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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사는 이야기...

by 늦깎이이년차 posted Apr 14,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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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관리 안하는 편이고 또 다니는 기공소가 멀어서 그런지 차가 퍼졌습니다. 완전히...폐차장에 팔았어요. 어차피 중고차고 관리도 안하고 3년간 잘 탔으니 뭐 그만하면 자기 할 일은 완수한 차입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오래타고 딸 물려줄 마음으로 새차 소형차를 하나 살려고 계약을 했지요. 뭐...차 배달이 한달정도 걸린다길래 그동안 무료 렌트카도 준다는 딜러에게 서로 좋은 가격으로 샀거든요. 워런티도 6년으로 해준다하고 서비스도 12번 포함되어있고 해서...차관리 안하는 제게는 차라리 새차가 괜찮을 것 같아서요.

근데...이 딜러놈이 계약전에는 무지 싹싹하게 굴더니 계약후에 완전 재수없는 종자로 변신을 하더군요. 내게 매너를 가르치려하지 않나...어이없는 쉐히...날 호구로 봤구만 ㅠㅠ

벼르고 있는데 마침 이틀전 전화가 왔어요. 치금 빌려준차 구매자가 있다고 샵에 와서 다른차로 바꾸어 가라는데...상황은 이해가 가는데 자세가 역쉬 재수 만빵없더군요.

그래서....너 손님대하는 태도가 그게 뭐냐....내가 차를 사지 니가 차를 사는 상황이냐...너부터 매너 고치고 나서 다시 전화해라하고 끊었습니다.

그러고 전화가 오는것 아주 전화기를 꺼놨더니 메세지를 남겼더군요..."Please"를 연신 반복해가면서 차가 꼭 필요하다고 오는 것 불편하면 자기가 우리집에 다른차를 가지고 저녁에 오겠다고...전화 꼭 달라고....쉐이 진작 잘 할 것이지

생깠습니다.

어제 샵 매니저에게 전화가 왔어요. 그래서 이야기를 해줬죠....샹넘의 딜러쉐이 고객서비스가 빵이다....매니저가 대신 사과한답니다. 그래서 딜러넘의 사과를 편지로 보내라 아니면 계약 취소다 했습니다.

어제 저녁에 매니저가 새차 토요타 캠리 투어링을 몰고 왔어요. 이거 타라고...그리고 앞으로 딜러넘은 빼고 모든 일은 자기가 처리하겠다고 새차오면 자기가 배달해준다....하면서 딜러넘 사과편지 꼭 보낼거고 그넘 앞으로 지켜봐서 자세 안고쳐지면 꼭 짜른다고...

덕분에 와이프 딸하고 저녁 드라이브 상쾌하게 했어요. ^^ 오....차 좋네요....다음에는 저차로...아하하

아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빨리 설것이 하고 도시락싸서 출근해야쥐....

봉사하는 공처가 기공사...아하하

모두 즐거운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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