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출근.....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불꽃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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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__)

국시 끝나고 허전한마음에 몇글자 끄적였다가 .....

오늘 첫출근하고 만감이교차하는 머리를 붙들고.... 돌아와 .....

다시 끄적여봅니다......

첫출근....일단은 첫날이라 그런지 다들 잘챙겨 주시더군요... (불안..........)

기공소 사람이라해봤자

소장님 사모님 그리고 포세린기사.....

저포함 4명..... 학교 다닐적에 기공소 실습도해보고 다행히 제가 눈치가 좀빨라서....

적응하는데는 별어려움이 없었습니다.....

문제는.... 기공소 일시작이 오후6시부터가 시작된다고봐도 무방하더라구요....

첫날이라 일찍나온게 11시....

보통은 몇시에 퇴근할지 심히 기대됩니다....

흠냐..... 끝나고 마침 포세린기사분과 같은방향이라 차를 얻어타고왔는데...

오면서하는말이.... 소장님 밑에서 1년 버티면 잘버틴거라 말씀하시더군요.... 그만큼 까다롭다고....

흠.....

여지껏 집에서 놀다가 일할려니 몸도부대끼고 마음도 부대끼는지라...

주저리 주저리 몇글자 끄적여 봤습니다.....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걸까??

.......

....

..

.

*  ps : 첫 날인데 뭘그러냐?? 그렇게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맘이 싱숭생숭해서 그러니 너그러운맘으로 양해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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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s '28'

H2 2009.01.06 08:45

졸업하고 8년동안 일하면서
문득 요즘 내가 뭐하고 있나...
잘하고는 있나...
앞으론 또 뭘 어떻게 해야하나.. 하는 고민이 됩니다

나중에 방황하지 않도록 첫단추를 잘꿰야 합니다
2009년을 나의 해로 만들겠다는 각오로 건승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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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새우 2009.01.06 08:49

감사합니다.....
첫단추를 잘꿰야한다는말 새겨 듣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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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램 2009.01.06 08:53

불꽃새우님 화이팅~!!
저역시 부끄럽지만 일주일에 한번이상은 맘이 싱숭생숭 한거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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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무나라 2009.01.06 09:11

저도 일 시작한지 3일 됐어요 ^-^ 열심히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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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2009.01.06 09:48

흠...피할수 없으면 즐겨라....
자세한 사정은 모르지만...힘든날만큼...얻는게 있지않을까요?
포기하지말고....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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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zarus 2009.01.06 10:16

11에 출근해서..저녁6시부터 일 시작...
문제가 있을수도 있겠네요...

아니면..6시가 되기전에 했던.. 잡다하다고 생각했던 일들이...
사실은 일을 진행함에 있어서 중요한 준비 작업이었을 수도 있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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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같은강속구 2009.01.06 16:41

ㅎㅎ 졸업생님들 모두 건승하시길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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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왕문어 2009.01.06 17:30

밤일하면 무지 지쳐요....배우고 싶은 맘도 없어집니다...
밤에 남아서 일하는거랑 공부하는거랑은 다릅니다....잘생각해보세요

댓글
임불란 2009.01.06 19:39

선택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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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2009.01.06 19:41

아....밤일은 좀 말리고 싶은...저녁 11시가 빠른 퇴근이라면....잘 생각해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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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악무도 2009.01.06 22:02

몇년간 일을 하면서... 이런질문을 들을때마다 후배님들께 명확히 얘기해줄수 없다는 것이 가슴아프더군요.. 선택은 본인이 하는것이지요...
과거든 미래든 현실이든 명확한것이 없으니... 답답한 현실임은 분명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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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준 2009.01.07 01:08

아~~ 이제 시작하시는분인데.... 또 힘내시라는 말 밖에 드릴 말씀이 없네... ㅠㅠ
오후 6시에 시작하여 11시가 빠른 퇴근... ? 요즘 기공소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선 기공소 시스템을 조정해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더 시스템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면 직원들 능률면이나 기술적인 면에서 더 플러스가 되지 않을까.. ?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쉽게 시스템을 바꾸긴 힘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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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랑(이경희) 2009.01.07 02:02

저도 실습중일때 비슷해서 한번 끌적여 봅니다. 기사나 소장이나 출근은 제 멋대로고, 항상 저녁 먹고 본격적으로 일하는 곳이라. 저도 퇴근시간이 새벽이라서 혼자서 청소, 핀작업, 마운팅, 바쁠때 배달도 했지요. 그리하여 제 스스로 마운팅까지 한 모델을 기사한테 트리밍과 조각을 빨리하라고 시켰습니다. 그러니까 퇴근시간이 9시 전후로 당겨졌는데, 그만둔 후로 소문에 요요현장이라 하더군요. 시스템을 바꾸려는 각오가 중요합니다. 아니면 다른 곳으로 옮기심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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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계란 2009.01.07 03:02

밤일을 하지 않아도 되는데 다들 그러려니 하고 지내는 기공소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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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붕 2009.01.07 05:16

저희도 캡은 11시에 나오는데 그래도 6시 이전에 퇴근하거든요.. 시간을 쓸데없이 낭비하는 곳만 아니라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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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남자27세 2009.01.07 06:22

밤일은 사절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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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빈슨 2009.01.07 08:01

기공일에 부정적인 의식을 심어줄 요건이 아주 꽃피는곳이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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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운오리새끼 2009.01.07 08:17

낫굿~
안좋은곳이라 생각되시면 최대한 빨리 다른곳으로 옮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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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개비 2009.01.07 08:38

어떤 기공소인지 상상이 되네요.. 소장 지맘대로 기공소네요.. 이제 일배우는 졸업생이라고 얼마나 맘대로 할지 심히 걱정이 됩니다. 그런곳에 오래있으면 성질 버리고 기공일에 회의를 느끼게 되요..기공일은 사람을 잘만나야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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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우 2009.01.07 08:38

밤일은 피곤해요..ㅎ
전 일주일에 111시간 일해본적도 있어요.ㅋ
그때 청년에서 아저씨로 바뀌었어요.. ㅠ_ㅠ
ㅎ 일주일만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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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우유 2009.01.07 09:19

밤일은 노화의 근본 원인 3교대로 하는 기공소인가..
아님 월 수입이 천만원 허허 몸 상하니 어서 냉큼 나오시오.. 냉큼
기공일이 더럽다면서 그만두지 마시구....냉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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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훈(드라쿨라) 2009.01.07 09:38

정말 싱숭생숭하겠군요...이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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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꽃새우 2009.01.07 09:48

제가 글을 잘못적어서 오해하시는분이 생길까봐 다시 알려드립니다..
저는 오전9시에 출근해서 오후 11시에 나왔씁니다...
헐....제글에 이리 많은 답변이 달릴줄은 몰랏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대략적인 흐름은 이렇습니다...
소장님은 거래처 오전 돌고오셔서 일하시고
점심먹고 다시 거래처나갔다오셔서 새벽2시까지......하시더군요....
일이 많은것도 아니고.... 흠.....하루평균 10정도... 포세린은 포세린기사가...알아서....
RPD는 하지 않고 다른데 맡기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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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골매 2009.01.08 02:20

요즘같은 불경기에 그것도 다행이다 생각하세요 소장되면 더 죽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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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ndy0 2009.01.09 05:04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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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재표(쉼표하나) 2009.01.10 00:34

밤일하는시스템은 효율성이 떨어지는듯해요. 물런사정이 있겠지만 경험상 빨리 끝낼수 있는 부분도 습관이란 이름으로 일상이 되버리더라구요. 고지식하게 첨엔 다그런거야~란 말은 안할게요..굉장히 우울해 질테니까요. 시간에 집착하면 즐기면서 할수없습니다..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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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배 2009.01.14 08:42

왜 밤에 일을 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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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act 2009.04.04 00:20

남의 일 같지만 않네요.... 힘내시고 파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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