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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에 글을 남기는 일에 익숙치 않아서 글이 미숙한 점은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제 나이는 이제 서른 하나이며 현재 곧 캐나다에서 영주권을 받습니다. 현재는 Covid 19때문에 비자가 나오기까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11년 전에 치기공이 대학전공이었으나 군복무 후 외국을 한번 나간 이후 외국생활이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자퇴를 했습니다.

당시에는 영주권을 딴 이후에 돈모아서 치기공 학교를 다니면 되지 않느냐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생각과는 달리 호주에서의 영주권은 쉽지 않았고 현재는 거의 불가능하여 포기하고 이제서야 캐나다에서 영주권을 도전하여 곧 받게 됩니다.


캐나다에서 영주권이 나오면 그 때는 큰 시급이 아니더라도 치기공소에서 보조(?)같은 개념으로 기공소가 어떤 곳인지 알아가면서 일을 해보려고 합니다. 캐나다는 치기공사 자격증 없이도 기공소에서 일을 할 수 있다고 해서요. 학교는 그 이후에 고민을 해보고 싶습니다. 나이도 나이이기도 하고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서 돈을 매달마다 한국에 보내야해서 학교를 간다는 것이 상당히 리스크가 있네요. 

치기공 공부는 비록 시작단계인 대학교 1학년 1학기 정도가 제가 공부했던 것의 전부지만 정말 즐겁게 했습니다. 현재 제 대학교 친구들 중에서 졸업 후에 치기공을 계속 하는 친구는 몇 명 없더라고요. 그만큼 일이 맞지 않으면 쉽지 않다는 것 역시 미리 예상하고 도전하려고 합니다. 많은 분들이 미래 전망이 좋지 않다고 다른 길을 알아보라는 분들이 많았지만 굳이 이 불확실한 길을 저는 걸어보고 싶어요. 


  

현재는 치아형태학을 공부하면서 석고와 왁스카빙을 하는 것이 전부입니다. 

공부를 시작한 지 얼마 안되서 지금 붙잡고 있는 공부들을 어느정도 마무리 짓고서 에드먼튼에서 한국 사람이 운영하는 치기공소를 찾아보고 돈은 안받으면서 제가 쉬는 날마다 찾아가서 어떤 잡일이라도 도와드리면서 기공소라는 분위기를 보면서 조금이라도 배워나가는 건 어떨까 생각도 합니다. 디지털에 대한 부분도 많이 관심을 갖고 알아보려고도 합니다 !!



1. 제가 영주권 나오기 전까지 외국에서 혼자 치기공을 준비하기 위해서 해볼 수 있는 것이 뭐가 있을까요?? 혹시 미리 준비하고 있으면 미래에 도움이 되는 것이 있다면 조언 부탁드립니다.


2. 바보같은 질문이지만 학교는 꼭.. 다녀야하는 걸까요? 자습으로는 한계가 있겠지요..? 혹시 외국에서 비전공자 치기공을 하고 계신 분들 조언부탁드립니다. 꼭 다녀야한다면 돈이 모이는대로 반드시 학교를 가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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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기공학개론 2020.10.14 14:28

    캐나다에서 기공소를 오픈할 생각이 아니라면 굳이 기공면허를 따거나 유지할 필요가 없습니다 

    아는 형이 캐나다 기공학교를 나와서 졸업후 캐나다에서 재직중인데 

    면허 시험도 안봤을뿐더러 유지비가 너무 비싸서 오픈할생각이 없는이상에야 다들 유지하지않는다고 하더라구요


  • ?
    s3 2020.10.15 08:35

    제가 글쓴이님과 비슷한 과정을 지나와서 조언을 드리고 싶습니다.


    전 호주에서 영주권을 위해 2년, 캐나다에서 2년을 생활했습니다.

    당시 치기공 2학년 재학중으로 휴학후 다녀왔습니다.


    제가 두 나라를 경험하고, 한국에 돌아온것은 "기술"이 중요하단 깨달음이었습니다.


    처음부터, 호주와 캐나다 기공소에서 견습, 인턴, 아르바이트를 했습니다.


    처음엔, 영어만 되면, 뭐든 이루어 질주 알았는데, 영어에 편안함이 찾아오고 나서야 깨달았습니다.

    "기술이 있는 영어못하는 한국사람은 취직이 되어도,

    영어 잘하는 기술없는 한국사람은 취직이 안되는구나,"


    치과기공이란 전공은 개인적 연습, 서적으로 이론학습등으론 한계가 있습니다.

    무학으로 어깨넘어 배운다는것도 한계가 있습니다.

    그렇게 습듭된 기술에 급여를 주며 써줄 캐나다 기공소장은 없기 때문입니다.


    제 경험하나로, 에더먼튼에 치과기공 대학에 가본적이 있었습니다.

    거기선, 덴처 리스트까지 공부할수 있는 과정이 있었지요,

    그래서, 전 입학담당관과, 제가 한국에서 배운 해부학, 재료학등을 설명하며,

    입하하게 된다면, 이미 제가 공부한 부분은 학점으로 인정해줄것을 요구하는 시절이었습니다.


    그때, 견습으로 일하는 기공소가 있었는데,

    거기에선, 캐나다 치과기공을 졸업한 여자기공사가 있었는데, 골드크라운을 1일 2개 제작이 불가하여,

    일을 그만두고 싶어하는것을 보았습니다.

    즉, 대학을 나오고,  안나오고 보단, 임상적 실제 기술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실제기술은, 생각처럼 되는것이 아니라,

    적은 임금과, 오래된 숙련시간과 많은 임상을 겪은 후에라야, 캐나다뿐 아니라, 어느 나라에서든

    필요한 노동자가 될껍니다,


    제 조언은.

    1. 캐나다 영주권을 받으며, 생활을 안정할수 있는 캐나다 직업을 구하라,

    2. 캐나다에서 치과기공을 제외한 일이 미래비전이나, 임금수준등에서 구해봐야 의미가 없다면,

    영주권을 유지한 상태로, 한국기공소에서 돈받아가며, 3년만 기술을 익히는데 투자하시라입니다.

    3. 기술은 시간이 지난다고 익혀지는것이아니며, 학교를 나온다고 익혀지는것이 아니기에 . 시간, 금전, 노력등

    많은것을 투자할 결심을 하고 시작하시라,

    4. 이미 영주권이란 중요한 관문을 통과하셨으니, 마음에 미래가 보이실꺼라 생각한다.

      그러니, 한국에서 기술배워가서, 캐나다에서 숙련된 기술로, 사랑하는 아내와, 강아지, 자녀 키우시며,

    낚시 헬스 여행 다니는 여유로운 생활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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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hjinin 2020.10.16 01:31

    댓글 하나하나 잘 읽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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