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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학생입니다~  어디 학교고 이런건 밝히고 싶진 않네요~

 

다만  저는 기공의 시작인 학교에서 부터 지금에 이르기 까지 제가 느낀점을 말해 볼까 합니다.

 

처음 새 입학을 하면서 저에게는 목표가 있었습니다. 기술로 인정받는 기공인이 되어서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사람이 되기로요.

 

그래서 학교 다닐때에도 공부도 열심히 하면서 나름 성적도 잘 받고 성실한 학생이었지요.

 

그러나 2학년 실습이 들어가면서 부터 조금씩 생각이 많아 졌습니다. 아시다시피 기공일이란게 하루아침에 되는 일이 아니잖아요~

 

그래서 꾸준히 열심히 하고 노력하면 잘 되겠지 라는 생각만을 갖고 살았습니다. 부모님을 위해서 그리고 저를 위해서요.

 

그래서 교수님들에게 많이 물어보았어요~ 제가 궁금했던건 일자리 방향이었거든요~ 기공과를 졸업하면 어디로 갈 수 있는지, 기공일

 

말고도 회사나 다른 방향은 없는지 많이 알아보고 제 자신에게도 되물었죠.

 

그런데 다들 좋게만 얘기 해주시더라구요~  제가 궁금했던건 첫쨰, 기계화 보급이었습니다.  이제 외국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보급이 많아졌고 그러다 보니 자동화가 되어서 기공과인 학생인 제가 졸업을 하면 과연 취직이 잘 될 수 있을까라는 의문점을 가졌었습니다.

 

듣기로는 기계화가 되었다고 해도 사람은 꼭 필요하다라고 하시더군요~

 

맞는말이에요~ 그렇죠 기계가 완벽하진 않죠.. 그러나 보통 직업을 선택하려면 향후 발전 가능성을 봐야하는데

 

지금 이렇게 기계화가 보급되고 3D SCANNER가 보급 되어가다 보니 실제 근무하시는 기공사님들도 걱정하시고 

 

더군다나  가정을 이끌어 가시는 분들은 마음이 어떠실까 짐작이 갑니다.. 그러나 제가 아쉬웠던건은 기공의 그림자 부분

 

즉 제일 중요한 현재 실정에 대해서는 정확이 얘기해 주시는분이  없으셨습니다.

 

바로 학생 유치, 그리고 학교 안에서의 학과는 긍정적인면만 보여야 하니까요. 그래서 전문직 중에서도 고소득이며,

 

정년이 없고 나이들어서도 일을 할 수 있다는등 이와같이 신입생들에게 얘기들을 하시죠.. 또한 제 주관적인 얘기이지만, 

 

수업시간마다 느끼는게 너무 등록금이 아깝다는 생각도 많이 했습니다. 수업 4시간에 수업을 하는것이 아니라 경험을 바탕으로 한 교훈적인 얘기를 하는 수업 그리고 책만 그대로 읽는 수업,또 실습시간에는 실습 정원수가 많아 실습도구는 부족하고 실습은 해야되서 수업 하는 내내 기다려야 하는 상황등.. 부모님이 자식을 위해 비싼 등록금을 냈는데 비용에 비해 너무나 열약한 상황들이 저를 너무 안타깝게 하고 그랬었습니다.  전 이런부분이 아쉬었습니다.

 

 

둘째, 기공일 말고도 회사에 들어갈 수 있는 보이지 않는 방향성 그리고 가능성에 대해 궁금했었습니다.

 

알아보니 경력직을 많이 뽑더군요.. 요즘 취직도 어렵고 대기업 그리고 공무원에 쏠리는 현재 상황에 전문직도 이왕이면

 

회사에서 경력직을 뽑는것이 더 낳다고 생각을 하셨나 보네요~  그래서 좀 괜찮은 부서는 대학원 이상 아니면 해외 몇년 이상

체류 햇는지 여부등 현실적으로 4년제 졸업을 하고나서 회사 취직을 할수 있는 대목이 재료상 즉 영업직을 권유하는게 대부분이었습니다. 물론 학교 다닐때 준비를 잘해서 대학병원이나 좋은곳 취직하면 좋겠지만 그냥 막연히 해외 취업 할수있다, 재료 회사 취직 할수있다, 조금더 지켜보자.. 전 이런 부분이 항상 저를 불안감으로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공의 내부 현 실정에대해 궁금했습니다.

학생들은 현재 상황을 잘 모릅니다. 단지 학교에서 수업받고 기공일을 하면서 그리고 기공 실습을 통해서 겉 포장된 그림만

 

느끼지 안에 있는 내용을 알지는 못하죠.. 가격 덤핑, 의료인과 의료기사간의 이해관계 문제, 의료기사간의 문제, 협회의 소극적 태도등

 

정말로 이러한 문제들을 학교 학생들 즉 신입생들이 알고 있었다면 과연 이 기공과를 선택해서 들어 왔을까요?

 

학생들은 이런 상황 아는 학생들도 있겠지만 모르는 학생들도 많아요~  물론 적성에 맞고 그냥 현실에 맞게 살면 이런문제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겠죠.. 그러나 자식뻘 되는 학생들에게 미래의 밝은 모습 긍정적인 가능성을 위해 이렇게 가만이 있어야 할까요?

 

저는 학생이라 권력도 없고 돈도 없고 인맥도 없고 그냥 꿈하나 갖고 부모님을 위해서 그리고 저를 위해서 이 학과에 지원하고

 

공부를 하고 했는데 현실은 너무나 냉정하고 이기적이네요..

 

무엇인가를 잘못됨을 알면 인지만 하는것이 아니라 합심해서 실천을 하고 바로잡는것이 맞는거 아닌가요?

 

이진삼 의원이 말하시길"필사즉생이란 말이 있습니다. 병사는 필사즉생이란 정신으로 목숨을 걸고 나라를 지키는 것이고

지휘관은 필사즉생이란 정신으로 직책을 걸어 나라를 지키는 것이다" 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렇게 내부에서도 힘들고 지치고 이직률도 점점 더 높아지는 상황에 나만 아니면 되 이런식을 생각하기 보다는

 

그래도 같이 밥 먹고 일하고 웃었던 일들을 생각하면서 모두 합심하며 잘못된것을 바로잡는것이 맞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부족한 제 얘기를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
    GlueStick 2014.03.28 21:17
    안녕하세요? 학생때는 님처럼 많은 고민이 들기 마련입니다.

    딱히 누구에게 물어본다 한들 돌아오는 대답은 거기서 거기지요. 그렇다고 도움이 아예 안되는 것도 아니지만...

    각설하고 글쓴이 님께서 궁금해하시는 것에 대해서 제가 아는 한 대답해드리겠습니다.

    장비가 발달하면서 디지털화 되가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기공사의 숫자도 분명 줄어들 것이고요. 제가 1년차때 자리 구할때보다 요즘 졸업생들 자리 구하기가 더 힘듭니다. (전 항상 구인구직 게시판을 확인합니다. 구하는 곳이 몇년전에 비해서 많이 줄었죠. 100% 캐드캠 장비의 발달로 줄어들었다고 보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정년이 없는 것은 맞습니다만, 그것도 자기 사업체가 있을때에 얘기입니다. 기공 10년차라고 해도 30살에 졸업해도 40입니다. 40이면 한창 돈 들어갈 일이 많겠죠? 10년차 넘어가는 기사를 기공소나 기공실이 많지 않습니다. 설사 일을 하고 있더라도 몸값이 비싸서 눈치들 많이 보십니다.
    정년이 없다는 얘기는 바꿔서 얘기하면 죽을때까지 일해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물론 돈이 필요하면 일을 해야 하지요. 하지만 젊어서 많이 벌고 노후를 안정적으로 보내는 것과는 다른 얘기입니다.

    기공과를 졸업해서 기공일을 하지 않는다면(글쓴이님께서 3년제인지 4년제인지 모르지만..) 졸업장은 휴지와 같습니다. 다른 업종의 회사에 취업을 하려해도 취업이 되지 않습니다. 저도 다른일 쪽으로 심도깊게 알아본 적이 있어 알고있습니다.

    기공과를 졸업해서 할 수 있는 일은(치과기공과 관련된 일중에서...치과기공 제외) 치과재료회사, 임플란트회사, 손해사정사 인보험 4종(요즘 광고하는 치과보험에 관한 일) 등이 있습니다. 어딜가든 힘듭니다. 치과기공과를 나와서 주변의 친구들이 다니는 회사와 비교하면 자격지심만 생길 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기공과를 나와서 기공일을 하지 않을 것이라면, 하루라도 빨리 학교를 그만두고 다른 전공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그게 당장 1,2년은 손해보는 것 같아도 인생 전체를 놓고 보면 손해가 아닙니다.

    교수님말이나 선배들 말은 가려서 들어야죠. 좋은 말만 한다고 다 좋다고 생각하는 것 오산입니다. 요즘 학교도 신입생이 많아야 유지가 되는데 그런 단점들을 부각시킨다면 학생 유치가 될까요? 치기공과가 냉정하고 이기적인 것이 아니라 사회 자체가 냉정하고 이기적인 겁니다. 어딜가도 마찬가지입니다.
  • ?
    fle12 2014.03.29 04:13
    사회가 냉정하고 이기적이다고 기공업계에서도 냉정하고 이기적이어야만 하나요 ?
    사회가 냉정하고 이기적이다고 학생들 상대로 진실된 내면을 말해주지 않는건가요?
    눈에도 문제점이 보이는데 그것을 바로 잡지 않고 그저 사회가 냉정하고 이기적이다고 해서 그냥 받아들어야 하나요?
    이직률이 왜 높을까요? 계속 이러면 기공업계가 발전하고 나아질수 있을까요?
    왜 소수 사람들의 귀를 귀 기울여주지 않는지 궁금하네요.. 악순환의 반복이네요..
  • ?
    보라돌이 2014.03.28 23:08
    만약에 적성에 안 맞으시면 나이 드시기 전에 학점관리 하셔서

    바로 편입하세요.. 나중에 연차되서 아 이 길이 내 길이 아니구나

    하지마시구 .. 기공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자기 한테 안 맞을수도 있습니다..

    공대편입하셔서 야간 공대나 잘 알아보시구 학점관리나 토익 관리만 잘 하시면 일반

    중소,중견 기업 취업가능해요~ 힘내세요

    아직 벌어지지 않는 일 너무 걱정하신다고 힘 빼시지 마시고 젊을때 이리저리 도전해보세요!!
  • ?
    fle12 2014.03.29 04:17
    안 맞는걸 떠나서 졸업하고도 졸업생 절반 이상이 기공일을 않하는데도 불구하고 문제점을 바로 잡지 않고
    악순환을 반복시키는 이유를 알고 싶네요
  • ?
    기공짱짱맨 2014.03.29 06:11
    그런 생각 가지고 버티다간 큰일 납니다. 절대 바꿀 수 없습니다. 명심하세요
  • ?
    fle12 2014.03.29 07:48
    절대 바꿀 수 없다는게 말이 되나요?

    지금이 조선시대 인가요?

    공산주의에요?

    납득이 갈 만한 말씀을 해주셔야지요..
  • profile
    치과기공인 2014.03.29 05:04
    타대학 다른학과로 옯기실 여건만 되신다면 빨리 결정하세요 ~
  • ?
    fle12 2014.03.29 07:49
    문제점을 바로잡을 생각은 않하시고 타대학에 가라고 하시니 참.. 현실이 안타깝네요..

    물어보면 다른거 알아보라고들 하시고..
  • ?
    보라돌이 2014.03.29 05:10
    현재 저연차지만 제 생각을 적어볼게요~ 기공계가 가지고 있는 문제는 쉽게 바뀌지 않을것 같네요~

    일이 재미가 있어서 하시는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대부분 먹고 살려고 하시는 거잖아요??

    어떻게든 먹고 살려고 아둥바둥 하다 보니까 이렇게 된것 같네요

    졸업후에 일을 하다가 년차가 오르면 월급도 올라야 하는데 .. 소장님들은 월급을 점점 부담스러워 하고

    다시 어떻게든 저연차 불러서 일 시키려구 하고 ..

    소장님들 입장에서는 당연한거겠죠?? 어떻게 보면 사업이니..

    그러다가 눈치 보다가 퇴사하고 지도치과 제도가 없어지면서

    너도 나도 쉽게 기공소 오픈을 해버리는 겁니다..

    그러면 어떻게 치과에서 기공일을 가져올까요????

    이제 막 오픈한 기공소 소장님분들도 먹고 사셔야 하겠죠??

    그렇다고 막 오픈한 기공소에서 다른기공소는 다 덤핑치는데 덤핑안치고

    기공물 가져올수 있을까요??

    그럼 다른데 보다 더 싸게 해주겠다.. 이렇게 하면서 일 받아와서 하고 (물론 안 그러신분 들도 있을꺼에요!)

    예전에 한 소장님하고 얘기한적이 있었는데 .. 일 없이 놀 바에는 싸게 라도 가져와서 일을 해야겠다

    당장에 일이 없어서 돈이 없는데 .. 인건비는 올라가는데 기공료는 더 떨어지고 있죠(10년전이랑 비슷해요)

    쩝.. 다들 먹고 살려고 하는 일이니 이렇게 된것 같아요 이게 악순환이죠..

    경쟁이 많이 붙으니까~ 많은수의 기공소와 기공사가 문제가 아닐까요??

    이 문제를 확실히 매듭지을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

    한번 생각해봅시다..
  • profile
    푸들두 2014.03.29 07:20
    그 싸게라도 가져와야겠단 소장님들 때문에 이렇게 된겁니다.

    인건비가 그래도 싸다는게 함정이죠

    오버타임웍을 인정안해주면 통신사처럼 영업정지 1~6개월 처분을 내릴수 있게 의료기사등의 법률 세칙을 조정하면

    인건비는 미친듯이 뛸것이고 원래부터 망해야할 기공소의 운영은 더욱 힘들어 지겠지요

    기공소 운영이 힘들어 질테니 경쟁업소가 픽픽 사라지는 모습을 볼수있겟지만

    이건 소장들 모두에게 양날의 칼이기 때문에 운영이나 근로자 처우에 자신있는 소장밖에 못할테니 그분들이 앞장서야 가능합니다.

    애초에 불만의 목소리가 소장님께 직접 얘기할수 있는정도였다면 영정당할일은 없으니 불안해 할필요는 없죠


    하나 더 얘기하자면 이건 기사들이 나서줘야 하는겁니다.

    물론 먼저 협회가 전협회장님처럼 영업잘하겟다 일잘하겠다 사람들한테 존경받겠다 덤핑안치겠다 하면서

    협회비는 내가가져도 되지? 이런식이 아니라 깨끗한 운영과 참신한 방법으로 회원들을 동조를 구한다면

    협회 회원을 모아 기공사들이 과포화 상태라는걸 입증만 시켜도 다수의 학교가 폐교가 됩니다

    즉 낚시과가 사라진다는 것이지요

    이전협회운영진들이 모두 협회비를 꿀꺽하기위해 회원들을 농간하기 위한 각본으로 쓰여졌다는것이 밉살스럽지만

    이것이 그나마 이론적으론 가능하기때문에 확실히 가능한지는 협회 임원진 분들의 상세한 설명 듣고 싶네요

    시기와 때를 맞춰 기사들을 선동했으면 합니다.
  • ?
    fle12 2014.03.29 07:57
    저는 뭐 대단한거 요구하는거 아닙니다..
    그저 저 같은 학생들이 더이상 없었으면 합니다..
    또한 문제점을 인식하고 바로 잡을려고 하는 현직 기사님들의 모습을 보고싶을 뿐입니다..
    언제까지 기다릴수만은 없습니다..
    시대가 시대인 만큼 잘못된것은 고치고 더 밝은 방향으로 나아가는 치과기공업계가 되었으면 합니다..
  • ?
    ????? 2014.03.29 08:27
    학생분이 요구를 할 권리는 단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일하고 계신 기공사 분들이 최대의 피해자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기공사분들과 소장님들도 현재의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구조에서 이득을 보는 치과의사 등의 방해, 일부 동종업계 종사자들의 비협조로 인하여 좌절되어 왔습니다.
    10년도 넘게 지속되어오는 상황에서 최선책의 실현이 어려우니 차선책을 제시해준 것입니다.
    정 불만이면 학생분께서 전국의 학생들을 연합하여 삭발 시위라도 해주십시요.
    절 싫으면 중이 떠나라던데... 조선시대도 아니고 절 좀 개혁해 주세요.
    정말 진심에서 우러나와 하는 말인데 그냥 다른 과로 편입하세요.
    경시대회은상 입상, 기공일 1년하고 회의를 느껴 이직 지금 3년차 입니다.
    연봉 4천 좀 안됩니다. 사무직이고 기공일에 비하면 천국입니다.
    겨우 직업 따위에 목을 매지말고 그저 꿈을 이루기 위한 수단정도로 생각하세요.
  • ?
    fle12 2014.03.29 08:44
    물론 현직 기공업계에 종사하시는분들이 최대 피해자 이겠습니다만..

    학생이 요구할 권리가 없다는 말에는 공감이 가질 않습니다.

    그럼 부 적절한 현실을 받아들이란 말씀입니까?

    그럼 계속 이런 악순환은 반복이 될텐데요?

    나만 아니면 되.. 이런식의 발상은 이기주의 사회의 대표적인 예라고 보는데요.

    그리고 기공과 학생이라면 요구할 권리를 갖는것이 당연한거 아닙니까?

    학생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국민 아닙니까?

    학생은 말할 그리고 요구할 권리도 못갖는 겁니까?

    요즘 학생들 그렇게 생각보다 바보가 아니라 생각합니다..
  • ?
    ????? 2014.03.29 09:15
    제가 글을 잘못 이해했나보내요.
    저는 글쓴이가 국가가 아닌 기공사들에게 요구하는 것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투표권을 가진 국민으로서 당연히 관련부처에 민원을 넣을 수 있으니 보건복지부에
    당당히 요구하세요.
  • ?
    fle12 2014.03.29 07:53
    생각은 이미 할대로 했다라는것을 누구보다 잘 아실텐데요.. 학생이 선동이 안되면 현직 기공사님들이나 협회에서 앞장서서

    문제점을 해결할 생각을 하셔야지요.. 서로 눈치만 보고 생각은 하는데 실천을 않하니 현실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profile
    푸들두 2014.03.29 08:12
    학생을 선동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요?

    대내 시위를 획책한다면 학생동반 없이는 결과가 좋지 못한 반쪽시위가 될뿐일텐데

    우선 학교 교수님들을 독려해보고....

    상상력을 펼쳐보시고 자게에 남겨보시죠

    소설을 써도 좋습니다. 어차피 각본화 하면 통하지 않으리란 법이 없는게 세상이치니까요
  • ?
    fle12 2014.03.29 08:23
    문제는 학생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선동하려고 해도 교수님들 눈치라고 할까요?

    기공계가 상당히 좁아서 안좋은 이미지를 받을꺼 같아서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지를 못한다고 생각을 합니다.

    또한 말 할 용기도 없는게 사실이구요.. 옛날에는 학생들이 주축이 되서 잘못됨을 바로 잡고 나섰는데 요즘에는 그런것도 적고

    눈치 보기만 바쁘고.. 특히 기공과 학생들은 너무 방어적이에요.. 본인이 피해 입기를 싫어하죠..

    그러므로 교수님들 부터라도 너무 학생 유치에만 치중하여 기공계의 외면에 대해서만 언급할것이 아니라

    학업에 임하는 학생 입장에 서서 문제점을 인지 할 수 있게 알려주면서 독려하며 문제점을 해결할려고 하는 태도를 갖는것이
    중요하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현실적으론 불가능 하죠... 기공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이나 교수님들은 대부분 가정을 책임질 나이에 서있으니 말이죠..

    그러므로 결과적으로 학생 선동의 원동력은 교수님들이 진정으로 학생들을 위한 노력 즉, 겉포장이 아닌 진정성이 있는 행동을 보여주셔야 학생들도 생각만이 아닌 행동으로 보여질 것입니다.

    또한 현직 기사님들의 배짱있는 행동도 중요하겠구요.
  • profile
    푸들두 2014.03.29 09:02
    저는 그 눈치라는 부분이 가장 싫습니다.

    왜 기공사는 학교 다닐때부터 눈치를 봐야 할까요?

    눈치봐서 개선되는 부분도 없는데 말이죠

    기공사는 눈치를 봐야된다는게 가장 불만입니다.

    그 눈치란 놈때문에 정작 불만이라는 부분에서는 까막눈 까막귀가 되어버렸습니다

    기본권이나 처우등을 스스로 자초해놓고 왜 그리된건지 분노만하고 무멋에 분노를 느껴야하는지도 잘 몰라요

    바뀌어야 됩니다 저는 참고로 교수님들 눈치 되도록이면 안봤습니다. 그래서 혼나기 바빳죠
  • ?
    디제이 2014.03.29 08:57
    이거를 하든 딴거를 하든 다 힘듭니다. 이래라 저래라 주변 얘기 신경쓰지마시고 자신의 길을 가세요. 할라면 하고 안할라면 때려치고. 부모님에 대한 효도는 별거 없습니다. 뭐든 열심히 하세요. 그리고 궁금해 하시는건 부딪쳐보시면 다 알게 됩니다. 참고로 저는 즐기면서 잘 하고있습니다.
  • profile
    푸들두 2014.03.29 09:03
    그렇게 접으라고 쉬쉬 하는게 제일 나빠 보입니다.

    당연히 의견이 분분히 나와야 하는부분인데 말이죠
  • ?
    디제이 2014.03.29 09:11
    저는 접으라고 쉬쉬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하라고 독려하는 건데요???? ㅎㅎㅎㅎ
  • profile
    푸들두 2014.03.29 09:34
    ... 그러시는것 치곤... 말씀이 쉬쉬하는느낌이라...
  • ?
    디제이 2014.03.29 09:41
    제생각엔 푸들두님이 더 위화감 조성하시는거 같은데요.. 아님말구요.. ㅎㅎㅎㅎ
  • ?
    fle12 2014.03.29 09:06
    청춘은 계속 부딪히면서 도전을 해야한다고들 하죠..

    그런데 과연 대한민국 사회가 쓰러져 넘어져도 다시 일어설수 있는 기회를 주나요?

    물론 그런건 본인 몫이죠.. 하지만 어디서나 책에서만 나오는 얘기를 하시는거 같아서

    제가 한마디 하겠습니다.. 즐기면서 일할수 있게 해주세요..
  • ?
    디제이 2014.03.29 09:12
    열심히 하세요. 치과원장들이 당신을 찾을 때까지. ㅎㅎㅎㅎ
  • ?
    fle12 2014.03.29 09:20
    ㅎㅎㅎㅎ 디제이님은 치과 원장님들이 자주 찾으시나 보네요??ㅎㅎㅎㅎ
  • ?
    디제이 2014.03.29 09:25
    네.. 열심히 하세요ㅎㅎㅎㅎ
  • ?
    보람짱 2014.03.29 09:04
    잃을것이 비교적없는 학생들도 교수눈치 때문에 못하는데 생계가달린 기공사들이 하겠습니까
  • ?
    fle12 2014.03.29 09:11
    그런 안일한 생각을 가졋기에 오늘날 이러한 현실이 일어난거 아닙니까?

    징징댄다구요? 그저 님은 제가 학생이라하니 철부지 어린애로 보시나봐요?

    실상을 얘기를 않해주니 알리가 있나요? 제가 듣기 거북하네요
  • ?
    보람짱 2014.03.29 09:17
    그러니 진짜 원하는게 뭔가요
  • ?
    fle12 2014.03.29 09:23
    ㅎㅎㅎ 흥분 하셨나보네요? 당연히 그런 내용은 알고 있죠~

    충분히 알아보았는대도 보이지 않은 실상에 대해서는 모르니까 그렇죠^^

    전 학생이니 그리고 님보다 어릴꺼 같으니 알면 다치겠네요?^^
  • ?
    보람짱 2014.03.29 09:27
    .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
  • ?
    fle12 2014.03.29 09:33
    할말 없으시니 웃으시네요^^? 깨어 있는척이 아니라 님이 학생이었을때
    저처럼 이런 글을 쓴 어디 용기라도 갖고 있으셨는지 궁금하군요..
    깨어 있는 사람이기에 이런데다가.글을올리고 제 의견을 표현하는거죠^^
    네 수고 할게요 내일도 멋진 기공일 부탁해요~
  • profile
    푸들두 2014.03.29 09:30
    외노자도 비교적 많은 일때문에 오버타임을 하는데 30분만 오버되도 인정해주니 마니 열폭하는데

    누가 징징댄다고 일축하는거 보니

    보람짱님은 기공사를 표방하면서 기술자인지 근로자인지 여느소장님의 몸종인지 정확히 인지하질 못하겠네요

    누구 소장님이신지는 모르겠지만 참 대단히 가축교육으로 잘하셨나봅니다 탄복했습니다.
  • ?
    보람짱 2014.03.29 09:43
    제 글에 이런 댓글이 왜달린지는 모르겠네요
  • ?
    fle12 2014.03.29 09:50
    실상을 알려고 하지 않다뇨 ㅎㅎ 무슨소리죠^^ ? 윗글 다시 읽으셔야 할거 같은데.. 그리고 그렇게 비유하시면
    어떻합니까? ㅎㅎ 이제 화까지 나신거 같은데..님이야 말로 그렇게 언급하셔봣자
    본인 인격만 깍아내리는것 밖에 더 됩니까? 본인 인격이나 챙기세요
    남 깍아 낼 생각 하시지 마시구요~ 듣기 거북하네요^^
  • profile
    푸들두 2014.03.29 10:01
    소장분께서 직원 코스프레하고 나오지 마시고

    일인시위 님이나 하세요


    소 귀에 경을 읽으면 귀가 트인답니까

    아니면 이미 소처럼 코스프레하고있으니까 트일필요 없으신가 ㅎㅎ
  • profile
    CentricOcclusal. 2014.03.30 09:21
    조금만 어떻게 해야 알아볼수 있는건지..
    기공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는 대학생 1,2학년들인데
    인맥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대학생들이 뭘 할수 있다고 그렇게 말씀하시는건지...
    교수님들이 잘 가르켜 주나요??
    이런 커뮤니티를 통해 좋게좋게 조언도 해주고 설명도 해주고 그러면 서로서로 좋을건데...
    왜 그런식으로 말씀하시는지....
  • ?
    ????? 2014.03.29 09:23
    답정너
  • ?
    이룸 2014.03.29 12:05
    기공사를 대표하는 협회가 있으니
    협회 찾아가서 회장님에게 직접 질문하세요
  • ?
    todl 2014.03.29 19:08
    기본적인 예의는 지킵시다
  • profile
    박호성(부산,소장) 2014.03.29 20:28
    지금 전국 기공과 학생들의 고민이 상당 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어느 사회나 힘이 들겠지만 기공계는 더욱 심하죠..

    10년 전만 해도 전문직종으로 꽤나 고수익의 직업군으로 그저 기술만 올리면 타 직업군보다 나은 삶을 살았죠..

    그 시절에도 이렇게 살아선 안된다고 말씀하시고 앞장서시던 선배님들이 계셨습니다.

    이대로 가면 인원 포화로 자멸한다, 근로 기준법의 맞는 최소한의 삶을 살아야 한다..

    대부분들 관심조차도 없었죠.. 왜 몸이 조금 힘들 뿐 경재적으로는 타 직업군 보다는 안정적으로 지냈기에요

    지금은 먹거리 걱정을 해야 하는 시기가 오니 외면하시던 분들이 목소리를 냅니다.

    협회는 뭐하냐? 소장들이 문제야.. 선배들이 다 이렇게 만들어 놨어...

    2011년 부터 10년후를 내다보며 우리는 누릴 수 없어도 후배들은 기공이라는 것을 하기 잘했다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몇 몇 분들이 모여 행사치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선배들의 기본 생각은 그렇습니다. 가리려 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만들어 놓은 잘못된 기공구조를 우리가 풀어야

    한다는 생각입니다.

    학생들에게까지 이런 문제를 함꼐 바꿔 가자고 하는 것은 선배가 할 일이 아니라 생각 할 뿐입니다.

    글 내용 처럼 학교내의 문제는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바꾸려 해야겠지요..

    왜 냐면 내년에 후배가 또 후배가 생길테니까요.. 의식있는 후배가 있어 기분 좋습니다.

    각자 속 해 있는 조직안에서 바꿔야 할 것은 바꾸고 새로 만들어야 할 것은 만들도록 합시다.

    부족한 선배들이지만 우리도 열심히 해볼게요
  • ?
    fle12 2014.03.29 21:29
    감사합니다.
  • ?
    보라돌이 2014.03.29 20:29
    휴.. 답답하네요~ 이게 현실입니다 .. 선배들이 편입을 하라는 말을 해줘도 자기 의견만을 내세우면

    어떻하자는 건지..

    자기는 기공과를 왔는데 선배들이 기공계를 이렇게 만들어놨으니

    선배들이 시위라도 해서 난 일좀 편하게 하게 해달라 이런 거에요??

    고생하기도 싫고 편하게 일하고 싶었으며 애시당초 기공과를 잘 알아보고 오지 말았어야지

    난 지금 왔는데 환경이 왜 이러냐 너네들이 책임져라

    이런식이면 어떻하자는 겁니까..

    다른 일반 학생들은 미쳤다고 토익 900넘게 관리하고 미친듯이 자격증 따서 해외연수 가고

    회사 들어가는줄 아세요?? 기공과 와서 뭐 하셨나요??

    실습이라도?? 조각이라도 매일 하셨나요??

    모든건 본인의 선택이었을꺼에요. 기공과를 와서 지금의 현실을 깨달았든 말든..

    기공과 오기 쉽잖아요.. 취업도 잘 되고 일도 하기 편한데

    수능 점수가 낮을 턱이 있나요..

    지금부터 그런 생각하시면 일하기 힘들어요 어딜 가나 마찬가지구요..

    자기가 아무 생각없이 기공과 와 놓고 열폭 하는걸로 밖에 안 보이네요..

    자기 생각에 비전이 안 보이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빨리 다른길 찾으세요!!

    책임전가한다고 달라지는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 ?
    fle12 2014.03.29 21:27
    눈에 보이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해결 하고자 하는 의지도 안보이고

    자꾸 학생에게 편입을 강요하는 현실이 참..

    제가 노력하는 모습을 보신적도 없으면서 않좋게 사람 평가하시지 마세요~

    책임 전가가 아니라 아무것도 모르는 불쌍한 학생들에 대한 예의라고 할까요?

    나만아니면 되죠 뭐..
  • profile
    CentricOcclusal. 2014.03.30 09:16
    올해 9년차 인데...

    제가 학교 다닐때에는 그냥 열심히 하는것밖에 안했었는데 여러 생각을 하신다는거에 대해 놀랍네요^^(제가 넘 무딘거였나ㅠㅠ)

    저는 학교 다닐때에는 실습하는데 한반에 인원이 왜이렇게 많은지...기구들이 노후된게 왜이렇게 많은지....그런생각들정도만 한거같네요

    그냥 졸업하고 열심히 하자는 생각?ㅋㅋ

    그런데 졸업하고 첫월급 80만원으로 시작하면서 8년넘게 일하면서 현실을 알게 되었죠...

    (물론 100% 전부가 아니긴 하지만)

    치과가 갑,낮은 수가,인건비 싸면서 일 잘하는사람,덤핑 등등...

    뭐 문제점이 이렇게 보이게 되었죠...

    저도 어느정도 일하면서 왜 이렇게 됐을까??라고 생각 해봤었어요

    솔직히 단합해서 현실을 찾으면 안되는것인가??

    같이 살기 위해 뭉치면 안되는것인가???

    왜 한심하게 뭉칠때 몇명 빠져서 다른 꿍꿍이를 가질려고 하는것일까???

    그래도 대학까지 졸업한 사람들인데 왜 생각의 틀을 못깰까??

    그런데 어쩔수 없는 현실이긴 한거 같습니다...

    이번 설때 사업하시는 이모부님이 한말씀 하셨죠..

    이모부 "넌 언제 오픈할꺼니??"

    나 "글쎄요...공부좀 더 하고 경험도 더 해보구요"

    이모부 "오픈하면 돈을 더 벌수있니??"

    나 "잘될수도 있고 안될수도 있지만 노력해야겠죠?? 근데 기공수가가 낮고 덤핑하는 기공소들이 많아서 걱정이에에.. 같이 올려서 받고 그러면 다 같이 조금더 나은 환경에서 일을 할수 있지 않을까요??"

    이모부 " 그건 어쩔수 없단다...그게 생각만큼 쉽겠지만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어쩔수가 없어. 나도 예전 초반에 받았던 가격을 받았으면 월 순수입이 1억을 넘었을꺼다. 몇십년 해보니깐 점점더 가격이 내려가더라. 뭐든 그렇지 않을까?"

    이말듣고 이런생각이 들더라구요..

    거래처 입장에서 같은 품질이면 조금이라도 싼 가격을 제시하는 곳이랑 거래 하는게 맞겠구나 하는 생각을...


    제가 이모부말듣고 이해가 가더라구요...

    솔직히 다 같이 힘을 모아서 하면 될거같지만 그렇지 못하는게 현실이라고...

    제 생각은 이렇습니다

    전 학생분에게 책임전가를 한다거나 편입을 강요하진 않습니다..

    물론 쉽지 않겠지만 열심히 하다 보면 길이 열리지 않겠어요??

    솔직히 낮은 연차에서는 월급도 작고 하는일도 많고 이것저것 잡일도 많이 해야되고...

    이런 과정을 격고 난다고 해도 아~~주 많이 벌고 좋은환경에서 일하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내가 왜 이런걸 해야할까?? 하는 생각도 많이 하게 될겁니다~

    전 기공이 이직률이 높긴 하지만 다른 직종에 비해 그나~~마 자리 구하기 쉬운편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년차가 많아질수록 쉽지 않은건 사실이긴 하지만요..;;)

    취업준비 한다고 몇개월,몇년씩 걸리는것보다는 괜찮지 않나 생각하구요..

    그리고...

    점점 시간이 지나서 같은 생각을 가진 기사님,선생님,소장님들이 많아지면 조금씩 변화가 생기지 않을까요???

    그래서 전 열심히 할려고 합니다^^

    뭐....글 내용이 줄줄 이어지지는 않아서 좀 그렇지만...

    열심히 하세요~^^

    전 긍정의 힘을 믿습니다.
  • ?
    riverwood7 2014.03.31 01:17
    기공계의 원로격인 1세대분들이 이루어놓은 업적들 때문에 현재 기공계 종사하시는 분들이 고통을 받고있는거죠.

    우리 아버지도 1세대 원로격이였고 저도 현재 기공계에 있는지라 기공계의 현실에 대한 책임 통감합니다.

    그렇지만 기공계의 현실에 대해 할 말은 해야죠.1세대분들이 원칙을 지키고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졌다면 우리 기공계 이렇게 암울하

    지 않고 미래에 충분히 대비 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됐을거라고 봅니다.

    현재 기공계 많은 변화가 다가올겁니다.그 변화의 파고에 미리 대처해서 나가야는데 우리 기공계의 현실에선 그러기가 녹록치가 않

    습니다.

    소장님들은 그나마 여유가 있어서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를 줄려고 하지만 사실 그마저도 쉬운 상황이 아니죠.변화를 주려면

    투자를 해야는데 투자비용을 제대로 회수할지 의문이고 그렇다고 투자를 안하고 버티자니 도태될까 걱정이고요.

    우리같은 중견급 기사들은 만족스러운 일자리도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오픈 하기엔 모든게 부족하고 또 오픈해도 문제이고요.

    초년생들은 열악한 기공계에 경악을 금치 못하고요.

    서로 각자 애로사항들이 꽃을 피우는 현실과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적 상황 이게 현재 기공계가 처한 현실인데

    마냥 열심히 하면 길이 열립겁니다라는 말은 현실 부정으로밖에 안들립니다.

    전 중심교합님 의견에 토를 달려고 쓰는 글이 아니라는걸 분명히 해두고 싶습니다.다만 제가 하고 싶은말은

    현재 기공계가 처한 상황에 직시하자는 겁니다.마냥 열심히 할 때가 아닙니다.변화의 흐름을 잘 파악하고 그 흐름을 따라가야 할 때

    입니다.지금은 그 과도기란 겁니다.

    중심교합님 예전과 달리 돈 몇천으로 오픈 할 시대는 지났고 몸으로 때우면서 기공소 운영할 때도 지났습니다.그리고 다신 그런

    시대는 오지 않을것같구요.

    하지만 전 우리 기공계 이 과도기만 잘 보내면 미래가 밝다고 생각됩니다.왜냐구요.우린 항상 밑바닥이였으니 이제 치고 올라가야

    정상이죠.두고보십시오.기공계 향후 10년안에 낙오자가 분명 생기겠지만 정말 필요한 사람들만 남게될겁니다.

    그런 사람들이 선구자가 되어서 기공계를 정말 풍족하게 해줄거라 믿고 있습니다.그 때까지 우리 변화의 파고에 잘 대처해

    살아남아 꿀 좀 빨아보자고요.
  • profile
    CentricOcclusal. 2014.04.01 05:05
    저도 님이 하신 마지막말에 동감해요~

    그러니 열심히 하면서 과도기를 지내보자구요~^^

    화이팅입니다~^^
  • profile
    해피뇽 2014.03.30 09:19
    포기하지 말고 굳건히 갈 길을 걸으세요
    주변의 말을 너무 의식하면 판단력이 흐려집니다

    아직 상처가 많이 곪아가고 있지만 곪아터진 이후에는
    변화가 찾아올 터이니 희망을 가지세요

    포기하는 자보다 참고 인내하는 자가 결국 승리합니다
  • profile
    치과기공인 2014.03.30 10:08
    교수님들과 협회장에게 요구해보세요
    여기에 글쓰시는 선배님들 모두 힘든상황입니다
    선배가 후배의 앞길을 터줘야 하는게 도리이지만
    그런선배분들의 더윗대가리가 힘을못쓰는데 뭘어찌해야할까요
    후배님이 보시기에 능력없는 선배들같아 보일지라도 다들힘들게살고있고
    사정이란게있습니다
    모두힘든상황입니다
    후배님도 힘내시고 생각정리잘하시길 바랍니다
  • ?
    fle12 2014.03.31 03:19
    제 의견에 긍정적인 혹은 비판적인 시선으로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도 저의 글에 관심이 있으시니 이런 글을 올리셨으리라 생각합니다.

    제가 이글을 올린 이유는 책임 전가 혹은 환경을 탓하는 것이 아닌 그저 학업에 임하는 학생들, 현직 기공사님들 등 기공계에 종사하시는 분들에게 잠시 잊고 있었던 것들을 생각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잘못된점들을 알고만 있는것이 아니라 이제는 변화의 시대에 사는 만큼 100%는 아니더라도 변화를 주고 서로 웃으며 살기를 원한 것입니다.

    사회가 이기적이고 냉정하더라도 굴복하지 않고 멋있게 기공일 하시면서 세계에서 인정받는 기공인이 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모두들 화이팅 하시고 행복하세요^^ 저는 다시 제 위치에 서서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김헌중 2014.04.02 11:21
    글쓰신분은 조언을 구하시고 조언을 해주신분들께 반박을 하는군요 ㅎㅎ

    아무쪼록 좋은 선택 하시길...
  • ?
    룡박 2014.04.03 11:05
    여기 댓글 다시는 몇몇 분들.

    글쓴 학생이 무슨말을 하는지 다 알고있지않습니까?

    마치 저 학생이 당신들에게 욕을 한것마냥 꼬투리만 잡는지.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라~인건지

    학생이라 모른다?

    요즘은 실습나온 학생들이 속사정을 더 잘고있어 부끄럽습니다.

    이 글은 하나의 시선이고 당장 바꾸지 못하더라도 이런 글에 마음아파하고

    문제점을 같이 상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supremeK(김기수) 2014.04.03 23:18
    글 잘읽었습니다. 저도 학생때 글쓴이에 대한 고민에 참 많이 했고
    어떻게 해쳐가야할지에 대해서 나름 노력했습니다.

    저도 대학생때우연한 계기로 독일에 마에스터 기공소에 견학을 갔는데
    독일에 치과기공 교육 시스템은 학교와 마에스터간에 연계를 통해서
    치과기공사를 양성하는 모습을 보면서 참 부러웠습니다.

    우리나라처럼 어떠한 연차적 개념이 아닌
    자신이 열심히 할수있으면 국가적으로 인정받는 마에스터 제도도 되있고
    학생때부터 치과기공의 임상을 접할 수 있게 되서 이상적인 치과기공의 교육이라 느꼇습니다.

    그러면서 학교로 돌아오며 우리나라에서는 학교와 임상기공소간에 연계를 국가적 제도로 안되있지만
    동아리로 형태를 전환해서 치과기공에 뜻이있는 모임을 통해 임상 기공사들 간의 소통을 만들어 가고있습니다.

    이러한 활동이 아직까지는 오래되지 않아 먼가 주기적이고 확립적인 대학생과 임상기공사간의 연계가 부족하지만
    해마다 지나가면서 동아리 원들은 학교에 대한 부족한 점을 임상기공과의 조우를 통해서 늘려갑니다.

    특히 치과기공의 기술에 대한 연마 뿐만아니라
    현재 대한민국 치과기공현실에서 부조리한 구조에 대해서도 학생들이 보고 깨달으며
    어떻게 나아가야할지도 구성해 가고있고요

    글쓴이의 대학교는 어디인지는 모르나 글쓴이처럼 학교에 대해서 한계를 느끼고 먼가 임상기공을 더 알고싶다면
    뜻있는 학생들을 모아 동아리 형태를 만들고 가까운 학교 선배님이나 실습을 나가며 알게된 임상기공사들과
    소통을 가지면서 발전적인 방향으로 해보길 추천해 드립니다.
  • ?
    똘콩 2014.04.06 07:19
    고민중인 문제 잘 읽었습니다. 글들을 보니 답답해집니다. 저도 몇년째 고민하고 생각해봤지만 아직도 풀리지 않네요.
  • ?
    수우태 2014.07.31 19:11
    우선 단순하게 접근하는게
  • ?
    끔뚝2 2015.05.08 09:28
    저랑 생각이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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