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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과기공물이 잘 맞다는 전제하에 어느쪽이 갑에 가까울지
여려분들의 생각을 듣고 싶어서 올려보았습니다
잘맞다는 것은 엄청 화려하게 잘 맞는 정도 라기 보다
리메이크율 3-5% 정도요
그리고 갑이라고 표현하긴 했는데 힘이쎄고 돈을 많이 벌고 갑질하고 이런 갑이라기
보다 누가 누구에게 꼭 더 필요한 존재인가 하는 갑 정도요
보통 기공소 작게는 3-5개 치과 거래처에서 10개-20개 정도인것 같구요
치과는 거래기공소 한군데 혹은 2-3개 정도 기공소 많이 거래하시는것 같아요
치과 기공소가 갑이죠. 이게 무슨 생각할 거리 인가요?
1. 낮은 보철수가에 살기 위해, 모두들 날림 or 거친 일을 하는 마당에,
잘 맞다면, 그 치과 기공소가 갑이지요.
2. 치과가 갑이라 예상된다면, 치과 보철물이 극심히도 안맞아, 기공소 바꾸고 , 바꾸고,
또 바꿔보려는 원장들의 현실을 몰라그럼.
그런데, 잘 만드는 기공소 있다? 당연히 하늘과 같이 떠 받들지요.
3. 이젠 골드 크라운, PFM 은 제작 자체가 불가할 정도로 수가가 낮고
인력 자체가 없음. 모두들 지르만 하려하지, 사양인, PFM 과 Gold crown 하려고 함?
ex) PFM 경우, 핀작업, 쏘잉 , 디칭, 캡 왁스업, 매몰, 소환, 케스팅, cap disking, 오펙처리 2회
빌덥 2회. 카운터링, 클레이징, 팔리싱, 모델정리, 포장
이렇게 해서 4~5만원인데. 이걸 누가함?
돈을 떠나, 베테랑급 기사 남아 있음? 그리고, 신규 인원이 유입이 없는건
현재 받는 월급으로, 누가 자기 시간들여 저 많고 어려운 기술을 배우려고 함?
PFM 하나 나오려면 꼬빡 10시간 영속 작업에 수없이 많은 재료 써 4~5만원인데.
치과 원장 프랩개판, 인상개판, 환자 case 어려운건 언급도 안하겠음
요즘 가의치 플리퍼 하나 만들어도 3만원임.
당근 리메이크 없는 치과 기공소가 갑이지요.
리메이크나, 신규 작업이나 무한히 반복 제작 하는 기공소는 당연히 치과가 갑이지요.
사실 앞으로는 리메이크를 떠나, PFM 제작해준다는 기공소가 갑인 시대가 도래하고 있음요.
벌써 일부 지역은 기공물 제작 자체가 불가하여, 광역권으로 기공물 택배 의뢰중
어떤답을 원하고 여쭤본것은 아닙니다만
리얼 하시면서 확 와닿구요 세세하고 시원시원하게 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쪽지로라도 연락처 주시면 커피쿠폰이라도 한장 드리고 싶네요
누가 누구에게 꼭 더 필요한 존재인가하는것은,
원장의 가치관에 따라 달라질것같아요.
잘 못하는 기공소도 케이스바이케이스로 보통이상은 맞추기때문에,
전 그냥 원장들이 갑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기공소가 을이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전 생각을 바꿔서 원장들이 갑질하는게 아니라 내가 을질하는거다!!!라고 생각하고 살고 있습니다.
뭐 같은 의미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생각하기 나름이니까요^^
기공실에서 6년이상 근무중이고 기공소에서도 오랜기간 일하였습니다 .
요즘 치과에서 일하면서 느낀건 싸고 잘하는곳은 없다 라는것이고 그만큼 저수가가 대중화가 된 현 상황에서 잘하는 기공소 찾기가 정말 더 어려워지는 느낌입니다 .
원장님들이 싸고 잘하기를 바라시는데 짦은기간동안 다수의 기공소 교체경험이 있는 원장님들이라면 잘하는 기공사들이 갑이 될꺼같습니다! 아마 대부분 치과들이 안정적으로 거래할수있는 기공소 찾기를 더 힘들어하실듯 싶습니다! (원장님들의 실력 + 진료팀실력 + 기공사실력이 하향평준화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
아무리 잘 만드는 기공소라고해도 그 기공소가 아니더라도 퀄리티가 낮아질뿐 결국 일이 진행안되는건 아니죠. 결국 아무리 잘 만드는 기공소라고해도 치과에서 그 실력에 대해 리스펙해줄뿐 갑이라는 지위가 기공사에게 주어지진 않습니다. 실제로 1천원에 아무리 잘맞던 기공소를 바꾸는 원장들도 있으며 대놓고 잘만드는 기공소랑 일하면 까다롭기나하지, 본인들은 A급 필요없다 리메이크 안당할만큼의 퀄리티만해도 충분하다 이런 이야기를 하는게 현실입니다.
맞아요. 어차피 치과의사들 대부분 윤리의식 갖고 일하지 않는 이상 자기들 주머니에 꽂히는 돈이 중요하죠. 기공물 잘 맞아서 좋은데 돈 줄어든다? 흠.. 개떡같은거 대충 껴 맞춰서 보내면 어차피 피해는 환자가 보는건데요 뭐 ㅋㅋ(그러니 얼마나 안 맞았었고 얼마나 대충하면 협설이 바뀐채로 구강 내 세팅 되는 일이 왕왕 일어날까요..) 추후에 환자에게 무슨 문제 생겨도 이 나라에서 의료인들 상대로 고소하는 문화도 아니고 되지도 않으니 나중에 다시 찾아오면 잘 해주지 뭐, 적당히 둘러대지 뭐 이런 마인드니 그냥 막무가내로 일만 진행되면 되는겁니다ㅋㅋ 근데 잘 몰라서 하는 생각인지 모르지만 기공물 잘 맞아서 시간 세이브하고 환자 한명이라도 더 받으면 치과한테도 그게 더 이득 아닌가요?
저도 느낀건데 대부분 원장님께서는 기공물 잘맞아서 시간 세이브하고 환자 몇명 더보고 편하고 좋으니
기공소 입장에서는 5년된 거래처 7년, 10년된 치과 거래처가 있게 되더라구요
이런 관계 에서는 갑, 을 이란게 없고 서로 건강 걱정 해주게 되는것 같아요
" 요즘어떤운동하시냐, "몸챙겨가면서 하시라, "자전거 조심히 타시라, 등 이런대화가 많은것 같아요
소장도 원장도 갑이 아닙니다 직원이 갑입니다 ㅋㅋㅋㅋㅋ
현실에선 갑 보단 수퍼 을이 되는 게 쉽고 갑질 하는 것도 쉬워요 ^^
인테리어 회사에서 잘하는 기술팀(도배,타일,목공 등등) 섭외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방송국 PD들도 요즘 잘나가는 신인 혹은 유재석,강호동급 섭외하기 하늘에 별따기죠
치과계도 비슷하지 않을까요?
모든 치과원장님들이 우리의 고객은 아니에요, 니즈에 따라 다 다르죠
그러나 잘하는 기공소를 찾는 원장님들은 많이 계십니다. 오히려 줄서고 있죠
그 기공소는 대채적으로 1.5배~2배 정도 수가는 비싸지만 실력은 확실하죠
상위 5%기공소 (실력+경영능력+운) 는 그리 운영하고 있는것 같네요.
그러셨군요
크다고 다 잘 벌고 그런것은 아니더라구요
저도 이제는 작게 탄탄하게 하고 있어요 소장님께서도 탄탄하게 잘 하실것 같은데요^^
누구나 다 갑질하고 싶어하지 않습니까 ^^ 수금 잘해주는 원장이 갑인거는 확실합니다 ㅋ 갑이 나쁜게 아니라 갑질이 나쁜거니 적당히 거르시고 전 갑과 을 이런거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중요한 사람이 되는게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간평준화된 상황이니 기공료가 갑인거 같습니다.
요즘 원장들 옛날과 많이 달라진게 사실입니다.
돈의 논리로 돌아가는 듯 합니다.
뉴스 & 칼럼
기본적 구조상 치과가 갑일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치과는 환자의 선택을 받아 수익을 얻지만 기공소는 치과의 선택을 받아야 하죠.
아무리 잘맞고 합리적인 수가의 기공소라도 다른 대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기공소도 다른 치과를 찾으면 되지만 그게 상대적으로 어렵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