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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9.07.12 21:05

치과기공업계를 떠난 후의 삶

조회 수 5169 추천 수 0 댓글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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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치과기공업계를 떠난지 벌써 6년이나 지났네요

졸업후 면허 따고 치기공계의 박봉+안좋은 복지를 경험하고

빠르게 손절 하여 1년간 편입공부를 한후에

기계공학과에 편입하고 현재 LG계열사에서 근무중에 있습니다.

의료기기를 설계하고 있는데요.

기공소다닐때와 비교를 해보면 너무나도 차이가 있습니다.

기공소 1년차 월 120 vs 대기업 초봉 월 230

연봉 상승률도 7퍼센트 여서 4년차만 되도 연4000 받습니다.

기타 식대. 야근수당. 주말 출근x. 학자금.은 비교조차 불가능하구요.

저 년차이시거나 아직 기공소 다니지 않는 분 은

새로운 길을 찾는게 나은거 같네요.

제 경험상
  • ?
    사과쥬스 2019.07.12 21:38

    떠나신지 6년이 지난후에도 잊지않고 2804를 방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
    청화... 2019.07.13 00:27
    상황판단력이 좋으셨네요,제때 손절못하면 그냥 물려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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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이 2019.07.13 02:23
    물타기하셔야죠ㆍ대기업40전에 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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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리 2019.07.13 03:17
    치과기공계에 직진하는 삶에대해서도 알려드려요?
  • ?
    어드반 2019.07.13 03:33
    40중반에는 임원되지 못하면 짤리긴 하는데요. 협력사로 대부분 이직합니다. 짤려도 퇴직금 빵빵하구요. 보통 퇴사하시는분들은 관련업체 취직이나 창업을 하시더라구요.
  • ?
    어드반 2019.07.13 03:34
    대기업 사원이 100퍼센트 좋다고 말은 못하지만 차선책은 된다고 봅니다.
  • ?
    irish[coffee] 2019.07.13 03:53

    저도 많이 공감합니다. 저도 매일 매일 목숨 깎아먹듯이 야근 반복하고 건강 잃고 마지막엔 언제나 임금 때먹으려는 소장에게 치를 떨면서 기공일 했었던 때가 어제같은데 저도 그만두고 공기업에 취직해서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솔직히 예전 같으면 열심히해라 하다보면 된다고 이야기했었지만 막상 다른 일에 도전해보고 안되면 다시 일한다는 생각으로 도전해보니 못할것도 없더라구요. 일하다가 좀 지치거나 하면 다른 일에 눈을 한번 돌려보는것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됩니다.

  • ?
    캥구름 2019.07.13 16:45
    기공일 그만 두셨군요 ㅠㅠ 선생님 댓글 보면서 많은 정보 얻었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항상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
  • ?
    irish[coffee] 2019.07.14 03:44

    ^^ 그동안 남들 못지 않게 열심히 공부하고 했다고 생각해서 막상 그만 둔다고 결심했을땐 정말 가슴이 아프더라구요. 남들 놀때 안놀고 월급 받은거 세미나에 전공서적에 투자한 세월이 13년이 저멀리 사라지는 느낌이랄까요?ㅋㅋ 그래도 기공일 자체는 보람되고 즐거워서 이렇게 2804 들어와서 기공관련된 소식도 계속 접하고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쪽지하셔도 괜찮아요 ㅋㅋ 아무튼 기공 환경이 좀더 개선되어서 저처럼 중간에 낙오되는 일은 줄어들었으면 하는게 바램입니다.

  • ?
    몰라?!몰라는대구치 2019.08.14 12:59

    일퀄리티가 상당하셨던분이셨는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 잘풀려서 다행입니다 ^^ 

  • profile
    나엘아빠 2019.07.13 05:18

    해외로 나가는것도 방법인듯합니다. 

    근무시간 정확하고 외국 사람보다 일잘한다 인정도 받고 나름 만족합니다.


    한국의 가족 들과 떨어져 지내는것이 마음 아프긴 하지만 2년꼴로 한국 휴가가고

    애들 교육시키는 것도 만족하고 나름 열심히 살고있습니다.


    일로 인정받는 보람도 있고요

  • ?
    라파엘 2019.07.13 22:35

    어디가나 일등이 있으면 꼴등이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특성상 평균이 높다고 모두가 평균에 수렴하는 것은 아니며

    내가 항상 평균이 될 수도 없고, 될 필요도 없습니다.


    진입장벽이 높으면 보상도 크지만  치과기공사가 되는것은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낮고 처우 또한 열악합니다.

    치과기공사로 살아 남는다는 것은 기공소를 개설하여 거래선을 많이 확보하고 

    수익을 창출하는 것으로 경쟁 살아남는 자가 모두 가지는 구조입니다.

    달리 보면 진정한 치과기공사로의 진입장벽은 의사,판사보다도 높다고

    생각할수도 있습니다.


    '운칠기삼'으로 '운칠'은 어찌 못하지만 '기삼'은 노력 여하에 달라집니다.

     삶의 평가는 관속에 들어가기 전에나 하는 것입니다.











  • ?
    유러파 2019.07.14 06:02
    짤려서 다른일한다허도 기공보단 낫지. 개소리는. 님 추카추카 진짜 쑤레기무덤
  • profile
    Teny 2019.07.14 09:17

    잘 풀리셨네요 축하합니다

  • profile
    치과기공인 2019.07.15 19:00

    네 거기서 오래오래 일하세요 

    거기서 짤리시면 갈곳없으시잖아요 ㅎ

  • ?
    맥수르 2019.07.15 22:55

    노동가능인구 부족국가에서 베이비부머 은퇴하고 나면  

    그들 연금을 내줄 젊은세대들은 완전고용 되고 

    은퇴시기를 정부에서 70세 까지 연장할 수도 있어요.

    기공일은 40후반되면 노안오고 기력딸리고...

    기공계도 개선이 안되면 젊은이들 지원 안하고 나이든 사람만 일하고 있을듯...


  • ?
    흑태자 2019.07.16 12:45

    저도 치기공 25에 그만두고 27에 대기업 생산직 취직해서 근무한지 5년이 넘구 6년차 되갑니다.

    치기공 손절시에는 그동안 했던게 아까워 마음이 많이 아팠지만 결과적으론 잘되어 지금 결혼도 하고 애도 낳고 만족하며 잘삽니다.

    치기공도 앞으로 여건이 많이 나아졌으면 합니다.

  • ?
    나카타 2019.07.16 20:15

    정말 궁금한게 있는데요..


    기공 그만두신 분들이 여기 기웃거리고 글쓰시는 이유가 먼가요?

    제가 기공을 그만 둔다면 기공계는 처다도보고 싶지도 않을텐데요.


    그만 두셨으면 새로운 직업에 올인하고 그곳에 노력해도 시간이 없을듯 싶은데..

    여기에 오셔서 비판적인 글들을 쓰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미련이 남아서 그러시는 건지..

    이해가 안되네요...


    비꼬는 것은 아니고요 정말 궁금해서 그런겁니다.

  • ?
    흔둥파파 2019.07.16 20:27
    자기는 위너 기공하는 사람은 루져 자랑하고 싶어하는 관종이죠모
  • ?
    irish[coffee] 2019.07.16 22:53

    그렇게 생각하셔도 뭐 어쩔수 없긴 한데요. 뭐랄까 중간에 낙오됐다는 생각이 늘 지배하고 있는건 사실입니다. 다같은 조건인데 이왕시작한거 왜 나는 못버티고 다른일을 할까. 당연히 좋은 점도 있고 아쉬운 점도 있죠. 일자체는 늘 재미있었습니다. 하지만 건강상 기타등등 이유로 그만둔거지 일자체가 싫어서 그만둔건 아니였었죠. 그래서 환경이 개선된다면 다시 해볼수도 있겠다는 생각도 있고 남들이 봤을땐 실패했을때 다시 돌아갈곳이라고 해도 틀린말은 아니라고 봅니다. 기공일을 13년하면서 남들보다 치열하게 배웠고 노력했다생각했기에 저같은 낙오자가 더 안생길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까 들어오는것이지 제가 화사에 들어가서 님들보다 더 위너다? 글쎄요. 워라벨에서 보자면 분명 위너라고도 볼수있겠죠. 다른 이유를 다 떠나서 기공일 하면서 제가 배운것들 조금이나마 후배들에게 남기고 가고싶어서 기웃거리는겁니다. 새로운 기술들도 어떻게 발전했나 궁금하기도 하구요. 이해해달라고는 안하겠지만 알고만 있어주세요 ㅎ

  • ?
    투쓰메이커 2019.07.17 00:08

     하.... 골치아프다 정말 ..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낫겠다 

  • ?
    zirconia 2019.07.18 04:27

    여기 왜들어오는지몰르겟네요 고작 연봉4000천받으면서요...

     

    더일하셔야죠

     

    4000천에 만족하시나요?ㅋㅋㅋㅋㅋ

  • ?
    도깨비방망이 2019.07.18 08:17

    저는 치공 나와서 미국와서 이걸루 먹고살고 미래를 계획할수 있다는게 자부심이 있네요. 결국은 살아남는 자가 강한법 월급도 미국 일반 석사급나와야 하는 월급받아요. 하기 나름인듯

  • ?
    김제리 2019.07.22 08:13

    뭐든 하기나름

  • ?
    jason 2019.07.25 09:14

    나같으면 기공계 떠난후에 이쪽은 쳐다보지도 않겠구만

    여기와서 찌질하게 글 쓰는거 보니 지금 편입준비 하면서 대뇌망상을 끄적거리며 정신승리 하네

  • ?
    slaim2 2019.07.26 22:50
    다들 발끈하시는분들을 보면 역시나 기공계가 후져도 한참 후졌구나 싶습니다. 졸업생때부터 듣던 소리
    1. 나이들어서도 한다
    (나이가 들어서도 해야할 상황)
    2. 누구는 어디 누구는 이정도 연차에 얼마를 번다는 둥
    (고연봉 대부분이 치과기공실쪽이고 이마저도 기공실 오래하는분 못봤네요. 대기업마냥 나이좀 차면 알아서 나오던가 짤려서 차릴준비하죠)
    3. 일한만큼. 잘하는 만큼 번다.
    상위 초 1%가져다놓고 비교하죠. 웃긴건 상위급도 직원기준에서는 웃깁니다. 월급 많은분들 일하는 시간보면 웃음만 납니다. ㅋ
  • ?
    임석주 2019.07.30 01:50

    축하드립니다.

    원하는 직업을 찾으셔서 다행이네요.

    더 열심히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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