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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09.04.08 01:19

기공계 문제는 기공수가????

조회 수 2604 추천 수 0 댓글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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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기공계 문제의 답은 수가라고들 합니다..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과연  덤핑을 치는 오너들이 문제인가?..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  많은 덤핑치는 오너들보단  전  뛰어난 테크닉을 가진 오너들이  더문제라고봅니다.

여기 2804의 진정한 테크니션이신 오너분들께 묻고싶네요..  과연  님들은  기공료를  얼마를 받습니까?

정해진수가 이상으로 받으신 분들 얼마나되나요?

덤핑치는 오너들은  자기 실력이  크라운하나 2만원 포세린 3만5천원 정도니 적정가라 생각하고 거래를 할겁니다..

하지만  그 덤핑치는 수가에  테크닉이 뛰어나신분들까지  똑같이 가고있는게 문제입니다..

그 뛰어난 테크닉을 완성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하셧는지 잘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 어렵게 익힌 기술을  노력도 안하고 실력도 없는 덤핑치는 오너들과  같은 수가를 받는다는게  부끄럽지않습니까?

자존심상하지 않습니까?

정녕  기공은  아무노력없이  덤핑만 잘치면  성공할수있는  그런 직업입니까?

어디가든  물흐리는 사람은꼭있습니다..  하지만  모든사람이  그  몇몇사람과 똑같이 한다면 그 물은 더이상썩어서  사용할수없습니다.

어떤소장님은  이런말을 합니다 ' 치과에 갔더니 원장이  우리기공소 기공료 비싸단다  어쩔수없이  덤핑치는 기공소 가격 맞췄다'라고..

그러면서  덤핑치는 그 기공소 욕합니다...  지금 현제 다들 이렇게 하고있을줄압니다.. 다른기공소가 싸게 들어와서 우리도 나춰야된다고..

싸다고 다  원장들이 거래처 옮길가요??    원장들은  우리보다 더눈이 높다고 봅니다.. 좋은기공물 보다가 저가 기공물 보면 맘에 들까여?

그냥  원장이  찔러보는 한마디에 넘어가지 마실길 바랍니다..     낮은 수가기공물은  그가격에 맞게 만들어부고  높은 수가에 기공물은

완성도 높게 만들어 주면되는것  아닐까요?

2만원자리 크라운에 엔에이티니 어쩌니 하면 뭐합니까?  어차피 탕수육한그릇값인데..

2804에 오면  정말  보기에 아까울정도의 작품들이있습니다..   보철이 아닌 작품을 하시는분  제발  허접실력가지고 덤핑치는 소장들

그사람과 같이 가지마싶시오  진정 테크니션이라 생각되신다면  그런분들은  정상수가 이상의 수가를 받아야됩니다..

그런분들이  성공을 하셔야지  밑에 후배들이 보고  나도 열심히하면  잘살수있을거야 라고 생각이들고 또 열심히 할꺼아닙니까

정말뛰어나신분들이  덤핑수가나 같이 받고 계시면  기사들은  점점더  희망을 잃습니다..

노력한만큼  잘사셔야지 저희도 잘살도록  노력할꺼아님니까..

수가 인상  이젠 협회에 바랄께아니라봅니다.. 여기 이곳에 작품을 올리시는 그런분들이  흘린 땀 노력 만큼  수가를 받는다면

수가는 자동적으로 올라가지않을가요?

전 기공이 싫지않습니다  단지  기공에  희망이 없다는게 싫습니다.. 하지만 희망은  언제나 만들수있다고 봅니다..

생각있는 기사들 몇명이 바꿀수있는것도 생각있는 소장님 몇명이 바굴수있는것도 아닙니다..

하지만 그런 소장 기사를떠나 기공사들의 마음이  한목표로 모인다면  희망이 생기지 않을까여?

그리고 예전에  기공사 파업한적이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리고 몇명의 소장들때문에 실패로 돌아갓다고  그래서 기공사는 단합이안된다

라고들 말하시는데  바꿔서 생각을 해보시길바랍니다..  그때  파업실패로 현제 기공계가 힘든걸 알기때문에  더욱 단합할수도있을꺼 같은데..

물론 배신하는 10%로는 있을겁니다.. 하지만 그10%가 무서워서 90%의 사람들이 바보가 되서 되겠습니까..  

수가에 대해   소장님들  한번만 다시생각 해보시길바랍니다.. 현기공계를  한번만 생각해보시길바랍니다..

P.S: 무조건 싸다고 원장들이 좋아하는것 아닙니다.. 우리가 싸도  중국산  싫어하는 이유랑 같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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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재건 2009.04.08 01:38
    이상과 현실에서의 괴리감 이 느껴지네요...
    다 맞는 말씀인것 같은데... 그렇게 할수 없는 현실이.....안타까울 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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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노라면 2009.04.08 02:17
    어디든 명품으로써 빛나는것이 있고, 그것을 쫓아가는 아류가 있습니다
    명품을 골라쓰는 사람도 있고 짝퉁을 써야만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내가 시작할때 어느곳을 목표로 잡을것인가....과연 실행에 옮길수 있는가.....
    이것이 문제겠지요
    어디나 문제점이 크게 부각되어 그것이 현실인듯해도 묵묵히 잘해내는분이 많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힘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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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LO 2009.04.08 03:02
    요즘 드는 생각인데요.. 이런 여건에 굳이 3년제 졸업 전문인력을 고집하는 이유가 뭘까요?
    대부분 졸업하고 일을 처음부터 배우는데.. 차라리 미용실 처럼 학원나와서 기술배우는게 낫지 않나요?
    미용실 실습학생들도 초봉80부터 시작하던데..
    입학성적이 낮은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등록금이 싼것도 아니고..
    기공사가 3년제 학교 과정을 투자 해서 졸업 안하는 과라면.. 이런 환경이 왜 이 모양인지 어느정도 이해 할수도 있을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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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맛있는 우유 2009.04.08 03:19
    솔로님 말씀은 공감이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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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옹 ^^ 2009.04.08 05:07
    우리 기공사가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하는 보철물의 기준과.. 각각의 원장들이 퀄리티가 높다고 생각하는 것엔 분명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허나 대부분의 치과의사들은 너희 기공사들이 NAT 니 머니 해도 구강내에선 별반 다를것 없다

    차라리 싼게 더 좋지.. 이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죠.. ^^ 의사들도 처음엔 대출받아서 간간히 치과열고 야간진료

    빡쎄게 하고 돈벌려고 어떻게든 치료질보다 환자수 많이 유치할려고 서로 가격낮추고 서비스 해주고 장난아닌데...

    그중에서 퀄리티 높다고 돈 더 주고 확실한 보철물 쓸 의사들이나... 그런 희박한 원장들과 상대해서 완벽한 보철물을

    높은 기공료를 받고 제작할 기공소나... 정말 드물죠.. ^ ^ 기공소 내에서도 년차올라가면

    인건비는 올라가고... 그렇다고 년차올라간 만큼 실력이 쭉쭉 올라가는게 아니니...

    월급 부담되서 경기안좋으면 바로 짤라버린다는.... 안타까운 현실..ㅠㅠ

    진짜 년차가 10년이상 더 많이 올라가면 갈곳이 더 없다고 하신 어떤 실력좋은 기공사 선생님 말씀이 떠오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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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세대기공인 2009.04.08 06:06
    이상은 멀고 현실은 시궁창... 갈 길은 멀고 답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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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수 2009.04.08 06:24
    이제 막 기공일 시작했지만 기공의 미래가 왜이레 어둡죠....
    앞이 캄캄하네요 ...
    보철물에 퀄리티를 높이는 기술 배워야하나 개수쳐내는 기술배워야하나
    이런 현실이 ............비참한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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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씨검둥이 2009.04.08 06:37
    다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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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달인 2009.04.08 07:15
    옷장사같이 기공계는 강남 1%가 바라는 명품 퀄리티로 승부할수는 없는건가요.?
    속히 그런날이 오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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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심히하쟈 2009.04.08 07:54
    10년 이상 연차면 갈곳이 없다라....ㅋ
  • profile
    옥순이아빠 2009.04.08 08:17
    주소가 김해 삼계동 이시군요..
    한달에 한번씩 만나는 10여명 좀 넘는 김해.장유 덴탈2804 모임이 있습니다.
    삼계동에 있는 저희 기공소에 한번 놀러오시죠.
    커피한잔 또는 소주한잔정도는 충분히 나눌 수 있을것 같네요^^
  • ?
    zio 2009.04.08 09:09
    대승적 차원에서 본다면 기공 수가 올라야 하는데 ....ㅋㅋㅋㅋ

    근데 기공수가 올라 봤자 기사 월급 수준이나 복지 수준이 향상 된다고 보십니까..ㅋㅋ

    늘 변화도 없는 기공수가 왈가불가 하지 말고
    개인적으로 기공전반적으로 초대형화 기업형 기공소와 병원급 기공실 정도의 소형화로 양분 되면 좋겠네요

    '치과기공사'라는 면허만 가지고 있으면 일반 기업 수준의 적절한 임금을 받으면서
    적절한 복지를 누리면서 일하는 겁니다.
    일을 시작하고 해가 바뀔수록 마음 가짐이 조금씩 바뀌네요
    나이는 먹어가고 운이 좋고 잘풀려서 나도 지금의 소장님들 처럼 자기 사업장 꾸려서 일을 계속 이어 나가면
    한 없이 좋겠지만 그게 실패하게 되면 동급(주변 일반적 학벌수준) 최 하위의 수준의 임금으로 결혼과
    자녀 양육 등에 문제가 있을것 같아 겁나네요
    그래서 나이 더 먹기 전에 다른 직업이나 다른분야도 조금씩 염두해 두고 있는데 걱정이네요.
    뭐 열심히 해서 월급 받아 먹고 살아도 충분하다고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쥐꼬리 같은 월급 쪼개고 쪼개서 살고 싶진 않네요
  • profile
    Muam [無庵] 2009.04.08 09:16
    글 쓰신 분이나 답글 다신분들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한때 저역시 이런생각으로 기공에 임했으며 실망도 금치못했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생각해 보면
    이런 일도 있지요.
    그나마 기공료 즉, 기공수가라고 하지요 ...
    기공수가가 올라가면 그나마 덤핑치던 기공소도 약간은 올려받으니
    기존의 많이 받던 기공소는 이를 빌미로 더 올릴수가 있습니다.
    누가 덤빙을 치던 누가 더 높은 기공료를 받던 상관없이
    본인이 노력한 만큼 소신대로 받아만 준다면 문제는 없겠지요.
    벌써 기공경력 20년이 되었지만 여전히 아직까지 기공료 문제로 거래처와 협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는 어느 수가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만들어 가야 합니다.
    그 어떠 이유보다 노력한 만큼만 인정받는 사회가 된다면 분명 이사회는
    살만한 세상이 될것입니다.
    모두들 화이팅입니다. !!!
  • ?
    무릎팍기사 2009.04.08 10:12
    대체로 좋은 생각과 앞으로 나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시는 분이 많아서 그나마 다행입니다.^^
    가장 큰 문제죠 보철수가가...우리 기공사가 잘 될려면 수가는 제대로 받아야 합니다. 근데 안 알아주죠.
    이런걸 알려야 되는데...싼게 비지떡이다 란걸...

    환자에게 선택권을 주는겁니다.(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예를들면 퀼리티에 따라 상,중,하 3단계의 보철 선택권을 주고 환자가 원하는 보철물을 선택하게 하면
    자신의 건강이나 소득수준 기타등등에 따라 선택하면 적절한 수가도 받지않을까 생각해봅니다.
    대부분 상급의 보철물을 원할 겁니다. 당연 기공사는 덤핑보다는 기술에 중점을 두지않을까...
    저가의 기공물 해봤자 돈 안되고 양으로 치내야되니 몸 상하는데 그런데는 기사도 구하기 어려울거고....

    물론 환자가 만들어지는 과정이나 재료, 기술등에 따라 보철도 달라진다는 걸 확인 시켜줄 수 있는 상담이나 시청각자료도
    충분히 확보해서 홍보하고 마케팅전략을 잘 짜면 괜찮을거 같기도 한데...
    또한 다양한 방법으로 법을 어기지 않는 범위내에서 기공수가를 받을려고 노력하면 된다고 생각하는데...
    쓸데없는 얘긴가??? 여러가지 방법이 있는데 요까지만...ㅋㅋㅋ

    국민연금공단에 가보면 소득에 따른 연금지표가 있습니다.
    저희 기공사가 받는 임금대조해서 보면 거의 최하위에 가깝죠.(전 이거 보고 완전실망)
    물론 소장님들은 조금 낳겠지만....
    우리 기공사가 중간이상되는 연금을 내기만 해도 삶의 질이 다를텐데...
    보철수가 제대로 받는 그날까지 ......화이팅입니다.
  • profile
    이재용 2009.04.08 16:55
    제가 기공 초년병일때 근무하는 기공소 소장님은 외국에서 유학갔다오신 그당시 몇 안되는 분이셨습니다
    기공료도 타기공소보다 2배 이상 받았습니다 물론 몇몇 원장님은 비싼 기공료를 주셨지만
    대부분은 원장님들은 너무 비싸 거래하기 힘들다고 하시면서 거래처들이 줄어들고
    결국 기사들 월급도 몇개월 밀리고 저도 그문제 때문에 그만 두고 어쩔수없이 그소장님도 기공료를 내리셨습니다
    기술좋은 소장님들도 기공소를 운영하다보면 타협을 할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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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병주 2009.04.08 17:45
    다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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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세린자리구함 2009.04.08 18:02
    수가인상은 소장님들의 몫 , 환자에게 고가와저가 기공물의 인식은 협회에서 언론을 통해 알려야할것이고 기사들은 퀄리티로 갈것인가 아님 그냥 물량치기로 갈것인가 정해 자기가 정한길로 가기위해 노력하면될것같은데.. 참그것이어렵네요.. 현기공 문제는 어느한사람의 잘못이 아니라봅니다 모든기공사의 잘못으로 보는데 (그중에 더 나쁜놈도 있을꺼고) ..... 나하나쯤은이 아니라 나 하나라도라는 생각을 가졌음하는바램이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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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ple 2009.04.08 19:21
    제개인적인생각은,,,,덤핑으로일하는기공소,,,알만한사람들다압니다,,,졸업생도압니다,,,,스스로를낮추는,,,그런곳에,,새로시작하시는분들,,아무리좋은대우라도,,,당장의사탕발림이라는거아시고,,,취업안했슴 좋겠습니다,,,일하시는분들도,,가능하면,,,마찬가지입니다,,,그런기공소가존재하는,한,,기공계의좋은미래는 점점느려질것입니다,,,일잘하시는분들,,,덤핑에신경안씁니다,,나름인정해주는원장들과같이가기때문에,,기공료가지고,가타부타안합니다,,,중요한것은지금,,,평균적인기공소들이,,하향 평준화를할것인가,,상향 평 준하를 할것인가에있는거죠,,,어차피기공료는자율입니다,,,협회에서공문내려,가격정하면,,담합입니다,,,그러니,,,이제는기공소도문제지만,,,취업하는기사들도,,,정말,,,판단을잘해서,그판단이,기공계에미래를 바꿀수있다는생각으로,,,,,,제가알기로는지금도,,,원장들은,,,두부류입니다,,,값싼보철을찾아다니는원장,,,,자신의일을,소신껏해주는기공소를찾는원장,,,기공은,제품을찍어내는곳이아니기에,,,분명시대가,좀더지나면,,,두번째원장님들이,,더많아지리라믿습니다,,,
    그런기대감으로,,저도아직,20년을지나왔지만,,,앞으로20년을더지나갈생각입니다,,,우리의비젼은1~2년앞이아닌,,,10년뒤를바라봤으면,좋겠습니다,위의분들처럼,,좋은생각가진,,기공사분들,,,많이계시는한,,갑자기는아니더라도,,,분명조금씩조금씩,,변해갈것입니다,,,,
  • ?
    이유상 2009.04.08 19:59
    전에 굉장히 유명하신 원장님과의 관계를 정리 한 적이 있습니다
    그 것도 두 번 씩이나 둘이 합쳐 기공료 1000정도^^!
    자존심 때문 이었습니다 . 솔직히 생각해 보면 저도 잘 한 것 은 없지만
    그 때 옆에서 일 도와주던 친구들 기 살리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을 했기 때문 이었습니다
    제 자존심 문제도 있고^^결제가 조금씩 미뤄지는 것도 있고^^

    혹독한 댓가를 치룰 수밖에 없었습니다
    솔직히 어디가서 거래처 뚝 하고 따올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지금은 우스개소리로 누구 만나면 그러곤 합니다
    "다시는 안 그런다"
    이런 것이 오너의 심정이 아닐까 생각을 해봅니다
    먹고사는 문제 앞에선 조금은 융통성이 생기는^^

    “강력하게 우겼다가 짤리는 것보단 조금 양보(절충)하는 것이 낫다^^”
    (DC하는 것이 아니라 기공료 올릴 때 얘기입니다)

    경험을 해보니까 솔직히 융통성이 조금씩 늘어가는 것 같습니다^^

    한국에선 기공사들이 테크니션만으로 살기에는 시장이 너무 좁습니다
    결국 오너가 되야 한다는 얘긴데

    일 좀 하시는 분들이 왜 기공료를 올리지 못하는 줄 생각을 해보신 적이 있나요?^^

    시장에서의 가격대 형성은 평균적인 가격대와 덤핑가 그리고 명품가가 있습니다
    명품이라 함은 희소가치와 품질 등으로 평가가 되어지겠지요?^^

    이중 명품의 가격이 오른다고 평균가가 오른다는 말은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평균가격대가 형성이 되는 이유는
    품질과 가격에서의 절충이겠고 만족도의 양보 이겠지요

    전 기공수가의 제가 남들 보다 30%많게는50%이상 높게 청구하는 것도 있고
    평균치 것도 있고
    솔직히 약간 싼데도 있습니다^^


    많이 받는 품목은 솔직히 안하는 것이 더 좋습니다(경제적인 측면)하지만 미래를 위해서
    계속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이 노력과 희생과 정성이 필요합니다 특수한 보철은.................
    조금 싼 곳은 솔직히 조금 덜 신경쓰고..........
    이러고 삽니다^^

    사실 같이 일 도와주는 친구들에게 상당히 높은 퀄리티 라든가 기술력을 요하는 보철물을
    선득 맞길 수 있는 깡이 저에게는 없기 때문에
    조금 비싸게 받는 것은 제가 다 하는 편입니다
    힘이 듭니다^^결국 돈도 별도 안되고..................(과도한 보상 심리 일까요?^^)

    이런 문제입니다
    기공사냐 오너냐 하는 문제
    조금 비싸게 받으면서 인생을 정말 피곤하게 살것인가?
    솔직히 평균기공료에서 1-2만원 더 받아봐야 별 차이 없습니다(1-2만원 더 받는 이유로
    원장님께서 원하시는 정도가 상상을 초월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것 하나는 자신있다 이건 많이 비싸게 받아도 된다 하는 품목도 있을 것이고
    이런 이유로 실력으로 내세우는 부분도 있고
    양심의 조그만 양보와 타협도 하고...........
    이런 다양한 것들이 거래처를 형성하는 방법들 인 것 같습니다

    정말 일 잘하시는 소장님들
    많이 안타깝습니다

    그 분들이 그 정도 능력 밖에 되지 않아서 그 정도 만 받는 것이 아닙니다
    시장자체의 가격형성이 낮게 되어 있는 것이 문제라고 봅니다

    “난 일반세라믹 정말 자신 있어”
    “OO만원 이하는 안해^^”

    솔직히 굶어 죽기 딱 좋은 발상입니다 현재는............
    양심이 허용하는 범위 안에서 융통성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우리 같이 평범한 중간인(?)^^들은 조금씩 올려
    가야 할 것 같습니다 기술연마도 하면서.............

    또 말이 길었습니다^^

    건강 하세요




  • profile
    임불란 2009.04.08 20:27
    좋은 의견이 많네요
    하루아침에 그동안 지내온것들이 바뀌지는 않을겁니다만
    우리의 변화를 감지하는것만으로도 다행스럽습니다
  • ?
    안재건 2009.04.08 20:46
    댓글 읽는데 오래걸렸네요.....
    조금 있으면 점심시간인데 밥먹는게 소화가 될라나 모르겠네요..... ㅠㅠ
  • ?
    이왕수 2009.04.08 22:01
    저도 한참 걸렸어요 ㅋㅋ 왠지 이런글은 빠짐 없이 다 읽어본다는~
    아~~기공수가 정말 기공일에서 가장 힘든것 같네요
    일딴은 거래처 원장이 인정해주는 퀼리티 잇는 기공물을 만들자!! 생각하는 1인입니다 하지만~
    소장님들 제발 덤핑~ 좀 하지 마세요 영업가니 XXX기공소 거래장을 저에게 보여주더라구요
    전 이가격에는 못 한다하고 나왔습니다 주거래처가 있으니 걍 나왔지 만약 없는상태였다면 저도ㅜ.ㅜ
    개수로 밀어붙이는 기공소는 개수만 많으면 마진이 남겠지만(기사는 죽어 나겠죠) 전 아니라서~~

  • ?
    바부온달 2009.04.09 03:51
    참..어렵고도 언제까지 이런부분의 문제들을 얘기해야할지..
    아마..평생의 숙제겠죠??
    암튼..그래도 자신의 값어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건 변치 않을듯....
    모두 힘냅시다~~^^
  • ?
    황금계란 2009.04.09 08:37
    어렵고...고단하고 머리아프지만 현실이네요..모든분들의 바람과 소원과 생각이

    어느 한곳에서 가장 좋은 모습으로 힘을 얻고 빛을 내길 기도합니다^^
  • ?
    SOLO 2009.04.09 16:58
    자꾸 미용실이랑 비교해서 뭐하지만.. 머리 한번 컷트하는데 보통 싼곳은 6000원에서 비싸게는 13000원정도[남자기준]하는데..
    컷트하는데 걸리는 시간.. 20분 정도지요..
    크라운 하나 만드는데 몇시간 걸릴까요? 모델작업,왁섭,매몰,케스팅,팔리싱.. 아무리 달인이라도 1시간에서 2시간은 걸리죠.. 그런데..2만원..
    동네미용실은 컷트3명.. 1시간.. 비싼데는 컷트2명 40분이면 크라운 1개값이 나오네요. 재료비도 샴푸값 정도 소모..
    학원나와서 하는 전문직이 대학나와서 하는 전문직보다 경쟁력있게 생각되지 않습니까?
    인건비 생각한다면 크라운 하나에 10만원 받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박치완 2009.04.10 07:27
    기공오래한이유로 괜히 찔리네요..개인적으로 이유상님의견에 공감^^
  • ?
    긍정의힘 2009.04.13 01:10
    어렵네요 ㅋ
    기공사 노조라는 것은 어떨까요? 화물연대와 같은.....
    꿈일까요....생각들이 궁금하네요
  • ?
    올챙이 2009.04.13 02:08
    공감합니다.. 다음 모카페에선 [퀄리티 찾다가 굶어죽는다. 기공은 갯수치기다.] 이런 말만 봤는데
    선배님들도 이런 생각 하고 계시는군요.
    지금의 현실이 바뀌지 않는다면 다음 모카페에서 봤던 말들이 정답이겠죠.
    치과기공사연대 카페도 있던데 그 쪽은 뭔가 구체적인 활동을 하고 있나요?
  • profile
    늙은여우사냥꾼 2009.04.13 03:33
    제가아는 원장님중에는 월6000정도 벌다가 경기가안좋아 월4000정도로 줄었다며 매일술마시며 고민하면서 소장님께 하소연 하더랍니다..
    제가 그자리에있었더라면 법이고머고 도리고머고없이 아마 내인생 쫑나도 끝장냈을겁니다..
    아 기공계를 떠나고 싶다,,,,
    협회에선 돈내라고.법적 재잴가한다고 협박하지,,월급은 일이없다며 안오르지 근대 어제도 새벽일이지,,가족들 어굴본지가,,,집식구는 여기가 여관이냐고 하지,,뉴스에선경기가회복될려면 아직멀었다는데 일은 외이렇게 많은지 아파도 진통제남몰래먹어가며 안아픈척해야되고 이러다 쓰러지면 누가날 기억이나할까 아마 협회에선 알겠죠 회비밀린넘이라고,,,ㅎㅎ정말 나이드니 갈곳이 없어지네요,,이럴줄알았으면 제수하는건데...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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