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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 3일간의 휴가가...ㅠ.ㅠ

by 황경주 posted Oct 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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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는 금요일이 개천절이어서 쉬었죠??

국시생이라는 압박감에서 벗어나고자...부푼 마음을 갖고!!!

오랜만에 여자친구와 데이트를 즐기고 있었습니다~~ ^^;;

근데 이거왠일....

길가다가 차가 쓩~ 하고 지나가고...그차를 피하려고 뒷걸음질 하다가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쳐버렸습니다....ㅠ.ㅜ

병원가니 병원에서는 깁스하라 그러고......

공부하느라 계단많은 학교를 들락날락거리는데...ㅠ.ㅠ

어쩔수없이 그냥 진찰만받고 파스와 압박붕대...발목포호대하나 사가지구

집에 들어왔습니다.....

2박 3일간...국시 잠시동안 잊어버리고 마지막으로 신나게 놀아보겠다는 저의 꿈은...한순간에...흑흑..ㅠ.ㅠ

금요일밤에 발 다치고나서 파스붙이고 붕대감고 책상에 앉아서

하염없이...공부와...짬짬히 티비를 보고있습니다 ㅠ.ㅠ

아~~~ 불쌍한 내 인생이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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