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다소 황당한일이 있어서....

by 모아 posted Mar 06, 2009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며친전에

할아버님께서 방문하셔서 33~35 골드 브릿지를 하신다 하셨드랬죠...

40번대는 치아가 없으셔서 파샬이 들어 가기로 계획을 세운뒤

어제 완성해서 보냈드니 오늘 아침 치과에서 셋팅 되었다고 파샬 모델을 저희 에게 갖다 주더군요~

근데 일은 오후에 벌어지고야 말았습니다...

할아버지께서...

" 다 골드로 해달라니까 이거 가운데 사기이빨은 머여? 늙은이라고 사기 치는겨? "

대뜸 이러시드 랍니다...

알고 봤더니 레진을 채운 판익이 골드가 아니라고 버럭 버럭 화를 내시는 거드라구요...

아무리 설명을 해드려도 사기 이빨이라고...

다른 모델을 가지구 가서 보였드렸습니다...

그래도 이게 머하는 거냐면서..

그래서 다시 해드린다 했습죠...

그랬드니 또 버럭.. 또 이짓을 해야되냐면서...

그러더니 자기 아들래미들한테 물어보시구 오신다구 가셨습니다...

아... 참 난감하더군요.. 이런경우 어떻게 대처하실랍니까..ㅠㅠ

다시 하긴 싫으시다.. 하지만 보철이 맘에 안든다...

덕분에 파샬 모델도 고대로 보관해두고 있습니다~ㅋㅋ

열분들.. 우야겠어요?ㅋㅋ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