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은 아무리 모두가 노력한다고 해도 결국 거기서 또 상,중,하로 나뉘게 됩니다.
그리고 '중','하'는 본인이 노력안했다기 보다는 그냥 어쩔수 없이 생겨나는 결과물일겁니다.
하지만 세상은 중,하 에게 노력하지 않았다는 죄를 뒤집어 씌우며 그들의 권리를 빼았고 착취합니다.
특히 기공계는 '최상'이 되지 않았다는 죄로 '상'의 권리 역시 빼앗고 착취합니다.
그리고 말합니다. 나는 잘못되지 않았다고 너희가 잘못한거라고.
평범한게 죄가 되는 한국, 거기서도 독하디 독한 기공계.
그냥 너는 반드시 상이 될거다 라고 후배들을 독려하는 학교와 소위 기공계선배들.
또 그들을 착취하고 씹던껌 버리듯 내쫒고
기공일을 마다하는 후배들에게 근성없는 녀석들이라 욕하겠죠.
언제쯤 멈추실건가요. 그 죄의 굴레를.
근무 시간 오버야 일이 몰리니 어쩔수 없다고 쳐도
열심히 일한 그들에게 정당한 야근수당 특근수당까지 주지 않고 착취하는 악업을.
그냥 내가 살아남아야돼 라며 정당화하며 내일도 쥐어짜실건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