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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제가 근무 했을때는 새벽 2~3시에 퇴근도 하고
일요일도 나와서 무급으로 저녁 10시까지 일하고
개인사정으로 월차라도 써야되면 그 전날 기공물 전부 해주고 나가던가
연차 갔다와서 밤에 혼자 기공물 만들고 그래서
너무 서럽고 힘들고 월급도 적어서 포기하고 나와서 다른 직종에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전직 했던 직업이 사실상 망하는쪽으로 가고 있어서
다시 일자리 알아봐야 되는 상황인데
요즘은 치과기공소 근무는 어떻게 돌아가나요?
아직도 저렇게 운영이 되나요..
좀 줄어든거 같긴한데 아직있습니다
뭐 연장근로, 야근시키고 돈안주면 나중에 신고해서 다 받으시면 됩니다.
좀 바뀌고 있는 추세이긴합니다
예전엔 정말 그런기공소가 80%였다면.. 지금은 반대로 20%만 남아있는 느낌이랄까요... 규모가 작은 곳은 아직도 저렇게 합니다~
제가 앞전에 기공소에서 그렇게 일하다가(규모가 있는 기공소인데도 근무여건이 안좋았어요;;) 지금은 기공소 옮기고 늦어도 한시간? 정도 늦고 연차반차 편하게 쓰고있어요.
소장님 마인드에 따라 많이 좌우되네요 ㅎㅎ 앞에 기공소 저런곳은 이제 사라져야죠..ㅠ
예전처럼 새벽 2-3시 주 6일기본으로 근무하는곳이 많이 없지만, 주 8시간 오버타임하면 오버타임비주고 연차2틀이상 붙여 쉴수있게 해주면서 연차다 못쓰면 돈으로주는 기공소도 찾아보기힘들어요.... ㅎ
9-10시간 근무하고, 격주토요일근무(한달에 한번~두번) 하는곳들이 대부분이고, 자유롭게 쉴수있는 연차&월차는 포기하는게 맘 편합니다.
원스탭으로 일을 다 하실수 있으시고, 나이가 젊은편이라면 근무환경만 생각하면 기공실이 괜찮아요.
케바케인데 전체적으로 평균을 내보자면 많이 좋아지긴 했쥬
최저시급도 많이 올랐구요
근데 여전히 잘못걸리면 고생하는곳도 당연히 있습니다
저랑 비슷한 케이스시네요 ㅋ 저도 새벽2~3시 퇴근에 병원이라도 한번 가려면 전날 밤을 세서 다 해두고 가야됐고 여름 휴가라도 갈려면 그 전주부터 치과에 읍소하는 전화나 편지 돌려서 날짜 딜레이해두고...ㅋㅋ 생각만 해도 PTSD 올것같네요. 지금이라고 별반 다르진 않을겁니다. 가급적 사람 많은 대기업형 기공소에 들어가시거나 기공실쪽 알아보는게 건강에 도움이 될듯합니다.
위에 분들 중에 이제 그런곳 없어요라고하시는데 제가 감히 예상하건데 아직도 새벽일하고 토요일 나오는 그런곳이 훨씬 많을겁니다. 안가면되지 하지만 사람은 언제든지 구해진다고 오히려 떵떵대던 악덕 업주들이 생각이 나네요 ㅋ 대형 기공소는 10년전에도 나름 괜찮었어요. 제가 기공일 한게 17년전이였는데 그때도 대형기공소에는 인원이 충분하니까 일이 많더라도 시스템으로 커버하니 나름 늦게 가는 일은 있어도 새벽일은 없었고 그랬었죠. 최근 이라고해야할지 아무튼 마지막에 일 했던곳이 4년전쯤 5인이하 기공소에 근무했었거등요. 그때는 진짜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아무튼 몸 건강이 제일입니다. 건강 잘 챙기시면서 일하세요.
저도 님글 읽으니까 옛날생각나네요.ㅋ
요즘은 늦게까지는 일안합니다,
졸업하고 90년대말에 그렇게 일했었는데. 아직도 그런곳이 남아있나요?
보통 지방은 아직도 밤늦게까지 하는곳이 대부분이고
서울은 10곳중 7곳정도는 7시전에 퇴근하는거 같은데요..
옛날생각 나네요ㅡㅡ 좋은 환경은 후배님들이 만들어 가야 합니다.
요즘 그렇게 늦게까지 일시키는 기공소에는 직원이 안갑니다.
가도 항상 뱅뱅 도는 이상한 직원들로 허덕이다가 거래처좀 작살나고나면 그제서야
일량줄어서 다시 직원들어가고 이런식이죠.
어차피 밤일 한다고 월급을 2배를 주기는커녕 꼴랑 몇십 더 줄바엔
그 몇십 안받고 3시에 퇴근시켜줄래? 요즘은 이런 마인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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