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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큰 맘 먹고 일년만에 미용실 갔습니다~~~^^
밖에는 3만원이라고 써져있어서 갔더니, 기장때문에 5만원이라고 하시네요...;;
지갑에 딱 3만 5천원 있었던 지라, 3만원 넘으면, 못한다고 다음에 온다고 하고 가는데,
3만원에 해주신다고 붙잡으시더라구요.  땡잡았어요.^^
머리도 나름 만족합니다. ㅋㅋ

이번 추석 시즌에는 오랜만에 친구들도 만나고, 결단코 영화도 한 개 보려고 합니다.
5개월 전부터 기다리고기다리던 꽃보다 남자 파이널!!!
영화관 가게되면, 거의 2년만에 한번 가는 거네요~~

그렇게 좋아라하는 미용실도, 영화관도 안간지 참 오래됐지만,
그냥~~ 이대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합니다. ^^
미용실 않가도, 영화관 않가도, 옷을 않사도, 여행을 않가도, 맛있는 거 많이 먹지 않아도.. (맛있는 건 조금 걸리네여.ㅋㅋ)
기공이 좋습니다.^^
그래도, 역시 기공도 문화생활도 둘 다 얻을 수 있다면, 금상첨화겠네요. ㅋㅋ
내년부터는 문화생활에도 조금씩 투자를 해야겠습니다.^^

갑자기 머리하고, 기분 업 되서 글 올립니다.;;; ㅋㅋ

근데, 제 왼쪽 오른쪽 다 남자분이었는데, 매직+먹물+영양까지 하시더라구요~~
요즘 남자분들이 외모에 관심이 많다는 걸 몸소 체험했습니다.^^
  • ?
    이빨소나타 2008.09.10 09:26
    기분좋으시겠어요^^ 기공과 문화생활...두마리토끼 다 잡기 힘들죠..여건이 된다면 두말할거 없지만요~~
  • profile
    백년대계 2008.09.10 15:57
    이쁘게 파파한 모습 한번 올려주세요
    날씨가 참 좋은 가을날 연경 후배 마음에도 파란의 흰구름이 두둥실 떠나니는것 같네요
    좋은 하루 보내시길....,
  • ?
    박연경 2008.09.10 20:52
    이빨소나타님]맞아여.^^ 근데, 닉넴 정말 멋지네여.^^
    ㅋㅋㅋ 실장님~~ ]두둥실!! ㅋㅋ 무거워서 ;; ㅋㅋ
    좋은 하루 보내세요.^^
  • ?
    붕어붕 2008.09.11 04:15
    협회지에 글 올라오신분인가요?? ㅎㅁㅎ.. 이름이 같으시네용~~
  • ?
    인간미(박현수) 2008.09.11 04:58
    이야~ 좋으시겠어요~ ^-^

    고방법 괜찮네요~ 저도 슬쩍 써먹어볼까 합니다.
  • ?
    대조달 2008.09.11 07:46
    미용실 전 거의 한달에 한번꼴로 가는데 항상 하는말을 짥게 깍아주세요^^ ㅎㅎ
  • ?
    에스더 김 2008.09.11 07:55
    사진 올려주세용^^
  • ?
    박연경 2008.09.11 07:57
    교수님...;; 사진...ㅜㅜ
    어제 머리하자마자 머리 묶고, 오늘도 묶고... 그랬더니.. 조금... 스타일이 바뀌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 ?
    황금계란 2008.09.11 09:45
    ㅈ ㅏㅈ ㅏ~~ 우리모두 연경님께 리플을~! 사진을 보여달라~! 인증샷을 우린 원해요~! ㅅ ㅏ진~! ㅅ ㅏ진~!ㅋㅋㅋ
  • ?
    박연경 2008.09.11 09:52
    황금계란님 미워지려고 합니다. ㅋㅋㅋ 못 본 걸로 할게요.;;
  • ?
    자연그대로 2008.09.11 10:48
    저두 2달 기른머리 금욜날 파마할라고 하는데.....
    어찌 좀 잘나와야 될텐데....
  • ?
    박연경 2008.09.11 10:55
    자연그대로님~~ 비쥬얼이 되셔서 잘 되실거 같아여~~^^
  • ?
    남이 2008.09.11 11:34
    ㅋ 님 기분은 좋으시겠지만..
    역시 기공사는 어쩔 수없나 봐요~ㅋㅋㅋ
    일상의 작은 기쁨도 아주 크게 봐 진다니까요~~~
    님 화이팅입니다~~~ !!! ^^=b
  • ?
    풀타임 2008.09.11 17:10
    10월 마지막주 세미나에 아내보고 연경님 사진 풀샷으로 부탁해봐야 겠네요..ㅎㅎ
    연경님처럼 이런거 저런거 다 포기하고 기공일 좋아라 하면 그것도 중독입니다.
    난중에 놀려고 하면 금단증상때문에 힘들어요...쉬엄쉬엄 하세요^^
  • ?
    박연경 2008.09.11 21:15
    풀타임님~~~ 사진 구하기 어려울걸요.ㅋㅋ 글고, 머리 하기 전 상태인데요~~ㅋㅋ
    아... 드디어 끝나기는 했는데, 10월 마지막주가 되야 완벽히 끝난 거 같은 느낌일듯 싶어여.ㅋㅋ
    아직 하나도 손 못 댔는데.ㅜㅜ 풀타임님도 수고하셨어여~~~ 언니 외조 한 거.^^
    붕어붕님] 답글이 늦었네여.;; 맞는거 같아요.;; 알아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왠지 쑥스럽다는..;; ㅋㅋ
  • ?
    이왕수 2008.09.12 23:25
    저도 오늘 뚜껑 손좀 보러 갔었다 기분만 망치고 왓는데,,
    아줌마가 머리를 영~~ 이상하게 깍어셔서 뭐라고 한소리 햇더니만..
    완죤 쥐뜯어 먹은 머리를 만들어 버렷네요
    양쪽 길이도 틀리고 ㅡ.ㅡ 이번추석엔 집에만 있으란 말인가?
    오늘 느낀건데...절대 머리깍다가 아줌마 욕하지 마세요
    그라고 음식느께 온다고 욕하지마세요(이물질)넣을수도 잇어요
  • ?
    이왕수 2008.09.12 23:26
    저 혹시 박연경님 치과기보에 병아리기공사?? 이분 맞으신가요?
  • ?
    박연경 2008.09.13 00:17
    머리깎다가 욕하지 말고, 음식 늦게 온다고 욕하지 말것... 평생 모토로 삼아야 할 지도...ㅋㅋㅋ
    듣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이왕수님.;; 저 맞습니다만...;;;;;
  • ?
    엄마쟤흙먹어 2008.09.15 18:51
    다 읽고나니 슬퍼지네요 ㅠㅠ
    근데 전 여행과 맛있는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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