직금과 퇴직연금은 사업주의

선택이나 어느하나 재대로 선택하지못하고 기사를 가족같은분위기라는 허울하에. 인간관계로 허울좋은모습 뒤에 저임금으로 부려

먹을려는 악덕한 마음 .

하지만 즁요한건 이모든일이 기공료의 현실화문제와 재료비 등에서 일어났다고 믿고있습니다. (실질적으로 기사에게 어느정도 과한 근로를 시켜야만 소장님도 배부를수있을테니까요. 기공료는 갈수록싸지고 경쟁은 갈수록심해지고 근로자의지식수준은 높아지니 정말 힘든시기가 아닌가싶습니다. )

하지만 기계화된 현실에 인건비가 저렴해지는건 또 인정할수밖에없는 부분이긴합니다만 아직도 기계힘보다는 손으로 하는곳이 많습니다.

사실 국가기관에 건의를해서 받아진다고 하더라도 기공소뿐만아니라. 악덕업체 중소이하기업들에서부터 더 문제가 일어나겠죠.

이문제는 기공소장님들도 어느정도 해결할수있는 문제도있으나. 소장님의 능력을 벗어난문제(기공료, 원장마인드 ) 가 더많다고 봅니다. 모든 원인은 돈에서나오니까..

어쨔피 기공사라는 직업이 치과의사를 위해 나온직업이긴하나 . 현실적인 문제가 요즘 의료계쪽에서

일반 사업장보다 훨씬더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직률도 그만큼 높은거겠죠 보건직이란 자체가..

댓글
푸들두 2014.03.31 05:28

그말 그대로입니다. 임금명세서와 근로자계약서는 의무화 되어있는데 아주 똥같은 마인드로 사업할려고하죠
선배님들은 술자리서 후배얘길 꺼내지 마시고 기본권을 놓고 얘기를 하셨으면 하네요
제발 현실외면하지 마시고.... 외노자도 다들 알고있는 필수상식입니다.

댓글
푸들두 2014.03.31 05:54

그리고 해고권고나 해고권유를 당해서 해고되면 현 법률 세칙에 의하면 별도의 30일분의 통상임금으로서
해고예고수당을 발생하는데 이걸 안챙기고 웃으며 해고당하면 저처럼 바보되는겁니다.
단 근속년수 1년이상인 경우에는, 해당 근속기간에 대한 퇴직금만 발생합니다.
다만, 퇴직할 때, 일반적으로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과 경력증명원, 급여명세서 등을
구비해서 퇴직이나 해고당합시다
법 모르면 유죄니 기본권이나 급여문제만큼은 정 모르겠으면 노무사님들과도 상담하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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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식 2014.04.02 22:15

저는 기공수가 부분을 생각하다..원산지 표시에 대해서 생각해 보았어요..환자가 자기구강내에 들어가는 보철에 대해 수가나 재료등을 알게 한다면..과연 저가 보철물임에도 선택할지에 대해서요..
환자는 분명 알 권리가 있을거 같은데요..가격이 저렴한 보철이 구강내에 들어간다면..싼값에 거래하는 원장님의 이득이 아닌 환자의 이득이 되야 될거 같구요..환자한테 정직하게 기공수가를 오픈시킨다면..어떨까 생각해 봅니다...
그리고 저희도 재료비나 인건비등을 고려한 합당한 수가를 정해서 받았음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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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호성(부산,소장) 2014.04.03 06:42

우리가 속해 있는 곳이든 다른 곳이든 도움을 청하려면 두루뭉실해서는 도움을 줄 수 없습니다.
어쩌면 우리는 도움을 받는 방식부터 공부를 해야 하는 것은 아닌가 싶습니다.

예를 달라는 분이 있어 소설을 적어 보겠습니다.

저는 00년 0월 0일 00업체에 입사를 하여 현재까지 근무를 하고 있습니다.
면접을 볼 때 우리는 00을 중요시 하며 많은 것을 가르쳐 주겠다는 말만 믿고 입사하였습니다.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여야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우리 업계에 그런 거 없다 서로 믿고 하면 된다.
가족 같은 분위기에 다들 재밌게 일한다..라며 다른 말씀을 하셨습니다.
첫 근무 날부터 왠걸요.. 9시 출근인 줄 알고 출근 했더니 그래서 밥 못 빌어먹고 산다..
일찍 마치는 가 보다 했는데 밤 12시가 다 되어 퇴근을 했고요.
오늘만 그러는 가 보다 했더니 입사 후 거의 매일을 그렇게 보내고 있고
다른 직원분들도 다른 직장을 알아보는 눈치기는 한데 거기가 거기라 자포자기한 상태인 것 같았고요.
주 40시간은 커녕 토요일은 그 나마 해지기 전에 퇴근하는 것을 다행으로 알고 있어야 하는 회사입니다.
그래서 수당에 관해서 사장님꼐 얘기 했더니 그런 거 없다라고 하십니다.
이거 뭐가 잘못되어도 한 참 잘못된거 아닌가요? 급여도 겨우 100여만을 받고 있는데요.

직원 2명과 함꼐 조그마한 기공소를 하고 있는 소장입니다.
주 거래처는 치과이고요. 워낙 경쟁도 심하고 하다 보니 제 값은 거녕 일감 뺏길가 원가 이하로 납품하는 일이 부지기수고
가격 인하를 강요 당하는 것은 이골이 났습니다. 허나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직원들 급여주라 마지 못해 해가며 한 달 한달
버티고 있습니다.
저희 업계가 통상적으로 한달간 납품한 제품의 결제를 말일 기준으로 받고 있습니다. 한 달 벌어 한 달 버틴다 해도 과언이
아니고요. 헌데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거래처인 00의원에서 결제를 기달려 달라. 조금 있다 해줄게.. 하더니 매달 조금씩 미뤄
한 달 넘기는 것은 부지기수고 이제 두 세달을 미루어 옵니다.
처음에는 이해 할려고 했으나 저도 운영이 너무 힘들어 독촉을 했더니 이제는 거래까지 끈어내고 전화도 피합니다.
이럴 때 법적 대응 말고는 할 방법이 없을까요? 민사라 저희 같은 영세업자들은 몇 백을 받기위해 버티는 시간과 비용을
감당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고 신용정보회사등을 통하려고 하니 수수료가 너무 많고 답답하기만 합니다.

저는 치과기공사입니다. 20일전 쯤 광고를 보고 치과 전문 업체에 000 이라는 기계를 000만원을 사기로 계약을 하고
3일전부터 업체 직원이 와서 기계설치를 하고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허나 교육을 하는 직원이 기계를 다루는 데도 광고한 내용과 다르게 품질이 현저히 낮게 나오고 그 직원조차도 왜 그런지를
잘 모르겠다고 여기 저기 통화만 하고 해서 믿음이 가질 않아 구매를 포기 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러니 태도가 돌변하더군요 새기계를 포장을 뜯었으니 위약금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것도 기계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을요.. 이게 말이되냐고? 따졌더니 법적으로 해결하자고 하고 기계도 그대로 둔체 가버렸습니다.
곧 내용증명이 도착 할테니 확인하라 하더군요.. 피차 피곤 할텐데 위약금 내고 좋게(?)해결하자고 합니다.
어떻게 도움 받을 길이 없을까요?

등 등 구체적인 내용이 있고 그와 비슷한 사례가 많아야 심각성을 인지하고 권익위원회든, 고용노동부든, 공정거래위원회든,
소비자 고발원이든 해결해 주려고 나서지 않을까요?

이제 속 앓이들만 하지 마시고 진정 바꾸어 보길 원하시면 공개하자고요...
실명만 적지 않으면 명예훼손 그런거 당하지 않으니까요.

다만 진실이어야만 하겠죠....
모두 힘들지만 서로 격려 해가면서 우리가 계속해 가야하는 직업이라면 바꾸어 가면서 가야하지 않을까요?

공격성 댓글보단 힘든 사람한테 등드들겨 주면서 천천히 함께 가셨으면 하는 바램에 또 몇 자 남겨봅니다.
요즘 날씨 좋네요~ 이번 주말에는 가족, 연인과 함께 나들이 가는 계획세우세요~~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댓글
푸들두 2014.04.03 22:31

이러한 사실은 공유되면 좋죠
이래서 법을 모르면 죄가 된다는 말씀 그대로입니다
기사들이나 도리가 그나마 통하지 수입업체가 기공소 소장 안중이나 있겠어요?
그 기계 그냥 그대로 방치하고 입금도 나몰라라 하시다가 날짜체크해서 고가장비 보관료얘기나 꺼내시고 오히려 돈을 떼는 입장으로 바꾸는건 어떨런지요

댓글
아름다리 2014.04.12 06:09

기공수가 오픈 괜찮네요. 환자들도 저렴한 제작비에 좋은 퀄리티가 나온다는 생각은 안하겠지요. 그러다보면 치과 의사들 또한 무조건 수가를 싸게 가져갈린 없고요.. 다만 현실은.. 치과의사들이 그걸 찬성할리 없다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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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리텔캄 2014.04.26 02:14

그러니까요...우리가 5천원 올리면 치과는 5만원 올리는게 함정..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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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리텔캄 2014.04.26 02:14

모든 사람들이 박호성 소장님 마인드라면 좋겠네요..ㅠㅠ기공료도 올리고.. 정정당당하게 우리권리를 찾고싶네요 기공료 너무해요...ㅜㅜ 요즘엔 통지르 4만원~5만원 하던데요.. 어찌 지르코니아가 4-5만원 될수가 있죠..저희는 그래서 결국 거래처 끊겼네요..ㅜㅜ 씁쓸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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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우태 2014.07.31 19:10

기공료 담합이여 오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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